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덴만 주역 최영함 ‘올해의 탑건함’

입력 2011.12.1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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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고의 전투 조종사를 탑건이라고 하죠.

해군에서는 최우수 전투함을 탑건함이라고 부릅니다.

올해의 탑건함에 아덴만 구출작전의 주역인

최영함이 선정됐습니다.

홍성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총원 전투배치"

우리 해역에 가상의 적이 나타나자 전투 명령이 내려집니다.

127mm 함포는 즉각 장전에 들어갑니다.

표적이 조준경에 들어오고 함포가 불을 뿜습니다.

이번엔 적의 미사일 공격.

1분에 4200발을 쏘는 30mm 골키퍼가 적의 공격을 단숨에 무력화시킵니다.

<인터뷰>김성호 (소령/최영함 전투체계관):"우리 바다를 위협하는 적에게 최영함이 가장 무섭고 두려운 존재가 될 것입니다.앞으로 우리 최영함은 변함없이 우리 바다를 사수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최영함은 바다의 탑건함이라 불리는 올해 해군 최우수함에 선정됐습니다.

사격평가 때는 시속 70km로 기동하면서 11km나 떨어진 바다위 표적을 격파하고, 시속 280km로 예인되는 70cm 크기의 공중 표적을 명중시켰습니다.

<인터뷰>최윤석 (대령/최영함 함장):"적의 어떤 도발도 일격에 격퇴할 수 있도록 최고도의 전투 태세를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초 아덴만 여명 작전의 주역 최영함.

다시 한 번 최고의 전투력을 입증하며 우리 영해를 지키고 있습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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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덴만 주역 최영함 ‘올해의 탑건함’
    • 입력 2011-12-17 21:50:31
    뉴스 9
<앵커 멘트> 최고의 전투 조종사를 탑건이라고 하죠. 해군에서는 최우수 전투함을 탑건함이라고 부릅니다. 올해의 탑건함에 아덴만 구출작전의 주역인 최영함이 선정됐습니다. 홍성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총원 전투배치" 우리 해역에 가상의 적이 나타나자 전투 명령이 내려집니다. 127mm 함포는 즉각 장전에 들어갑니다. 표적이 조준경에 들어오고 함포가 불을 뿜습니다. 이번엔 적의 미사일 공격. 1분에 4200발을 쏘는 30mm 골키퍼가 적의 공격을 단숨에 무력화시킵니다. <인터뷰>김성호 (소령/최영함 전투체계관):"우리 바다를 위협하는 적에게 최영함이 가장 무섭고 두려운 존재가 될 것입니다.앞으로 우리 최영함은 변함없이 우리 바다를 사수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최영함은 바다의 탑건함이라 불리는 올해 해군 최우수함에 선정됐습니다. 사격평가 때는 시속 70km로 기동하면서 11km나 떨어진 바다위 표적을 격파하고, 시속 280km로 예인되는 70cm 크기의 공중 표적을 명중시켰습니다. <인터뷰>최윤석 (대령/최영함 함장):"적의 어떤 도발도 일격에 격퇴할 수 있도록 최고도의 전투 태세를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초 아덴만 여명 작전의 주역 최영함. 다시 한 번 최고의 전투력을 입증하며 우리 영해를 지키고 있습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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