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뭐하나? ‘장애인 AG’ 파행 우려

입력 2011.09.15 (22:07) 수정 2011.09.1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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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4년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이 파행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개최도시 인천이 대회 개최자체에 소극적이다보니..대회 준비를 책임질 조직위원회도 구성되지 않았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2014년 인천 장애인 아시안 게임이 열리지 못할 우려가 커지자 장애인 체육계가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회 날짜는 다가오는데, 아직 이렇다할 준비가 없기 때문입니다.



조직위도 구성되지 않았습니다.



불만은 개최도시 인천시로 향합니다.



인천시가 일반 아시안게임에만 집중할 뿐 바로 이어 열려야 할 장애인 대회는 홀대한다는 겁니다.



<인터뷰>윤석용(장애인체육회 회장) :



인천시는 다른 이유를 들어 입장이 난감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일반 아시안게임을 주관하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즉 OCA의 규정이 걸림돌입니다.



OCA는 지난해 말 규정 개정을 통해 대회 3개월 전후, 다른 행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규정대로라면 장애인게임은 한 겨울에 치를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이정호(인천 본부장) :



성공 개최를 위해 더이상 대회 준비를 차일피일 미룰 수 없습니다.



장애인체육계는 OCA의 도 넘은 행동을 국제기구에 알리는 한편, 개최지 인천시의 적극적인 문제해결 노력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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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뭐하나? ‘장애인 AG’ 파행 우려
    • 입력 2011-09-15 22:07:01
    • 수정2011-09-15 22: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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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4년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이 파행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개최도시 인천이 대회 개최자체에 소극적이다보니..대회 준비를 책임질 조직위원회도 구성되지 않았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2014년 인천 장애인 아시안 게임이 열리지 못할 우려가 커지자 장애인 체육계가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회 날짜는 다가오는데, 아직 이렇다할 준비가 없기 때문입니다.

조직위도 구성되지 않았습니다.

불만은 개최도시 인천시로 향합니다.

인천시가 일반 아시안게임에만 집중할 뿐 바로 이어 열려야 할 장애인 대회는 홀대한다는 겁니다.

<인터뷰>윤석용(장애인체육회 회장) :

인천시는 다른 이유를 들어 입장이 난감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일반 아시안게임을 주관하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즉 OCA의 규정이 걸림돌입니다.

OCA는 지난해 말 규정 개정을 통해 대회 3개월 전후, 다른 행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규정대로라면 장애인게임은 한 겨울에 치를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이정호(인천 본부장) :

성공 개최를 위해 더이상 대회 준비를 차일피일 미룰 수 없습니다.

장애인체육계는 OCA의 도 넘은 행동을 국제기구에 알리는 한편, 개최지 인천시의 적극적인 문제해결 노력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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