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탄 롯데, 2012년 우승 달린다

입력 2012.01.22 (21:43) 수정 2012.01.2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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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롯데는 사이판 전지훈련 에서 우승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훈련장에 사이클 선수로 변장한 선수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이판에서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낮 기온이 32도를 넘는 사이판, 야구복 대신 사이클 복장을 한 선수들이 도로를 질주합니다.



에이스 송승준과 SK에서 이적한 이승호 등 4명의 선수들은 매일 훈련장을 자전거로 오갑니다.



오르막 길에서는 숨이 턱밑까지 차오르고 땀은 이내 비오듯 흐릅니다.



<녹취>송승준(롯데) :"(얼마나 힘들어요?) 오르막길이 힘듭니다.오르막길이 진짜!!"



하체 단련과 체중 감량을 위해 시작한 자전거 타기, 경기장에 도착하면 혹독한 일정이 기다립니다.



치고 던지고 달리고 정신없이 뛰다보면 어느새 하루가 지나갑니다.



지난 시즌 2위를 차지한 롯데는 올해의 목표를 우승으로 잡았습니다.



이대호와 장원준의 공백이 있지만, 이승호 정대현의 합류와 새로운 4번타자를 노리는 홍성흔과 전준우의 타격 경쟁으로 오히려 자신감이 넘칩니다.



<인터뷰> 양승호(롯데 감독) : "전년 챔프를 이겨야 진정한 챔프가 됩니다. 삼성 기아한테는 이겨야죠!"



챔피언을 향해 달리자는 팀슬로건처럼, 롯데는 이곳에서 정상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사이판에서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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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전거 탄 롯데, 2012년 우승 달린다
    • 입력 2012-01-22 21:43:26
    • 수정2012-01-22 21:48:57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롯데는 사이판 전지훈련 에서 우승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훈련장에 사이클 선수로 변장한 선수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이판에서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낮 기온이 32도를 넘는 사이판, 야구복 대신 사이클 복장을 한 선수들이 도로를 질주합니다.

에이스 송승준과 SK에서 이적한 이승호 등 4명의 선수들은 매일 훈련장을 자전거로 오갑니다.

오르막 길에서는 숨이 턱밑까지 차오르고 땀은 이내 비오듯 흐릅니다.

<녹취>송승준(롯데) :"(얼마나 힘들어요?) 오르막길이 힘듭니다.오르막길이 진짜!!"

하체 단련과 체중 감량을 위해 시작한 자전거 타기, 경기장에 도착하면 혹독한 일정이 기다립니다.

치고 던지고 달리고 정신없이 뛰다보면 어느새 하루가 지나갑니다.

지난 시즌 2위를 차지한 롯데는 올해의 목표를 우승으로 잡았습니다.

이대호와 장원준의 공백이 있지만, 이승호 정대현의 합류와 새로운 4번타자를 노리는 홍성흔과 전준우의 타격 경쟁으로 오히려 자신감이 넘칩니다.

<인터뷰> 양승호(롯데 감독) : "전년 챔프를 이겨야 진정한 챔프가 됩니다. 삼성 기아한테는 이겨야죠!"

챔피언을 향해 달리자는 팀슬로건처럼, 롯데는 이곳에서 정상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사이판에서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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