최형우 27호 홈런 단독 선두

입력 2011.09.1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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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관중 600만 시대를 눈앞에 둔 프로야구에서 삼성의 최형우가 27호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지난해 홈런왕 이대호를 4개 차로 앞서며, 홈런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 최형우의 타격감은 그야말로 절정입니다.

최형우는 1회 첫 타석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시즌 27호로 지난해 홈런왕 이대호와의 격차를 4개로 벌렸습니다.

최형우는 홈런 포함 4타점을 올리며, 타점에서도 1위 이대호를 2개 차로 추격했습니다.

<인터뷰>최형우(삼성) : "더 열심히 해서,, 홈런왕에 도전해보겠습니다."

삼성은 최형우,진갑용의 홈런과 오승환의 깔끔한 마무리로 엘지를 9대7로 제압했습니다.

오승환은 41세이브를 올렸고, 삼성은 4연승으로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기아는 이틀 연속 등판한 서재응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으로 5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2회 6안타를 몰아친 기아는 5점을 뽑으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

SK는 박진만의 결승타로 한화에 승리했고, 롯데와 넥센은 연장에서 승부를 가리지못했습니다.

프로야구는 지금까지 599만 6천2백여명이 경기장을 찾아, 꿈의 600만 돌파를 눈앞에 뒀습니다.

앞으로 3천722명만 들어오면, 관중 600만 시대를 열게 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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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형우 27호 홈런 단독 선두
    • 입력 2011-09-12 07: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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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관중 600만 시대를 눈앞에 둔 프로야구에서 삼성의 최형우가 27호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지난해 홈런왕 이대호를 4개 차로 앞서며, 홈런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 최형우의 타격감은 그야말로 절정입니다. 최형우는 1회 첫 타석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시즌 27호로 지난해 홈런왕 이대호와의 격차를 4개로 벌렸습니다. 최형우는 홈런 포함 4타점을 올리며, 타점에서도 1위 이대호를 2개 차로 추격했습니다. <인터뷰>최형우(삼성) : "더 열심히 해서,, 홈런왕에 도전해보겠습니다." 삼성은 최형우,진갑용의 홈런과 오승환의 깔끔한 마무리로 엘지를 9대7로 제압했습니다. 오승환은 41세이브를 올렸고, 삼성은 4연승으로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기아는 이틀 연속 등판한 서재응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으로 5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2회 6안타를 몰아친 기아는 5점을 뽑으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 SK는 박진만의 결승타로 한화에 승리했고, 롯데와 넥센은 연장에서 승부를 가리지못했습니다. 프로야구는 지금까지 599만 6천2백여명이 경기장을 찾아, 꿈의 600만 돌파를 눈앞에 뒀습니다. 앞으로 3천722명만 들어오면, 관중 600만 시대를 열게 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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