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서울 도심에서 여성들의 핸드백을 노린 오토바이 날치기 18건이 이틀에 걸쳐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동일범의 소행인 것으로 보고 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손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늦은 밤, 서울의 한 백화점 주차장입니다.
두 명의 운전자가 탄 오토바이가 빠르게 한 여성 옆을 지나가면서 핸드백을 빼앗습니다.
놀란 여성은 길바닥에 넘어집니다.
<녹취>김00(날치기 피해자) : "(핸드백을) 팔에다 끼고 출근을 하는데 뒤에서 2명이 탔더라고요. 오토바이. 뒤에서 탔는데 핸드백을 딱 낚아채면서..."
지난 2일과 14일에 서울 도심 곳곳에서 오토바이 날치기 신고 18건이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2일에는 밤 8시부터 11시까지 서울 명동과 종로, 강남 등 9곳에서, 14일 같은 시간대엔 을지로와 서초, 강남을 거쳐 동대문까지 9곳에서 날치기가 잇따랐습니다.
피해액수는 모두 7백여만 원에 이릅니다.
<인터뷰>곽정기(서울 서초경찰서 형사과장) : "야간 시간대에 주변에 오토바이가 접근하면 날치기 범죄에 대비하셔서 각별히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경찰은 20대로 보이는 2인조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날치기범의 신원 파악에 나섰지만 운전자들이 검은 헬멧을 쓰고 있어 검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서울 도심에서 여성들의 핸드백을 노린 오토바이 날치기 18건이 이틀에 걸쳐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동일범의 소행인 것으로 보고 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손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늦은 밤, 서울의 한 백화점 주차장입니다.
두 명의 운전자가 탄 오토바이가 빠르게 한 여성 옆을 지나가면서 핸드백을 빼앗습니다.
놀란 여성은 길바닥에 넘어집니다.
<녹취>김00(날치기 피해자) : "(핸드백을) 팔에다 끼고 출근을 하는데 뒤에서 2명이 탔더라고요. 오토바이. 뒤에서 탔는데 핸드백을 딱 낚아채면서..."
지난 2일과 14일에 서울 도심 곳곳에서 오토바이 날치기 신고 18건이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2일에는 밤 8시부터 11시까지 서울 명동과 종로, 강남 등 9곳에서, 14일 같은 시간대엔 을지로와 서초, 강남을 거쳐 동대문까지 9곳에서 날치기가 잇따랐습니다.
피해액수는 모두 7백여만 원에 이릅니다.
<인터뷰>곽정기(서울 서초경찰서 형사과장) : "야간 시간대에 주변에 오토바이가 접근하면 날치기 범죄에 대비하셔서 각별히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경찰은 20대로 보이는 2인조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날치기범의 신원 파악에 나섰지만 운전자들이 검은 헬멧을 쓰고 있어 검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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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서 오토바이 날치기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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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17 10:44:35
<앵커 멘트>
서울 도심에서 여성들의 핸드백을 노린 오토바이 날치기 18건이 이틀에 걸쳐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동일범의 소행인 것으로 보고 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손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늦은 밤, 서울의 한 백화점 주차장입니다.
두 명의 운전자가 탄 오토바이가 빠르게 한 여성 옆을 지나가면서 핸드백을 빼앗습니다.
놀란 여성은 길바닥에 넘어집니다.
<녹취>김00(날치기 피해자) : "(핸드백을) 팔에다 끼고 출근을 하는데 뒤에서 2명이 탔더라고요. 오토바이. 뒤에서 탔는데 핸드백을 딱 낚아채면서..."
지난 2일과 14일에 서울 도심 곳곳에서 오토바이 날치기 신고 18건이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2일에는 밤 8시부터 11시까지 서울 명동과 종로, 강남 등 9곳에서, 14일 같은 시간대엔 을지로와 서초, 강남을 거쳐 동대문까지 9곳에서 날치기가 잇따랐습니다.
피해액수는 모두 7백여만 원에 이릅니다.
<인터뷰>곽정기(서울 서초경찰서 형사과장) : "야간 시간대에 주변에 오토바이가 접근하면 날치기 범죄에 대비하셔서 각별히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경찰은 20대로 보이는 2인조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날치기범의 신원 파악에 나섰지만 운전자들이 검은 헬멧을 쓰고 있어 검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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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혜 기자 grace3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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