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 ‘슈터 맞대결’ 돌파로 웃었다

입력 2011.11.1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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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국가대표 주전 슈터인 문태종과 조성민이 자존심 대결을 벌였습니다.



외곽슛에선 문태종이 돋보였지만,조성민은 철저한 팀 플레이로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상대 수비수의 방어속에서도 정확한 3점슛을 터트리는 전자랜드 문태종.



국내 최고로 평가되는 부드러운 슛 동작을 바탕으로 고감도 3점슛을 연이어 성공시킵니다.



문태종과 대결한 KT 조성민은 5개 연속 3점슛이 빗나가자,외곽보단 골밑에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조성민의 과감한 돌파는 외국인 선수 로드의 호쾌한 덩크슛으로 이어졌습니다.



간판 슈터가 부진했지만 KT는 철저한 팀 플레이로 더욱 완벽한 기회를 만들어내면서 전자랜드 수비를 무너뜨렸습니다.



KT는 조성민의 외곽슛 난조속에서도 전자랜드를 물리쳐, 더욱 의미있는 1승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조성민(KT) : "슛이 잘 안들어가서 다른 플레이에 주력했다."



<인터뷰>전창진(KT 감독) : "슛이라는 건 안들어갈때도 있다 이를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자랜드 문태종은 17득점을 올리면서 제 역할을 해냈지만 승부를 뒤집진 못했습니다.



전자랜드로선 문태종에게 집중된 공격 전술을 좀 더 다양화해야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에스케이는 모비스를 제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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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성민, ‘슈터 맞대결’ 돌파로 웃었다
    • 입력 2011-11-16 22:07:46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국가대표 주전 슈터인 문태종과 조성민이 자존심 대결을 벌였습니다.

외곽슛에선 문태종이 돋보였지만,조성민은 철저한 팀 플레이로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상대 수비수의 방어속에서도 정확한 3점슛을 터트리는 전자랜드 문태종.

국내 최고로 평가되는 부드러운 슛 동작을 바탕으로 고감도 3점슛을 연이어 성공시킵니다.

문태종과 대결한 KT 조성민은 5개 연속 3점슛이 빗나가자,외곽보단 골밑에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조성민의 과감한 돌파는 외국인 선수 로드의 호쾌한 덩크슛으로 이어졌습니다.

간판 슈터가 부진했지만 KT는 철저한 팀 플레이로 더욱 완벽한 기회를 만들어내면서 전자랜드 수비를 무너뜨렸습니다.

KT는 조성민의 외곽슛 난조속에서도 전자랜드를 물리쳐, 더욱 의미있는 1승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조성민(KT) : "슛이 잘 안들어가서 다른 플레이에 주력했다."

<인터뷰>전창진(KT 감독) : "슛이라는 건 안들어갈때도 있다 이를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자랜드 문태종은 17득점을 올리면서 제 역할을 해냈지만 승부를 뒤집진 못했습니다.

전자랜드로선 문태종에게 집중된 공격 전술을 좀 더 다양화해야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에스케이는 모비스를 제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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