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역센터 빌딩 붕괴

입력 2001.09.1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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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테러 공격 이후 1시간 40여 분 만에 허무하게 무너져 내린 뉴욕의 세계무역센터는 미국 경제와 번영의 상징이었습니다.
테러 공격에서 붕괴까지 배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하늘을 찌를 듯 위용을 자랑하고 있는 뉴욕 맨하탄의 110층짜리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입니다.
높이는 무려 414m, 세계 226개국에서 5만여 명의 회사원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세계 3대 건물 가운데 하나인 이 건물은 미국 경제와 번영의 상징입니다.
먼저 이 쌍둥이 빌딩 북쪽 건물 80층과 85층 사이에 아메리칸 소속 여객기가 돌진하듯 충돌했습니다.
이어 18분 뒤 또 다른 여객기가 마치 건물을 뚫고 지나가듯 남쪽 빌딩을 강타했습니다.
이 남쪽 빌딩은 여객기 충돌 사고 47분 뒤 강렬한 폭발음과 함께 그대로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어 39분 뒤 북쪽의 나머지 쌍둥이 빌딩도 허무하게 붕괴되고 말았습니다.
강철로 이루어진 110층짜리 빌딩 두 동이 붕괴되는 데 걸린 시간은 단 1시간 40여 분에 불과했습니다.
KBS뉴스 배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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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무역센터 빌딩 붕괴
    • 입력 2001-09-1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테러 공격 이후 1시간 40여 분 만에 허무하게 무너져 내린 뉴욕의 세계무역센터는 미국 경제와 번영의 상징이었습니다. 테러 공격에서 붕괴까지 배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하늘을 찌를 듯 위용을 자랑하고 있는 뉴욕 맨하탄의 110층짜리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입니다. 높이는 무려 414m, 세계 226개국에서 5만여 명의 회사원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세계 3대 건물 가운데 하나인 이 건물은 미국 경제와 번영의 상징입니다. 먼저 이 쌍둥이 빌딩 북쪽 건물 80층과 85층 사이에 아메리칸 소속 여객기가 돌진하듯 충돌했습니다. 이어 18분 뒤 또 다른 여객기가 마치 건물을 뚫고 지나가듯 남쪽 빌딩을 강타했습니다. 이 남쪽 빌딩은 여객기 충돌 사고 47분 뒤 강렬한 폭발음과 함께 그대로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어 39분 뒤 북쪽의 나머지 쌍둥이 빌딩도 허무하게 붕괴되고 말았습니다. 강철로 이루어진 110층짜리 빌딩 두 동이 붕괴되는 데 걸린 시간은 단 1시간 40여 분에 불과했습니다. KBS뉴스 배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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