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더 화끈한 공격’으로 2연패”

입력 2012.01.1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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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삼성에 이승엽이 가세하면서 올시즌 화끈한 공격야구를 예고했습니다.



괌에서 전지훈련을 이끌고 있는 류중일 감독은 이승엽과 최형우를 3번과 4번 타자로 기용해 2년 연속 코리안시리즈 우승을 노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괌에서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풍기는 서태평양 휴양지 괌.



지난해 3관왕을 달성한 삼성이 약속의 땅 괌을 다시 찾았습니다.



8년 만에 돌아온 이승엽의 가세로 훈련장 분위기는 더욱 활기가 넘칩니다.



지난해 홈런왕 최형우도 이승엽과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며, 매섭게 배트를 돌립니다.



200타점과 80홈런을 합작해 삼성 역사상 최강의 중심 타선을 이루겠다고 목표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승엽(삼성) : "형우랑 200타점 해서 마해영-이승엽때를 뛰어넘는 최강의 중심 타선이 되고 싶다."



<인터뷰> 최형우(삼성) : "홈런 80개 정도 치고 싶어요 제목표도 달성하고 선배님 옛기량도 회복하고.."



류중일 감독은 흐뭇한 표정으로 신구 거포들의 훈련을 지켜봤습니다.



오승환을 내세워 지키는 야구를 했던 류 감독은 화끈한 공격 야구로 2년 연속 우승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류중일 (삼성 감독) : "올해는 좀 더 화끈한 공격야구, 빠르고 잘치는 야구를 하도록 준비.."



이승엽의 가세로 더 강해진 삼성.



삼성이 지난해 아시아무대를 평정한 상승세를 올해도 이어갈지 기대됩니다.



괌에서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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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더 화끈한 공격’으로 2연패”
    • 입력 2012-01-19 22:03:10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삼성에 이승엽이 가세하면서 올시즌 화끈한 공격야구를 예고했습니다.

괌에서 전지훈련을 이끌고 있는 류중일 감독은 이승엽과 최형우를 3번과 4번 타자로 기용해 2년 연속 코리안시리즈 우승을 노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괌에서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풍기는 서태평양 휴양지 괌.

지난해 3관왕을 달성한 삼성이 약속의 땅 괌을 다시 찾았습니다.

8년 만에 돌아온 이승엽의 가세로 훈련장 분위기는 더욱 활기가 넘칩니다.

지난해 홈런왕 최형우도 이승엽과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며, 매섭게 배트를 돌립니다.

200타점과 80홈런을 합작해 삼성 역사상 최강의 중심 타선을 이루겠다고 목표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승엽(삼성) : "형우랑 200타점 해서 마해영-이승엽때를 뛰어넘는 최강의 중심 타선이 되고 싶다."

<인터뷰> 최형우(삼성) : "홈런 80개 정도 치고 싶어요 제목표도 달성하고 선배님 옛기량도 회복하고.."

류중일 감독은 흐뭇한 표정으로 신구 거포들의 훈련을 지켜봤습니다.

오승환을 내세워 지키는 야구를 했던 류 감독은 화끈한 공격 야구로 2년 연속 우승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류중일 (삼성 감독) : "올해는 좀 더 화끈한 공격야구, 빠르고 잘치는 야구를 하도록 준비.."

이승엽의 가세로 더 강해진 삼성.

삼성이 지난해 아시아무대를 평정한 상승세를 올해도 이어갈지 기대됩니다.

괌에서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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