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침묵’ ‘솔직 고백’ 스타 커플 이별 대처법

입력 2012.02.23 (09:02) 수정 2012.02.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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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연예인들도 당당히 열애 사실을 밝히고, 사랑을 표현하는 게 대세죠?

하지만 모든 커플이 끝까지 함께 할 수는 없는 법!

가슴 아픈 결별사실이 공개됐을 때, 스타들은 어떻게 대처할까요?

유형별로 정리했습니다 보시죠!

<녹취> 강지환 (연기자) : “창피해, 내가?” “됐어! 끝내!”

<녹취> 김하늘 (연기자): “이걸로 끝이니까!”

이별에 대처하는 스타들의 자세~ 지금 시작합니다!

초지일관 침묵했던 스타들!

2008년,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다 진짜 연인이 된 송혜교, 현빈 커플!

<녹취> 송혜교 (연기자) : “어. 저기 먼지 있다”

알콩달콩 다정한 두 사람에게선 깨소금이 쏟아졌었죠.

<녹취> 리포터 : “송혜교 씨 어디가 그렇게 좋았어요?”

<녹취> 현빈 (연기자) : “얘기가 잘 통해요”

하지만 2011년 초, 열애 3년 만에 결별을 맞이했는데요.

결별 후, 어떠한 공식 입장도 밝히지 않았던 두 사람! 침묵으로 일관한 탓에 각종 추측설이 나돌기도 했는데요.

특히 <만추>의 여주인공 탕웨이가 두 사람의 결별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며 한바탕 곤혹을 치러야 했죠.

이후, 군 입대를 선택한 현빈 씨!

<녹취> 현빈 (연기자) : “2년 후에 다시 꼭 보답하겠습니다”

그에게선 어떤 이야기도 들을 수 없었는데요.

혜교 씨 역시 한동안 침묵하셨죠.

그리고 최근,한층 더 성숙된 연기로 다시금 활동을 시작한 그녀! 더 예뻐진 것 같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두 분의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최고의 로맨틱 커플로 선정되기도 했던 이서진, 김정은 씨!

교제 당시 서로에 대한 애정이 참 남달랐었죠! 패션화보까지 함께 찍으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 주었는데요~
<녹취> 학생 : “사귀는 남자 친구와 결혼은 언제쯤 하실 생각이세요?”

<녹취> 김정은 (연기자) : “때 되면 자연스럽게 결혼을 하지 않을까요? 저희는 지금도 행복하고 그건 언제든...”

<녹취> 이서진 (연기자) : “다 아시게 될 거예요. 저희가 다 알리고 하지. 몰래 하진 않을 거예요.”

결혼까지 생각했던 두 사람에게 찾아온 어두운 그림자!

<녹취> 한석준 (아나운서) : “톱스타 커플인 이서진, 김정은 씨가 2년 여만에 결별을 했다고 합니다!”

<녹취> 강석봉 (기자): “이서진 씨가 이런 저런 일이 쌓여서 일방적으로 전화로 이별 통보를 한 것으로 전해지거든요.”

침묵을 지킨 그들을 둘러싸고 서진 씨의 어머니 때문에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아니냐하는 추측이 나돌았죠~
<녹취> 강석봉 (기자) : “이서진 씨의 신용카드 내역 같은 것들이 어머니께 보여 지면서 대부분의 선물이 김정은 씨의 선물로 쓰여진 것에 대해 불쾌하게 생각했다.”

결별 이후, 해외로 모습을 감추었던 이서진 씨와 달리, 김정은 씨는 방송을 통해 자신의 심경을 전한 바 있는데요.

<녹취> 김정은 (연기자) : “여배우로 산다는 게 참 힘든 일인 것 같긴 한데... 제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는 데도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할 거란 생각이 듭니다”

결별 후, 침묵했던 스타 커플 여기 또 있습니다!

연예계 대표 미녀와 야수 커플이었죠? 김혜수, 유해진 씨~

영화 <신라의 달밤>에서 조연과 주연으로 처음 만났던 두 사람!

영화 속에서 함께 출연한 부분이 고작 이 장면 뿐인데요.

뒤에 계신 이 분이 바로, 유해진 씹니다.

2009년, 몰래 데이트 하는 현장이 포착되면서 열애 사실을 인정하게 되는데요.

<녹취> 김혜수 (연기자) : “너무 땡큐죠! 일단 그 분이 워낙 멋쟁이시고. 멋을 아는 분이시라!”

이후 공식적인 자리에서도 적극적이고 거침없었던 두 사람의 닭살 애정표현~

<녹취> 유해진 (연기자) : “보고 있는데 받으니깐...”

가만히 있을 혜수 씨가 아니죠?

<녹취> 김혜수 (연기자) : “특별히 유해진 씨가 받으셔서 정말 기쁩니다.”

해진 씨는 그야말로, 대한민국 최고의 행운아라 불렸죠~

<녹취> 유해진 (연기자) : "운이 좋은 놈 같아요”

이후, 그녀의 미니홈피 속에는 다정한 커플사진이 공개되기도 했었는데요.

하지만! 열애 3년 만에 헤어지게 된 두 사람! 이들 역시 결별 후 침묵 했었죠~

<녹취> 김혜수 (연기자) : “술 발 오른다~ 술 발 올라~”

결별 후 1년 뒤... 작년, 한 시상식장에서 두 분의 포옹하는 모습, 화제였는데요~

연인에서 친구가 된 두 분, 참~ 쿨하십니다!

우리 헤어졌어요~ 이별에 솔직한 스타 커플!

정말 잘~ 어울려서 부러움을 샀던 커플! 김주혁, 김지수 씨~

동갑내기 연인으로 소문난 잉꼬커플이었던 두 사람은 같은 작품을 하면서 사랑이 싹 텄는데요~

<녹취> 김태진 (리포터): “결혼을 하신다면 그 분과 하실 겁니까?”

<녹취> 김지수 (연기자) : “사람의 일이라는 걸 어떻게 장담을 하겠어요. 사실...100% 장담은 못하겠지만...“

<녹취> 김태진 (리포터) : “지금 마음 같아선?”

<녹취> 김지수 (연기자) : “그쵸!”

당시, 가장 빨리 결혼 할 것 같은 커플 1위에 오를 만큼 많은 팬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았었는데요.

하지만 6년 열애 끝에 갑작스런 결별선언!

이 두 사람의 결별은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었죠!

이별 후, 지수 씨는 블로그를 통해 결별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힌 바 있고요.

<녹취> 김주혁 (연기자) : “제일 미안한 거는 이렇게 될 줄 몰랐지만 그 시기를 이렇게 보냈다는 것에 미안하게 생각하죠”

주혁 씨 역시 미안한 마음을 전했었죠.

공개연애, 또 하실 생각 있으세요?

<녹취> 김주혁 (연기자) : “아니, 안 하려고. 불편하기도 하고 이래저래 좋을 게 없어요.”

만남부터 이별까지 시종일관 솔직했던 커플!

노홍철, 장윤정 씨~

<녹취> 노홍철 (개그맨) : "장윤정 씨가 조금 저한테 마음이 동 했어요”

<녹취> 장윤정 (가수) : “누가 먼저 했게요? 노홍철 씨가 고백을 해 줬어요”

하지만! 이들 역시 교제 9개월 만에 짧은 연애의 종지부를 찍었는데요~
<녹취> 노홍철 (개그맨) : “지금은 말을 가장 아끼는 게...” “연인에서 친구가 된 거죠.”

<녹취> 장윤정 (가수) : “노홍철 씨도 마찬가지겠지만 둘 다 나쁜 감정은 단 1%도 없어요.”

솔직한 결별 인정 이후, 좋은 친구로 잘 지내고 있다는 두 사람.

<녹취> 김태진 (리포터) ; “나는 노홍철과 연락하고 지낸다?”

<녹취> 장윤정 (가수) : “연락을 하고 지내도 불편한 사이는 아니죠. 가끔 안부 서로 묻는 정도”

<녹취> 김태진 (리포터): “잘 지내니? 이 정도?”

<녹취> 장윤정 (가수) :“네”

공개연애, 또 하실 생각이 있나요?

<녹취> 장윤정 (가수) : “다음 연애는 지하 벙커에서 하겠다!”

이별은 누구에게나 힘들죠.

스타 분들! 너무 아파하지 마세요.

내일은 내일의 사랑이 찾아올 테니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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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침묵’ ‘솔직 고백’ 스타 커플 이별 대처법
    • 입력 2012-02-23 09:02:19
    • 수정2012-02-23 10:53:20
    아침뉴스타임
요즘은 연예인들도 당당히 열애 사실을 밝히고, 사랑을 표현하는 게 대세죠? 하지만 모든 커플이 끝까지 함께 할 수는 없는 법! 가슴 아픈 결별사실이 공개됐을 때, 스타들은 어떻게 대처할까요? 유형별로 정리했습니다 보시죠! <녹취> 강지환 (연기자) : “창피해, 내가?” “됐어! 끝내!” <녹취> 김하늘 (연기자): “이걸로 끝이니까!” 이별에 대처하는 스타들의 자세~ 지금 시작합니다! 초지일관 침묵했던 스타들! 2008년,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다 진짜 연인이 된 송혜교, 현빈 커플! <녹취> 송혜교 (연기자) : “어. 저기 먼지 있다” 알콩달콩 다정한 두 사람에게선 깨소금이 쏟아졌었죠. <녹취> 리포터 : “송혜교 씨 어디가 그렇게 좋았어요?” <녹취> 현빈 (연기자) : “얘기가 잘 통해요” 하지만 2011년 초, 열애 3년 만에 결별을 맞이했는데요. 결별 후, 어떠한 공식 입장도 밝히지 않았던 두 사람! 침묵으로 일관한 탓에 각종 추측설이 나돌기도 했는데요. 특히 <만추>의 여주인공 탕웨이가 두 사람의 결별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며 한바탕 곤혹을 치러야 했죠. 이후, 군 입대를 선택한 현빈 씨! <녹취> 현빈 (연기자) : “2년 후에 다시 꼭 보답하겠습니다” 그에게선 어떤 이야기도 들을 수 없었는데요. 혜교 씨 역시 한동안 침묵하셨죠. 그리고 최근,한층 더 성숙된 연기로 다시금 활동을 시작한 그녀! 더 예뻐진 것 같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두 분의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최고의 로맨틱 커플로 선정되기도 했던 이서진, 김정은 씨! 교제 당시 서로에 대한 애정이 참 남달랐었죠! 패션화보까지 함께 찍으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 주었는데요~ <녹취> 학생 : “사귀는 남자 친구와 결혼은 언제쯤 하실 생각이세요?” <녹취> 김정은 (연기자) : “때 되면 자연스럽게 결혼을 하지 않을까요? 저희는 지금도 행복하고 그건 언제든...” <녹취> 이서진 (연기자) : “다 아시게 될 거예요. 저희가 다 알리고 하지. 몰래 하진 않을 거예요.” 결혼까지 생각했던 두 사람에게 찾아온 어두운 그림자! <녹취> 한석준 (아나운서) : “톱스타 커플인 이서진, 김정은 씨가 2년 여만에 결별을 했다고 합니다!” <녹취> 강석봉 (기자): “이서진 씨가 이런 저런 일이 쌓여서 일방적으로 전화로 이별 통보를 한 것으로 전해지거든요.” 침묵을 지킨 그들을 둘러싸고 서진 씨의 어머니 때문에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아니냐하는 추측이 나돌았죠~ <녹취> 강석봉 (기자) : “이서진 씨의 신용카드 내역 같은 것들이 어머니께 보여 지면서 대부분의 선물이 김정은 씨의 선물로 쓰여진 것에 대해 불쾌하게 생각했다.” 결별 이후, 해외로 모습을 감추었던 이서진 씨와 달리, 김정은 씨는 방송을 통해 자신의 심경을 전한 바 있는데요. <녹취> 김정은 (연기자) : “여배우로 산다는 게 참 힘든 일인 것 같긴 한데... 제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는 데도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할 거란 생각이 듭니다” 결별 후, 침묵했던 스타 커플 여기 또 있습니다! 연예계 대표 미녀와 야수 커플이었죠? 김혜수, 유해진 씨~ 영화 <신라의 달밤>에서 조연과 주연으로 처음 만났던 두 사람! 영화 속에서 함께 출연한 부분이 고작 이 장면 뿐인데요. 뒤에 계신 이 분이 바로, 유해진 씹니다. 2009년, 몰래 데이트 하는 현장이 포착되면서 열애 사실을 인정하게 되는데요. <녹취> 김혜수 (연기자) : “너무 땡큐죠! 일단 그 분이 워낙 멋쟁이시고. 멋을 아는 분이시라!” 이후 공식적인 자리에서도 적극적이고 거침없었던 두 사람의 닭살 애정표현~ <녹취> 유해진 (연기자) : “보고 있는데 받으니깐...” 가만히 있을 혜수 씨가 아니죠? <녹취> 김혜수 (연기자) : “특별히 유해진 씨가 받으셔서 정말 기쁩니다.” 해진 씨는 그야말로, 대한민국 최고의 행운아라 불렸죠~ <녹취> 유해진 (연기자) : "운이 좋은 놈 같아요” 이후, 그녀의 미니홈피 속에는 다정한 커플사진이 공개되기도 했었는데요. 하지만! 열애 3년 만에 헤어지게 된 두 사람! 이들 역시 결별 후 침묵 했었죠~ <녹취> 김혜수 (연기자) : “술 발 오른다~ 술 발 올라~” 결별 후 1년 뒤... 작년, 한 시상식장에서 두 분의 포옹하는 모습, 화제였는데요~ 연인에서 친구가 된 두 분, 참~ 쿨하십니다! 우리 헤어졌어요~ 이별에 솔직한 스타 커플! 정말 잘~ 어울려서 부러움을 샀던 커플! 김주혁, 김지수 씨~ 동갑내기 연인으로 소문난 잉꼬커플이었던 두 사람은 같은 작품을 하면서 사랑이 싹 텄는데요~ <녹취> 김태진 (리포터): “결혼을 하신다면 그 분과 하실 겁니까?” <녹취> 김지수 (연기자) : “사람의 일이라는 걸 어떻게 장담을 하겠어요. 사실...100% 장담은 못하겠지만...“ <녹취> 김태진 (리포터) : “지금 마음 같아선?” <녹취> 김지수 (연기자) : “그쵸!” 당시, 가장 빨리 결혼 할 것 같은 커플 1위에 오를 만큼 많은 팬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았었는데요. 하지만 6년 열애 끝에 갑작스런 결별선언! 이 두 사람의 결별은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었죠! 이별 후, 지수 씨는 블로그를 통해 결별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힌 바 있고요. <녹취> 김주혁 (연기자) : “제일 미안한 거는 이렇게 될 줄 몰랐지만 그 시기를 이렇게 보냈다는 것에 미안하게 생각하죠” 주혁 씨 역시 미안한 마음을 전했었죠. 공개연애, 또 하실 생각 있으세요? <녹취> 김주혁 (연기자) : “아니, 안 하려고. 불편하기도 하고 이래저래 좋을 게 없어요.” 만남부터 이별까지 시종일관 솔직했던 커플! 노홍철, 장윤정 씨~ <녹취> 노홍철 (개그맨) : "장윤정 씨가 조금 저한테 마음이 동 했어요” <녹취> 장윤정 (가수) : “누가 먼저 했게요? 노홍철 씨가 고백을 해 줬어요” 하지만! 이들 역시 교제 9개월 만에 짧은 연애의 종지부를 찍었는데요~ <녹취> 노홍철 (개그맨) : “지금은 말을 가장 아끼는 게...” “연인에서 친구가 된 거죠.” <녹취> 장윤정 (가수) : “노홍철 씨도 마찬가지겠지만 둘 다 나쁜 감정은 단 1%도 없어요.” 솔직한 결별 인정 이후, 좋은 친구로 잘 지내고 있다는 두 사람. <녹취> 김태진 (리포터) ; “나는 노홍철과 연락하고 지낸다?” <녹취> 장윤정 (가수) : “연락을 하고 지내도 불편한 사이는 아니죠. 가끔 안부 서로 묻는 정도” <녹취> 김태진 (리포터): “잘 지내니? 이 정도?” <녹취> 장윤정 (가수) :“네” 공개연애, 또 하실 생각이 있나요? <녹취> 장윤정 (가수) : “다음 연애는 지하 벙커에서 하겠다!” 이별은 누구에게나 힘들죠. 스타 분들! 너무 아파하지 마세요. 내일은 내일의 사랑이 찾아올 테니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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