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명예회복! 추석 메달 사냥

입력 2011.09.1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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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침체에 빠진 한국 레슬링이 내일 개막하는 터키 세계선수권에서 명예회복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추석선물로 금빛 메달을 준비중인데요, 현지에서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에서 비행기로 11시간 거리에 있는 터키의 이스탄불.



이곳에서 세계선수권 출전을 앞둔 레슬링 국가대표들에게 추석은 먼나라 이야기입니다.



힘찬 기합소리와 함께, 매트에서 구르고 또 구릅니다.



급격한 체중감량으로 가장 힘든 시기지만 정신력으로 버텨냅니다.



추석 선물로 메달을 가져가겠다는 의지가 확고합니다.



<인터뷰> 정지현 :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것이 아쉬운데,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레슬링은 베이징 올림픽과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지 못해 체면을 구겼습니다.



침체에 빠져있는 레슬링에, 이번 세계선수권은 중요한 갈림길입니다.



6위까지 주어지는 런던행 티켓을 확보하는 것이 1차목표.



1999년이후 세계선수권 첫 금메달에도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인터뷰> 최규진 : "지난해 은메달로 아쉬웠는데, 올해는 컨디션도 좋고..."



이곳 이스탄불이 명예회복을 위한 약속의 땅이 될 수 있을지, 레슬링 대표팀의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이스탄불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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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슬링 명예회복! 추석 메달 사냥
    • 입력 2011-09-12 22:10:24
    뉴스 9
<앵커 멘트>

침체에 빠진 한국 레슬링이 내일 개막하는 터키 세계선수권에서 명예회복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추석선물로 금빛 메달을 준비중인데요, 현지에서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에서 비행기로 11시간 거리에 있는 터키의 이스탄불.

이곳에서 세계선수권 출전을 앞둔 레슬링 국가대표들에게 추석은 먼나라 이야기입니다.

힘찬 기합소리와 함께, 매트에서 구르고 또 구릅니다.

급격한 체중감량으로 가장 힘든 시기지만 정신력으로 버텨냅니다.

추석 선물로 메달을 가져가겠다는 의지가 확고합니다.

<인터뷰> 정지현 :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것이 아쉬운데,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레슬링은 베이징 올림픽과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지 못해 체면을 구겼습니다.

침체에 빠져있는 레슬링에, 이번 세계선수권은 중요한 갈림길입니다.

6위까지 주어지는 런던행 티켓을 확보하는 것이 1차목표.

1999년이후 세계선수권 첫 금메달에도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인터뷰> 최규진 : "지난해 은메달로 아쉬웠는데, 올해는 컨디션도 좋고..."

이곳 이스탄불이 명예회복을 위한 약속의 땅이 될 수 있을지, 레슬링 대표팀의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이스탄불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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