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내년엔 타격폼 바꾸고 부활”

입력 2011.12.29 (22: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2012년 부활을 다짐하며 출국길에 오른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몸쪽 위협구에 대처하기 위해 타격폼을 바꾸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머리를 짧게 짜른 추신수는 지난 6월 다친 왼손 엄지가 회복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추신수 : "엄지가 통증은 없지만 정상상태의 60퍼센트입니다. 악력이 떨어지고"



공격적인 스윙을 하다 부상을 당한 만큼, 오른발의 위치를 조금 수정할 예정입니다.





<녹취> 추신수 : "올 시즌 끝나기 전부터 타격 코치와 타격폼 수정을 놓고 이야기를 해왔던 것이다. 수정이라기보다 어느 정도 조절을 할 것 같다."



상대 투수들의 위협구에 당당하게 맞설 계획입니다.



<녹취> 추신수 : "몸쪽 공이 두렵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겁을 내면 안 된다."



음주 파문과 부상으로 시련을 겪은뒤 타격폼 수정이라는 승부수를 던진 추신수, 병역 혜택을 마친 책임감을 더해 내년 시즌 부활을 다짐했습니다.



<녹취> 추신수 : "남들 2년 하는거 4주만해서 미안하다. 올해는 바닥을 쳤지만,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내년에는 성적으로 보여주겠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추신수 “내년엔 타격폼 바꾸고 부활”
    • 입력 2011-12-29 22:12:29
    뉴스 9
<앵커 멘트>

2012년 부활을 다짐하며 출국길에 오른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몸쪽 위협구에 대처하기 위해 타격폼을 바꾸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머리를 짧게 짜른 추신수는 지난 6월 다친 왼손 엄지가 회복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추신수 : "엄지가 통증은 없지만 정상상태의 60퍼센트입니다. 악력이 떨어지고"

공격적인 스윙을 하다 부상을 당한 만큼, 오른발의 위치를 조금 수정할 예정입니다.


<녹취> 추신수 : "올 시즌 끝나기 전부터 타격 코치와 타격폼 수정을 놓고 이야기를 해왔던 것이다. 수정이라기보다 어느 정도 조절을 할 것 같다."

상대 투수들의 위협구에 당당하게 맞설 계획입니다.

<녹취> 추신수 : "몸쪽 공이 두렵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겁을 내면 안 된다."

음주 파문과 부상으로 시련을 겪은뒤 타격폼 수정이라는 승부수를 던진 추신수, 병역 혜택을 마친 책임감을 더해 내년 시즌 부활을 다짐했습니다.

<녹취> 추신수 : "남들 2년 하는거 4주만해서 미안하다. 올해는 바닥을 쳤지만,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내년에는 성적으로 보여주겠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