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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가학적 웅담 추출 논란…불매 운동까지
입력 2012.02.24 (10:06) 수정 2012.02.24 (17:52)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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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에서 곰쓸개, 웅담을 살아있는 곰에서 추출하는 문제를 놓고 논쟁이 한창입니다.

웅담약으로 유명한 한 제약사가 증시 상장을 추진하자 반발 여론이 들끓고 있고 웅담 불매 운동까지 일고 있습니다.

상하이 손관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웅담 제조업체 궤이전탕이 곰 사육장을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차스닥 상장을 추진해 사육곰을 크게 늘리겠다는 발표에 비판 여론이 확산되자 적극 해명에 나선 것입니다.

살아 있는 곰의 쓸개 추출이 결코 곰에게 고통스럽지 않다는 겁니다.

<녹취>쟝즈쥔 궤이전탕(웅담제조사) : " (웅담 추출은) 우리 귀를 뚫는 거나 마찬가집니다. 귀에 구멍을 낸 후 '병났다'고는 하지 않지 않습니까?"

사람의 질병치료에 꼭 필요하다, 오히려 곰을 보호한다는 주장도 내놓습니다.

<녹취>조우롱한 (중국약과대학 교수) : "이전에는 곰을 죽여 웅담을 채취했습니다. 지금은 곰을 보호하고 있고 크게 나아진 겁니다."

그러나 여론은 매우 비판적입니다.

웅담 불매운동이 일고 있고 아시아 동물기금 등 동물보호단체까지 나서 곰사육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중국을 대표하는 농구스타 야오밍도 쓰촨의 곰 보호시설을 둘러보며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녹취> 야오밍 (전 중국 농구 국가대표) : " 일에 모두 관심을 가져주길 호소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같은 일(웅담 추출용 곰사육)을 저지하는데 동참했으면 합니다."

이들은 증권감독관리위원회에 문제 회사의 상장을 허가하지 말 것을 촉구하고 관련 토론회를 잇따라 여는 등 여론 몰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손관수입니다.
  • 中, 가학적 웅담 추출 논란…불매 운동까지
    • 입력 2012-02-24 10:06:27
    • 수정2012-02-24 17:52:41
    930뉴스
<앵커 멘트>

중국에서 곰쓸개, 웅담을 살아있는 곰에서 추출하는 문제를 놓고 논쟁이 한창입니다.

웅담약으로 유명한 한 제약사가 증시 상장을 추진하자 반발 여론이 들끓고 있고 웅담 불매 운동까지 일고 있습니다.

상하이 손관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웅담 제조업체 궤이전탕이 곰 사육장을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차스닥 상장을 추진해 사육곰을 크게 늘리겠다는 발표에 비판 여론이 확산되자 적극 해명에 나선 것입니다.

살아 있는 곰의 쓸개 추출이 결코 곰에게 고통스럽지 않다는 겁니다.

<녹취>쟝즈쥔 궤이전탕(웅담제조사) : " (웅담 추출은) 우리 귀를 뚫는 거나 마찬가집니다. 귀에 구멍을 낸 후 '병났다'고는 하지 않지 않습니까?"

사람의 질병치료에 꼭 필요하다, 오히려 곰을 보호한다는 주장도 내놓습니다.

<녹취>조우롱한 (중국약과대학 교수) : "이전에는 곰을 죽여 웅담을 채취했습니다. 지금은 곰을 보호하고 있고 크게 나아진 겁니다."

그러나 여론은 매우 비판적입니다.

웅담 불매운동이 일고 있고 아시아 동물기금 등 동물보호단체까지 나서 곰사육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중국을 대표하는 농구스타 야오밍도 쓰촨의 곰 보호시설을 둘러보며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녹취> 야오밍 (전 중국 농구 국가대표) : " 일에 모두 관심을 가져주길 호소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같은 일(웅담 추출용 곰사육)을 저지하는데 동참했으면 합니다."

이들은 증권감독관리위원회에 문제 회사의 상장을 허가하지 말 것을 촉구하고 관련 토론회를 잇따라 여는 등 여론 몰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손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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