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늦더위…바뀐 ‘제철 과일’
입력 2011.10.11 (07:27)
수정 2011.10.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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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늦더위가 가을까지 이어지면서 제철 과일 출하 시기도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10월이 됐는데도 여름 과일인 포도가 사과보다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김진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명 포도 생산지인 경북 영천.
뒤늦은 포도 수확이 한창입니다.
올초 이상저온 현상으로 포도 생육이 늦어졌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가을까지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져 당도는 높은 편입니다.
<인터뷰> 남병기(포도재배 농민) : “예년에 비해서 늦더위가 심해가지고 포도 당도가 많이 올라갔습니다”
덕분에 여름 과일인 포도가 10월 들어서까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복금(서울 등촌동) : “당도 좋아. 요새 날이 가물고 따뜻해서 (맛이) 좋아”
<인터뷰> 이춘자(서울 신정동) : “사과는 아직 맛이 안 들었어요. 좀 더 있어야 맛 들어요. 아직까지는 포도가 (맛이) 좋아요”
한 대형마트에서 올 가을 들어 지금까지 가장 많이 팔린 과일은 캠벨포도.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1위였던 사과를 제쳤습니다.
또 다른 여름과일 복숭아도 여전히 인기입니다.
<인터뷰> 김영조(대형마트 직원) : “과일 출하 시기가 지연되면서 대표적인 여름상품인 캠벨 포도나 복숭아 등 여름 과일이 지속적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후지 품종 사과는 이번 달 말쯤이 돼야 본격적으로 출하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늦더위가 가을까지 이어지면서 제철 과일 출하 시기도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10월이 됐는데도 여름 과일인 포도가 사과보다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김진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명 포도 생산지인 경북 영천.
뒤늦은 포도 수확이 한창입니다.
올초 이상저온 현상으로 포도 생육이 늦어졌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가을까지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져 당도는 높은 편입니다.
<인터뷰> 남병기(포도재배 농민) : “예년에 비해서 늦더위가 심해가지고 포도 당도가 많이 올라갔습니다”
덕분에 여름 과일인 포도가 10월 들어서까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복금(서울 등촌동) : “당도 좋아. 요새 날이 가물고 따뜻해서 (맛이) 좋아”
<인터뷰> 이춘자(서울 신정동) : “사과는 아직 맛이 안 들었어요. 좀 더 있어야 맛 들어요. 아직까지는 포도가 (맛이) 좋아요”
한 대형마트에서 올 가을 들어 지금까지 가장 많이 팔린 과일은 캠벨포도.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1위였던 사과를 제쳤습니다.
또 다른 여름과일 복숭아도 여전히 인기입니다.
<인터뷰> 김영조(대형마트 직원) : “과일 출하 시기가 지연되면서 대표적인 여름상품인 캠벨 포도나 복숭아 등 여름 과일이 지속적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후지 품종 사과는 이번 달 말쯤이 돼야 본격적으로 출하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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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11 07:27:54
- 수정2011-10-12 16:27:20
<앵커 멘트>
늦더위가 가을까지 이어지면서 제철 과일 출하 시기도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10월이 됐는데도 여름 과일인 포도가 사과보다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김진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명 포도 생산지인 경북 영천.
뒤늦은 포도 수확이 한창입니다.
올초 이상저온 현상으로 포도 생육이 늦어졌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가을까지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져 당도는 높은 편입니다.
<인터뷰> 남병기(포도재배 농민) : “예년에 비해서 늦더위가 심해가지고 포도 당도가 많이 올라갔습니다”
덕분에 여름 과일인 포도가 10월 들어서까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복금(서울 등촌동) : “당도 좋아. 요새 날이 가물고 따뜻해서 (맛이) 좋아”
<인터뷰> 이춘자(서울 신정동) : “사과는 아직 맛이 안 들었어요. 좀 더 있어야 맛 들어요. 아직까지는 포도가 (맛이) 좋아요”
한 대형마트에서 올 가을 들어 지금까지 가장 많이 팔린 과일은 캠벨포도.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1위였던 사과를 제쳤습니다.
또 다른 여름과일 복숭아도 여전히 인기입니다.
<인터뷰> 김영조(대형마트 직원) : “과일 출하 시기가 지연되면서 대표적인 여름상품인 캠벨 포도나 복숭아 등 여름 과일이 지속적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후지 품종 사과는 이번 달 말쯤이 돼야 본격적으로 출하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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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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