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만한 곳 볼만한 곳] 주말 ‘단풍 절정’

입력 2011.10.2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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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부 지방의 단풍은 이번 주가 절정인데요.

오늘 갈만한 곳 볼 만한 곳에서는 성곽과 단풍이 어우러져 고풍스러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는 남한산성의 가을을 조빛나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리포트>

남한산성 수어장대로 향하는 길, 자그마한 은행나무 숲이 있습니다.

샛노랗게 물든 화려함에 가던 길도 멈추고 은행잎을 양탄자 삼아 옹기종기 모여 앉았습니다.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즐깁니다.

<인터뷰> 배소영(경기도 용인시) : "마음이 확 트이는 것 같아요..은행나무가 너무 좋고 단풍이 좋아서 자리 펴고 앉았어요."

하늘로 이어진 길, 성곽을 따라 낙엽이 깔린 폭신폭신한 흙길을 걷습니다.

성곽을 에워싼 오색의 향연이 가을 한가운데 서있음을 알려줍니다.

이번 주에는 장경사와 망월사 단풍이 한창입니다.

<인터뷰> 전정옥(경기도 성남시) : "혼자 보기 아까워요, 정말."

기암괴석과 단풍이 어우러지는 동두천 소요산과 용문사 은행나무가 유명한 양평 용문산도 화려한 가을옷으로 갈아입고 등산객을 맞습니다.

수도권은 이번 주말에 올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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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만한 곳 볼만한 곳] 주말 ‘단풍 절정’
    • 입력 2011-10-28 21:59:27
    뉴스9(경인)
<앵커 멘트> 중부 지방의 단풍은 이번 주가 절정인데요. 오늘 갈만한 곳 볼 만한 곳에서는 성곽과 단풍이 어우러져 고풍스러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는 남한산성의 가을을 조빛나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리포트> 남한산성 수어장대로 향하는 길, 자그마한 은행나무 숲이 있습니다. 샛노랗게 물든 화려함에 가던 길도 멈추고 은행잎을 양탄자 삼아 옹기종기 모여 앉았습니다.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즐깁니다. <인터뷰> 배소영(경기도 용인시) : "마음이 확 트이는 것 같아요..은행나무가 너무 좋고 단풍이 좋아서 자리 펴고 앉았어요." 하늘로 이어진 길, 성곽을 따라 낙엽이 깔린 폭신폭신한 흙길을 걷습니다. 성곽을 에워싼 오색의 향연이 가을 한가운데 서있음을 알려줍니다. 이번 주에는 장경사와 망월사 단풍이 한창입니다. <인터뷰> 전정옥(경기도 성남시) : "혼자 보기 아까워요, 정말." 기암괴석과 단풍이 어우러지는 동두천 소요산과 용문사 은행나무가 유명한 양평 용문산도 화려한 가을옷으로 갈아입고 등산객을 맞습니다. 수도권은 이번 주말에 올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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