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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생물의 낙원’ 경남 통영 홍도에 가다!
입력 2012.01.02 (22:03)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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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년 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경남 통영 앞바다 홍도의 물밑을 KBS 수중촬영팀이 들어가 봤는데요.

멸종위기종 등 다양한 동식물이 폭넓게 분포해 있어서 그야말로 수중 생태계의 보고였습니다.

함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남 통영항에서 배로 한 시간, 갈매기의 낙원, 홍도가 나타납니다.

수중 20m의 겨울 바다 속, 순백색의 가지를 흔들며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멸종위기 2급의 해송이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역시 멸종위기종인 자색멘드라미는 화려한 자태를 뽑냅니다.

떼를 지어 다니거나 돌 틈에서 겨울을 나는 물고기 떼.

바로 줄돔과 자리돔입니다
.
해조류가 잘 발달 돼 있어 서식에 적집니다.

<인터뷰> 정주학 (국립공원공단 해양연구센터) : "다양한 해조류나 어류랑 산호초류 등이 고르게 분포하고 있었습니다."

형형색색의 수중 식물들도 바닥을 따라 끝도 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그런데 멘드라미류나 돔 등의 물고기들은 주로 제주 인근에 서식중인 종이어서 홍도도 기후 온난화가 상당부분 진행된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최인영 박사 (국립공원공단 해양연구센터) : "이런 것들은 높은 수온 지역에서 많이 서식하는 것들이기 때문에 그런 생물들이 다양한 것으로 봐서 이 지역의 수온이 올라갔지 않나."

하지만 홍도 수중 생태에 대한 조사가 아직까지 한 번도 이뤄진 적이 없어 정확한 실태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홍도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 1년이 됐습니다. 어떤 생물이 사는지, 산다면 얼마나 사는지, 종합적인 조사와 연구가 시급해졌습니다.

KBS 뉴스 함철입니다.
  • ‘수중 생물의 낙원’ 경남 통영 홍도에 가다!
    • 입력 2012-01-02 22:03:22
    뉴스 9
<앵커 멘트>

1년 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경남 통영 앞바다 홍도의 물밑을 KBS 수중촬영팀이 들어가 봤는데요.

멸종위기종 등 다양한 동식물이 폭넓게 분포해 있어서 그야말로 수중 생태계의 보고였습니다.

함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남 통영항에서 배로 한 시간, 갈매기의 낙원, 홍도가 나타납니다.

수중 20m의 겨울 바다 속, 순백색의 가지를 흔들며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멸종위기 2급의 해송이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역시 멸종위기종인 자색멘드라미는 화려한 자태를 뽑냅니다.

떼를 지어 다니거나 돌 틈에서 겨울을 나는 물고기 떼.

바로 줄돔과 자리돔입니다
.
해조류가 잘 발달 돼 있어 서식에 적집니다.

<인터뷰> 정주학 (국립공원공단 해양연구센터) : "다양한 해조류나 어류랑 산호초류 등이 고르게 분포하고 있었습니다."

형형색색의 수중 식물들도 바닥을 따라 끝도 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그런데 멘드라미류나 돔 등의 물고기들은 주로 제주 인근에 서식중인 종이어서 홍도도 기후 온난화가 상당부분 진행된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최인영 박사 (국립공원공단 해양연구센터) : "이런 것들은 높은 수온 지역에서 많이 서식하는 것들이기 때문에 그런 생물들이 다양한 것으로 봐서 이 지역의 수온이 올라갔지 않나."

하지만 홍도 수중 생태에 대한 조사가 아직까지 한 번도 이뤄진 적이 없어 정확한 실태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홍도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 1년이 됐습니다. 어떤 생물이 사는지, 산다면 얼마나 사는지, 종합적인 조사와 연구가 시급해졌습니다.

KBS 뉴스 함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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