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돈 봉투 파문과 관련해 여야가 한목소리로 박희태 국회의장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전당대회 때 당협위원장을 거쳐 구의원들에게까지 돈 봉투가 전달됐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이영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책임있다고 보여지는 분들은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달라 사실상 박희태 국회의장의 사퇴를 요구한 비대위의 이 결정은 회의 시작 30분 만에 내려졌습니다.
<녹취> 박근혜(비대위원장) : "구태 정치 그리고 과거의 잘못된 정치 관행과 단절하는 계기로 삼고자 합니다."
민주통합당도 박 의장의 사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녹취> 원혜영(민주통합당 공동대표) : "공정하고 성역없는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박희태 의장이 즉각 의장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합니다."
일본을 방문중인 박희태 의장은 여전히 돈 봉투와의 연관성을 부인했습니다.
<인터뷰> 박희태(국회의장) : "좀 알아봤는데 아무도 돈을 준 사람도 없고 돌려받은 사람도 없다."
또 다른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당시 구의원들이 당협위원장으로부터 50만원이 든 봉투를 받아 돌렸다는 겁니다.
<녹취> 서울 전 구의원 : "지역의 협의회 사무국장들에게 50만원 씩 전달해라."
직격탄을 맞은 한나라당은 비례대표 돈 공천설 등 모든 불법적 관행에 대해 검찰의 성역없는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현직 국회의장에 대해 여야가 한 목소리로 사퇴를 촉구하는 초유의 사태 속에 정치권은 그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돈 봉투 파문과 관련해 여야가 한목소리로 박희태 국회의장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전당대회 때 당협위원장을 거쳐 구의원들에게까지 돈 봉투가 전달됐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이영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책임있다고 보여지는 분들은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달라 사실상 박희태 국회의장의 사퇴를 요구한 비대위의 이 결정은 회의 시작 30분 만에 내려졌습니다.
<녹취> 박근혜(비대위원장) : "구태 정치 그리고 과거의 잘못된 정치 관행과 단절하는 계기로 삼고자 합니다."
민주통합당도 박 의장의 사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녹취> 원혜영(민주통합당 공동대표) : "공정하고 성역없는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박희태 의장이 즉각 의장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합니다."
일본을 방문중인 박희태 의장은 여전히 돈 봉투와의 연관성을 부인했습니다.
<인터뷰> 박희태(국회의장) : "좀 알아봤는데 아무도 돈을 준 사람도 없고 돌려받은 사람도 없다."
또 다른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당시 구의원들이 당협위원장으로부터 50만원이 든 봉투를 받아 돌렸다는 겁니다.
<녹취> 서울 전 구의원 : "지역의 협의회 사무국장들에게 50만원 씩 전달해라."
직격탄을 맞은 한나라당은 비례대표 돈 공천설 등 모든 불법적 관행에 대해 검찰의 성역없는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현직 국회의장에 대해 여야가 한 목소리로 사퇴를 촉구하는 초유의 사태 속에 정치권은 그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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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박희태 국회의장 사퇴 요구…“돈 안 줬다”
-
- 입력 2012-01-09 22:05:46
![](/data/news/2012/01/09/2417055_30.jpg)
<앵커 멘트>
돈 봉투 파문과 관련해 여야가 한목소리로 박희태 국회의장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전당대회 때 당협위원장을 거쳐 구의원들에게까지 돈 봉투가 전달됐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이영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책임있다고 보여지는 분들은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달라 사실상 박희태 국회의장의 사퇴를 요구한 비대위의 이 결정은 회의 시작 30분 만에 내려졌습니다.
<녹취> 박근혜(비대위원장) : "구태 정치 그리고 과거의 잘못된 정치 관행과 단절하는 계기로 삼고자 합니다."
민주통합당도 박 의장의 사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녹취> 원혜영(민주통합당 공동대표) : "공정하고 성역없는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박희태 의장이 즉각 의장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합니다."
일본을 방문중인 박희태 의장은 여전히 돈 봉투와의 연관성을 부인했습니다.
<인터뷰> 박희태(국회의장) : "좀 알아봤는데 아무도 돈을 준 사람도 없고 돌려받은 사람도 없다."
또 다른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당시 구의원들이 당협위원장으로부터 50만원이 든 봉투를 받아 돌렸다는 겁니다.
<녹취> 서울 전 구의원 : "지역의 협의회 사무국장들에게 50만원 씩 전달해라."
직격탄을 맞은 한나라당은 비례대표 돈 공천설 등 모든 불법적 관행에 대해 검찰의 성역없는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현직 국회의장에 대해 여야가 한 목소리로 사퇴를 촉구하는 초유의 사태 속에 정치권은 그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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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현 기자 lee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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