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CNK 의혹’ 김은석 前 대사 오늘 소환
입력 2012.02.17 (07:05)
수정 2012.02.1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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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씨앤케이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김은석 전 에너지 자원 대사가 오늘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습니다.
그동안 자료 검토와 실무자 조사에 치중됐던 검찰 수사가 본 궤도에 오를 전망입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은석 전 에너지 자원 대사가 오늘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합니다.
씨앤케이 주가조작 의혹의 핵심인물 가운데 한 명입니다.
김 전 대사는 씨앤케이 측의 카메룬 다이아몬드 개발권 획득과 관련해 매장량이 과장된 보도자료를 작성해 배포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전 대사를 상대로 추정 매장량이 부풀려진 사실을 언제부터 알고 있었는지, 그리고, 보도자료 작성과 배포 당시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감사원 감사 결과 김 전 대사는 지난 2010년 12월 씨앤케이가 추정 매장량 4억 2천만 캐럿의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권을 획득했다는 보도자료 작성과 배포를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이 매장량은 크게 부풀려져 있었고 김 전 대사도 이 사실을 알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외교부의 보도자료 발표 이후 씨앤케이의 주가는 한 달도 안 돼 5배 넘게 치솟았습니다.
검찰은 수사 착수 이후 지금까지 씨앤케이 관계자들을 상대로 기초 조사에 주력해왔습니다.
또, 최근엔 부하 직원의 이름을 빌려 씨앤케이 관련 외교 전문을 보낸 이호성 전 카메룬 대사를 두 차례 소환 조사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카메룬에 머물고 있는 오덕균 씨앤케이 대표에 대해서도 귀국을 종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씨앤케이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김은석 전 에너지 자원 대사가 오늘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습니다.
그동안 자료 검토와 실무자 조사에 치중됐던 검찰 수사가 본 궤도에 오를 전망입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은석 전 에너지 자원 대사가 오늘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합니다.
씨앤케이 주가조작 의혹의 핵심인물 가운데 한 명입니다.
김 전 대사는 씨앤케이 측의 카메룬 다이아몬드 개발권 획득과 관련해 매장량이 과장된 보도자료를 작성해 배포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전 대사를 상대로 추정 매장량이 부풀려진 사실을 언제부터 알고 있었는지, 그리고, 보도자료 작성과 배포 당시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감사원 감사 결과 김 전 대사는 지난 2010년 12월 씨앤케이가 추정 매장량 4억 2천만 캐럿의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권을 획득했다는 보도자료 작성과 배포를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이 매장량은 크게 부풀려져 있었고 김 전 대사도 이 사실을 알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외교부의 보도자료 발표 이후 씨앤케이의 주가는 한 달도 안 돼 5배 넘게 치솟았습니다.
검찰은 수사 착수 이후 지금까지 씨앤케이 관계자들을 상대로 기초 조사에 주력해왔습니다.
또, 최근엔 부하 직원의 이름을 빌려 씨앤케이 관련 외교 전문을 보낸 이호성 전 카메룬 대사를 두 차례 소환 조사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카메룬에 머물고 있는 오덕균 씨앤케이 대표에 대해서도 귀국을 종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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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2-02-17 16:53:07
<앵커 멘트>
씨앤케이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김은석 전 에너지 자원 대사가 오늘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습니다.
그동안 자료 검토와 실무자 조사에 치중됐던 검찰 수사가 본 궤도에 오를 전망입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은석 전 에너지 자원 대사가 오늘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합니다.
씨앤케이 주가조작 의혹의 핵심인물 가운데 한 명입니다.
김 전 대사는 씨앤케이 측의 카메룬 다이아몬드 개발권 획득과 관련해 매장량이 과장된 보도자료를 작성해 배포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전 대사를 상대로 추정 매장량이 부풀려진 사실을 언제부터 알고 있었는지, 그리고, 보도자료 작성과 배포 당시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감사원 감사 결과 김 전 대사는 지난 2010년 12월 씨앤케이가 추정 매장량 4억 2천만 캐럿의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권을 획득했다는 보도자료 작성과 배포를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이 매장량은 크게 부풀려져 있었고 김 전 대사도 이 사실을 알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외교부의 보도자료 발표 이후 씨앤케이의 주가는 한 달도 안 돼 5배 넘게 치솟았습니다.
검찰은 수사 착수 이후 지금까지 씨앤케이 관계자들을 상대로 기초 조사에 주력해왔습니다.
또, 최근엔 부하 직원의 이름을 빌려 씨앤케이 관련 외교 전문을 보낸 이호성 전 카메룬 대사를 두 차례 소환 조사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카메룬에 머물고 있는 오덕균 씨앤케이 대표에 대해서도 귀국을 종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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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maria6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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