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용, ‘무한신뢰’ 보은 3차전 해결

입력 2011.10.11 (22:05) 수정 2011.10.1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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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SK는 안치용이 해결사로 나섰는데요.



이만수 감독 대행은 타격감이 좋은 안치용에게 무한 신뢰를 보내며 승리를 따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만수 감독대행은 2차전 대타 홈런을 친 안치용을 선발 5번 타자로 기용했습니다.



2회초 안치용에게 강공을 주문해 무사 1, 3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않았습니다.



4회 무사 1, 2루에서도 이만수 대행은 번트 대신 안치용을 믿었습니다.



안치용은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결정적인 순간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6회초 끝내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이만수 대행의 선택을 빛나게 했습니다.



<인터뷰> 안치용



반면, 기아는 최희섭을 제외하고는 중심타선이 부진했습니다.



김상현의 큼직한 타구는 파울 아니면 펜스 바로 앞에서 잡혔습니다.



불펜 싸움도 SK의 완승이었습니다.



기아는 6회에만 3번의 투수교체를 하고도 결정타를 허용했습니다.



SK는 6회 두번째 투수로 나선 박희수가 나지완과 이범호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 세웠습니다.



정대현과 엄정욱으로 이어진 불펜진은 2점차 리드를 끝까지 지켰습니다.



SK는 가을야구의 강자다운 모습을 되찾으며 플레이오프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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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치용, ‘무한신뢰’ 보은 3차전 해결
    • 입력 2011-10-11 22:05:08
    • 수정2011-10-11 23: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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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SK는 안치용이 해결사로 나섰는데요.

이만수 감독 대행은 타격감이 좋은 안치용에게 무한 신뢰를 보내며 승리를 따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만수 감독대행은 2차전 대타 홈런을 친 안치용을 선발 5번 타자로 기용했습니다.

2회초 안치용에게 강공을 주문해 무사 1, 3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않았습니다.

4회 무사 1, 2루에서도 이만수 대행은 번트 대신 안치용을 믿었습니다.

안치용은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결정적인 순간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6회초 끝내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이만수 대행의 선택을 빛나게 했습니다.

<인터뷰> 안치용

반면, 기아는 최희섭을 제외하고는 중심타선이 부진했습니다.

김상현의 큼직한 타구는 파울 아니면 펜스 바로 앞에서 잡혔습니다.

불펜 싸움도 SK의 완승이었습니다.

기아는 6회에만 3번의 투수교체를 하고도 결정타를 허용했습니다.

SK는 6회 두번째 투수로 나선 박희수가 나지완과 이범호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 세웠습니다.

정대현과 엄정욱으로 이어진 불펜진은 2점차 리드를 끝까지 지켰습니다.

SK는 가을야구의 강자다운 모습을 되찾으며 플레이오프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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