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건강·풍요 기원 행사 곳곳서 열려
입력 2012.02.06 (21:59)
수정 2012.02.0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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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날씨 때문에 둥글고 밝은 보름달 모습이 잘 보이지 않아서 아쉬운데요.
오늘이 바로 1년 중 달이 가장 크고 밝다는 정월대보름입니다.
전국 곳곳에서 올 한해 풍요와 건강을 비는 행사가 다양하게 열렸습니다.
손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렁찬 함성소리와 함께 대형 달집이 활활 타오릅니다.
비록 보름달을 볼 수는 없지만, 저마다 얼굴엔 보름달 같은 미소가 가득합니다.
<인터뷰> 최경숙(서울시 양재동) : "올 한해 무사하시구요. 다들 복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8천여명의 시민들은 한 해의 무사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부산 해운대 바닷가에서도 달에 소원을 비는 월영 기원제가 열려 시민 수백여 명이 몰렸습니다.
바닷가 찬 바람도 아랑곳 없이 다들 축제 분위기에 들떴습니다.
<인터뷰> 서민우(서울시 예장동) : "큰 아들이 올해 꼭 진급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마을 대항 대규모 줄다리기가 시작됐습니다.
올해로 스무번째를 맞은 진동 큰 줄다리기 축제.
암줄과 수줄이 만나는 단체 줄다리기를 통해 한해의 다산과 풍요를 기원합니다.
<인터뷰> 정석지(창원시 회원 2동) : "취직도 되고 장가도 갔으면 좋겠습니다."
새만금이 굽어 보이는 마을 정상에선 풍어제가 열려 무사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정월대보름을 맞는 장소는 각기 달랐지만 한 해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은 한결 같았습니다.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오늘 날씨 때문에 둥글고 밝은 보름달 모습이 잘 보이지 않아서 아쉬운데요.
오늘이 바로 1년 중 달이 가장 크고 밝다는 정월대보름입니다.
전국 곳곳에서 올 한해 풍요와 건강을 비는 행사가 다양하게 열렸습니다.
손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렁찬 함성소리와 함께 대형 달집이 활활 타오릅니다.
비록 보름달을 볼 수는 없지만, 저마다 얼굴엔 보름달 같은 미소가 가득합니다.
<인터뷰> 최경숙(서울시 양재동) : "올 한해 무사하시구요. 다들 복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8천여명의 시민들은 한 해의 무사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부산 해운대 바닷가에서도 달에 소원을 비는 월영 기원제가 열려 시민 수백여 명이 몰렸습니다.
바닷가 찬 바람도 아랑곳 없이 다들 축제 분위기에 들떴습니다.
<인터뷰> 서민우(서울시 예장동) : "큰 아들이 올해 꼭 진급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마을 대항 대규모 줄다리기가 시작됐습니다.
올해로 스무번째를 맞은 진동 큰 줄다리기 축제.
암줄과 수줄이 만나는 단체 줄다리기를 통해 한해의 다산과 풍요를 기원합니다.
<인터뷰> 정석지(창원시 회원 2동) : "취직도 되고 장가도 갔으면 좋겠습니다."
새만금이 굽어 보이는 마을 정상에선 풍어제가 열려 무사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정월대보름을 맞는 장소는 각기 달랐지만 한 해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은 한결 같았습니다.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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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월대보름…건강·풍요 기원 행사 곳곳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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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06 21:59:59
- 수정2012-02-06 22:45:31
<앵커 멘트>
오늘 날씨 때문에 둥글고 밝은 보름달 모습이 잘 보이지 않아서 아쉬운데요.
오늘이 바로 1년 중 달이 가장 크고 밝다는 정월대보름입니다.
전국 곳곳에서 올 한해 풍요와 건강을 비는 행사가 다양하게 열렸습니다.
손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렁찬 함성소리와 함께 대형 달집이 활활 타오릅니다.
비록 보름달을 볼 수는 없지만, 저마다 얼굴엔 보름달 같은 미소가 가득합니다.
<인터뷰> 최경숙(서울시 양재동) : "올 한해 무사하시구요. 다들 복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8천여명의 시민들은 한 해의 무사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부산 해운대 바닷가에서도 달에 소원을 비는 월영 기원제가 열려 시민 수백여 명이 몰렸습니다.
바닷가 찬 바람도 아랑곳 없이 다들 축제 분위기에 들떴습니다.
<인터뷰> 서민우(서울시 예장동) : "큰 아들이 올해 꼭 진급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마을 대항 대규모 줄다리기가 시작됐습니다.
올해로 스무번째를 맞은 진동 큰 줄다리기 축제.
암줄과 수줄이 만나는 단체 줄다리기를 통해 한해의 다산과 풍요를 기원합니다.
<인터뷰> 정석지(창원시 회원 2동) : "취직도 되고 장가도 갔으면 좋겠습니다."
새만금이 굽어 보이는 마을 정상에선 풍어제가 열려 무사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정월대보름을 맞는 장소는 각기 달랐지만 한 해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은 한결 같았습니다.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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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혜 기자 grace3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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