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시민통합 합당 결의…당권 경쟁 본격화
입력 2011.12.16 (07:55)
수정 2011.12.1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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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주당과 시민통합당이 오늘 합당을 결의합니다.
통합 정당의 당권을 놓고 치열한 물밑 싸움도 시작됐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과 시민통합당이 오늘 합당을 공식 선언합니다.
통합 신당의 지도부는 오는 26일 예비경선을 거쳐 다음달 15일 전당대회에서 선출직 6명을 뽑는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30대 최고위원을 지명하는 등 젊은 층의 참여도 크게 늘립니다.
당명은 '통합민주당'과 '시민민주당' 두 가지 안을 놓고 오늘 오전까지 여론조사를 벌여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통합신당 당권 주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한명숙 전 총리가 민주당과 친노 그룹의 지지를 받고 있고,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구 민주계와 호남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수도권 3선인 김부겸 의원은 한나라당 강세 지역인 대구 지역 출마를 선언하며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녹취> 김부겸(민주당 의원/경기 군포) : “박근혜 전 대표의 아성을 거꾸로 총선 대선의 최대 격전지로 만들겠습니다”
이인영 민주당 최고위원과 문성근 시민통합당 공동대표, 이강래, 이종걸, 우제창 의원 등도 세 확산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명숙 전 총리가 경기도 지역위원장들과 음식점에서 간담회를 열기로 하자 '줄세우기'란 비판이 제기되는 등 당권을 둘러싼 신경전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민주당과 시민통합당이 오늘 합당을 결의합니다.
통합 정당의 당권을 놓고 치열한 물밑 싸움도 시작됐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과 시민통합당이 오늘 합당을 공식 선언합니다.
통합 신당의 지도부는 오는 26일 예비경선을 거쳐 다음달 15일 전당대회에서 선출직 6명을 뽑는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30대 최고위원을 지명하는 등 젊은 층의 참여도 크게 늘립니다.
당명은 '통합민주당'과 '시민민주당' 두 가지 안을 놓고 오늘 오전까지 여론조사를 벌여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통합신당 당권 주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한명숙 전 총리가 민주당과 친노 그룹의 지지를 받고 있고,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구 민주계와 호남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수도권 3선인 김부겸 의원은 한나라당 강세 지역인 대구 지역 출마를 선언하며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녹취> 김부겸(민주당 의원/경기 군포) : “박근혜 전 대표의 아성을 거꾸로 총선 대선의 최대 격전지로 만들겠습니다”
이인영 민주당 최고위원과 문성근 시민통합당 공동대표, 이강래, 이종걸, 우제창 의원 등도 세 확산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명숙 전 총리가 경기도 지역위원장들과 음식점에서 간담회를 열기로 하자 '줄세우기'란 비판이 제기되는 등 당권을 둘러싼 신경전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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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시민통합 합당 결의…당권 경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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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16 07:55:45
- 수정2011-12-16 15:59:28
<앵커 멘트>
민주당과 시민통합당이 오늘 합당을 결의합니다.
통합 정당의 당권을 놓고 치열한 물밑 싸움도 시작됐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과 시민통합당이 오늘 합당을 공식 선언합니다.
통합 신당의 지도부는 오는 26일 예비경선을 거쳐 다음달 15일 전당대회에서 선출직 6명을 뽑는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30대 최고위원을 지명하는 등 젊은 층의 참여도 크게 늘립니다.
당명은 '통합민주당'과 '시민민주당' 두 가지 안을 놓고 오늘 오전까지 여론조사를 벌여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통합신당 당권 주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한명숙 전 총리가 민주당과 친노 그룹의 지지를 받고 있고,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구 민주계와 호남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수도권 3선인 김부겸 의원은 한나라당 강세 지역인 대구 지역 출마를 선언하며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녹취> 김부겸(민주당 의원/경기 군포) : “박근혜 전 대표의 아성을 거꾸로 총선 대선의 최대 격전지로 만들겠습니다”
이인영 민주당 최고위원과 문성근 시민통합당 공동대표, 이강래, 이종걸, 우제창 의원 등도 세 확산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명숙 전 총리가 경기도 지역위원장들과 음식점에서 간담회를 열기로 하자 '줄세우기'란 비판이 제기되는 등 당권을 둘러싼 신경전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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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 기자 a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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