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바닥까지 떨어져…” 스타 인생역전 스토리
입력 2012.02.27 (09:17)
수정 2012.02.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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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스타들에게도 모든 걸 포기하고 싶었던 시절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자존심 다 버리고 매달려, 인생 역전에 성공한 스타들~
그들의 솔직한 얘기, 함께 들어보시죠.
<리포트>
<녹취> 임영규(연기자) : “여봐라, 저 놈을 더 모질게 박형으로 다루어라”
80년대까지 브라운관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탤런트 임영규 씨.
그러나 1993년 견미리 씨와의 이혼 후, 미국으로 떠나 오랫동안 모습을 볼 수 없었죠.
<녹취> 임영규(연기자) : “혼자 사는 사람이 방 16개짜리 집을 왜 사냐고. 수영장 2개, 디스코텍 있고 바 있고 당구장이 있어. 그 돈을 돈의 값어치를 모르고 쓰다보니까 2년 만에 바닥이 나버렸어요.”
미국에서의 호화로운 생활로 가산을 탕진하고 결국 극단적인 선택에까지 이르렀는데요...
<녹취> 임영규(연기자) : “그런데 수면제 50알을 딱 쥐고... 환청이 들리는 거야. 딸 둘이서 막 울어. 아빠 그럼 안 돼, 아빠, 아빠 하는 환청이지. 그래서 정신 차렸어요. 아니다. 이건 아니다. 이런 죽을 용기를 갖고 살아야겠다.”
그렇게 돌아온 한국에선 찜질방에서 생활해야 할 정도로 어려웠다는데요.
<녹취> 임영규(연기자) : “전세에서 월세, 월세에서 보증금 다 까니까 찜질방으로 들어가게 된 거야. 찜질방 생활을 몇 달 했어요.”
이후 월세 방을 얻고 레스토랑에서 일을 도우며 재기를 준비하고 있었네요.
<녹취> 임영규(연기자) : “여기 와서 일하는 것도 보람돼요.”
최근에는 이혼 후 18년 만에 여자 친구도 생겼다는데요.
인생 밑바닥까지 떨어졌다 새롭게 출발한 임영규 씨, 저희가 응원할게요~
키 162cm에 몸무게 78kg!
푸짐해 보이던 이 여성분이...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몸짱 아줌마로 잘 알려진 정다연 씨!
과거와 현재 사진을 보면, 동일 인물인지 의심스러울 정도인데요~
<녹취> 조우종(MC) : “이런 몸으로.”
<녹취> 정다연(방송인) : “이렇게 바뀌었죠. 표정도 바뀌었죠?”
<녹취> 황수경(MC) : “표정뿐만이 아니라 젊어지신 것 같아요. 훨씬 동안이 되신 것 같아요.”
<녹취> 정다연(방송인) : “체중을 자주 재진 않지만 48kg에서 50kg 왔다 갔다 해요. 늘 거기서 왔다 갔다.”
마흔 일곱의 아줌마 맞나요?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신하고 나니, 다이어트 전과 달라진 점이 많은 것 같은데요.
<녹취> 정다연(방송인) : “항상 남편이 들어오는 시간만 체크하고 12시가 넘어서면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막 상상의 나래를 폈죠. 운동을 통해서 긍정적으로 바뀌었고”
<녹취> 조영구 : “바뀌더라니까요.”
<녹취> 정다연(방송인) : “그렇다니까요. 저만 그런 게 아니에요. 그러다 보니 제가 자신감도 생기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도 할 수 있는 모습으로 바뀌었죠.”
지극히 평범하고 뚱뚱했던 몸꽝 아줌마에서, 이제 한국을 대표하는‘몸짱 스타’로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정다연 씨.
인생역전, 다이어트로도 가능하네요!
<녹취> 김정태(연기자) : “트로트는 뽕짝입니다. 뽕짝은 뭐냐? 한국인의 영혼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빵빵 터지는 웃음, 미친 존재감으로 요즘 잘 나가는 김정태 씨.
하지만 무명 시절에 죽을 고비를 넘겼다고 하는데요.
<녹취> 김정태(연기자) : “해적 디스코 왕이 되다라는 영화를 찍은 적이 있는데 액션 연습을 굉장히 많이 했었어요. 많이 할 수밖에 없는 게 저녁까지 해야 저녁밥을 먹을 수 있었어요. 집에 가면 먹을 수가 없으니까. 저녁까지 할 수 없이 밥을 먹으려면 운동을 할 수밖에 없었어요. 그게 데미지가 와서 간경화가 와서 세 번 정도 위험한 상황에 왔다가 기적적으로 좋아졌죠.”
<녹취> 조영구(MC) : “복수에 물도 차고 그랬어요?”
<녹취> 김정태(연기자) : “네. 이렇게 다 찬 거 같아요.”
<녹취> 황수경(MC) : “그런 상태에서 영화를 계속 찍으셨어요?”
<녹취> 김정태(연기자) : “복수 물이 좀 빠지고 할 수 없이 계약을 했으니까 촬영을 안 하면 안 되니까.”
간경화 투병 중에도 영화를 촬영해야 했지만, 어머니 보살핌 덕에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니 정말 다행이죠~
최근 작품에서는 지금까지와 다른 모습으로 즐거움을 주고 있는 김정태 씨, 앞으로도 좋은 활동 기대할게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내가 무슨 다트냐, 다트야? 얼굴을 가려야 될 거 아니야.”
<녹취> 권재관(개그맨) : “영정사진”
개그콘서트의 터줏대감! 김준호 씨.
전성기를 구가하던 지난 2009년 여름, 상습도박 혐의로 여론의 뭇매를 맞으며 7개월 동안 방송계를 떠나 있어야 했었는데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나는 해도 되는 줄 알았어요. 그게 외환관리법상 천만원 이상을 안 가지고 나가고 가서 단위가 뭐 몇 십 만원은 해도 되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사실 제가 걸린 게 상습도박이에요.”
아내분이 필리핀에 있어 기러기 남편이라죠~
<녹취> 김준호(개그맨) : “제가 경찰서에 진술한 거는 300만원이거든요. 300만원을 여덟 번 하면 2400만원에 이것저것 계산해서 시간과 여러 가지 해서 억대 도박이 된 거죠.”
이후 한동안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김준호 씨.
<녹취> 김준호(개그맨) : “이런 사건이 터지면 낚시를 가잖아요. 저는 낚시를 싫어해요. 그런데 가봤어요. 뭔가 생각을 해야겠다. 한 달을 잡고 갔는데 생각은커녕 후배들이 매일 찾아와서 거의 술로 지샜어요.”
그렇게 함께 해준 동료들 덕분이었을까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나를 아주 뜨겁게 반겨주는 구만. 순간의 실수로 여러분께 누를 끼친 점,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김준호 씨는 다시 무대에 올라 시청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G~4!"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이전보다 더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죠.
그래도 인생역전 성공했다고 다시 카지노 가시면 안 돼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괜히 씁쓸하구만~ 그래.”
인생의 가장 밑바닥까지 떨어졌다 지금의 위치에 오른 스타들, 그들의 인생역전 스토리에는 우리가 배울 만한 점들도 많은 것 같죠?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우리 스타들에게도 모든 걸 포기하고 싶었던 시절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자존심 다 버리고 매달려, 인생 역전에 성공한 스타들~
그들의 솔직한 얘기, 함께 들어보시죠.
<리포트>
<녹취> 임영규(연기자) : “여봐라, 저 놈을 더 모질게 박형으로 다루어라”
80년대까지 브라운관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탤런트 임영규 씨.
그러나 1993년 견미리 씨와의 이혼 후, 미국으로 떠나 오랫동안 모습을 볼 수 없었죠.
<녹취> 임영규(연기자) : “혼자 사는 사람이 방 16개짜리 집을 왜 사냐고. 수영장 2개, 디스코텍 있고 바 있고 당구장이 있어. 그 돈을 돈의 값어치를 모르고 쓰다보니까 2년 만에 바닥이 나버렸어요.”
미국에서의 호화로운 생활로 가산을 탕진하고 결국 극단적인 선택에까지 이르렀는데요...
<녹취> 임영규(연기자) : “그런데 수면제 50알을 딱 쥐고... 환청이 들리는 거야. 딸 둘이서 막 울어. 아빠 그럼 안 돼, 아빠, 아빠 하는 환청이지. 그래서 정신 차렸어요. 아니다. 이건 아니다. 이런 죽을 용기를 갖고 살아야겠다.”
그렇게 돌아온 한국에선 찜질방에서 생활해야 할 정도로 어려웠다는데요.
<녹취> 임영규(연기자) : “전세에서 월세, 월세에서 보증금 다 까니까 찜질방으로 들어가게 된 거야. 찜질방 생활을 몇 달 했어요.”
이후 월세 방을 얻고 레스토랑에서 일을 도우며 재기를 준비하고 있었네요.
<녹취> 임영규(연기자) : “여기 와서 일하는 것도 보람돼요.”
최근에는 이혼 후 18년 만에 여자 친구도 생겼다는데요.
인생 밑바닥까지 떨어졌다 새롭게 출발한 임영규 씨, 저희가 응원할게요~
키 162cm에 몸무게 78kg!
푸짐해 보이던 이 여성분이...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몸짱 아줌마로 잘 알려진 정다연 씨!
과거와 현재 사진을 보면, 동일 인물인지 의심스러울 정도인데요~
<녹취> 조우종(MC) : “이런 몸으로.”
<녹취> 정다연(방송인) : “이렇게 바뀌었죠. 표정도 바뀌었죠?”
<녹취> 황수경(MC) : “표정뿐만이 아니라 젊어지신 것 같아요. 훨씬 동안이 되신 것 같아요.”
<녹취> 정다연(방송인) : “체중을 자주 재진 않지만 48kg에서 50kg 왔다 갔다 해요. 늘 거기서 왔다 갔다.”
마흔 일곱의 아줌마 맞나요?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신하고 나니, 다이어트 전과 달라진 점이 많은 것 같은데요.
<녹취> 정다연(방송인) : “항상 남편이 들어오는 시간만 체크하고 12시가 넘어서면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막 상상의 나래를 폈죠. 운동을 통해서 긍정적으로 바뀌었고”
<녹취> 조영구 : “바뀌더라니까요.”
<녹취> 정다연(방송인) : “그렇다니까요. 저만 그런 게 아니에요. 그러다 보니 제가 자신감도 생기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도 할 수 있는 모습으로 바뀌었죠.”
지극히 평범하고 뚱뚱했던 몸꽝 아줌마에서, 이제 한국을 대표하는‘몸짱 스타’로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정다연 씨.
인생역전, 다이어트로도 가능하네요!
<녹취> 김정태(연기자) : “트로트는 뽕짝입니다. 뽕짝은 뭐냐? 한국인의 영혼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빵빵 터지는 웃음, 미친 존재감으로 요즘 잘 나가는 김정태 씨.
하지만 무명 시절에 죽을 고비를 넘겼다고 하는데요.
<녹취> 김정태(연기자) : “해적 디스코 왕이 되다라는 영화를 찍은 적이 있는데 액션 연습을 굉장히 많이 했었어요. 많이 할 수밖에 없는 게 저녁까지 해야 저녁밥을 먹을 수 있었어요. 집에 가면 먹을 수가 없으니까. 저녁까지 할 수 없이 밥을 먹으려면 운동을 할 수밖에 없었어요. 그게 데미지가 와서 간경화가 와서 세 번 정도 위험한 상황에 왔다가 기적적으로 좋아졌죠.”
<녹취> 조영구(MC) : “복수에 물도 차고 그랬어요?”
<녹취> 김정태(연기자) : “네. 이렇게 다 찬 거 같아요.”
<녹취> 황수경(MC) : “그런 상태에서 영화를 계속 찍으셨어요?”
<녹취> 김정태(연기자) : “복수 물이 좀 빠지고 할 수 없이 계약을 했으니까 촬영을 안 하면 안 되니까.”
간경화 투병 중에도 영화를 촬영해야 했지만, 어머니 보살핌 덕에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니 정말 다행이죠~
최근 작품에서는 지금까지와 다른 모습으로 즐거움을 주고 있는 김정태 씨, 앞으로도 좋은 활동 기대할게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내가 무슨 다트냐, 다트야? 얼굴을 가려야 될 거 아니야.”
<녹취> 권재관(개그맨) : “영정사진”
개그콘서트의 터줏대감! 김준호 씨.
전성기를 구가하던 지난 2009년 여름, 상습도박 혐의로 여론의 뭇매를 맞으며 7개월 동안 방송계를 떠나 있어야 했었는데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나는 해도 되는 줄 알았어요. 그게 외환관리법상 천만원 이상을 안 가지고 나가고 가서 단위가 뭐 몇 십 만원은 해도 되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사실 제가 걸린 게 상습도박이에요.”
아내분이 필리핀에 있어 기러기 남편이라죠~
<녹취> 김준호(개그맨) : “제가 경찰서에 진술한 거는 300만원이거든요. 300만원을 여덟 번 하면 2400만원에 이것저것 계산해서 시간과 여러 가지 해서 억대 도박이 된 거죠.”
이후 한동안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김준호 씨.
<녹취> 김준호(개그맨) : “이런 사건이 터지면 낚시를 가잖아요. 저는 낚시를 싫어해요. 그런데 가봤어요. 뭔가 생각을 해야겠다. 한 달을 잡고 갔는데 생각은커녕 후배들이 매일 찾아와서 거의 술로 지샜어요.”
그렇게 함께 해준 동료들 덕분이었을까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나를 아주 뜨겁게 반겨주는 구만. 순간의 실수로 여러분께 누를 끼친 점,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김준호 씨는 다시 무대에 올라 시청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G~4!"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이전보다 더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죠.
그래도 인생역전 성공했다고 다시 카지노 가시면 안 돼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괜히 씁쓸하구만~ 그래.”
인생의 가장 밑바닥까지 떨어졌다 지금의 위치에 오른 스타들, 그들의 인생역전 스토리에는 우리가 배울 만한 점들도 많은 것 같죠?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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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수첩] “바닥까지 떨어져…” 스타 인생역전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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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27 09:17:41
- 수정2012-02-27 11:20:30
<앵커 멘트>
우리 스타들에게도 모든 걸 포기하고 싶었던 시절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자존심 다 버리고 매달려, 인생 역전에 성공한 스타들~
그들의 솔직한 얘기, 함께 들어보시죠.
<리포트>
<녹취> 임영규(연기자) : “여봐라, 저 놈을 더 모질게 박형으로 다루어라”
80년대까지 브라운관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탤런트 임영규 씨.
그러나 1993년 견미리 씨와의 이혼 후, 미국으로 떠나 오랫동안 모습을 볼 수 없었죠.
<녹취> 임영규(연기자) : “혼자 사는 사람이 방 16개짜리 집을 왜 사냐고. 수영장 2개, 디스코텍 있고 바 있고 당구장이 있어. 그 돈을 돈의 값어치를 모르고 쓰다보니까 2년 만에 바닥이 나버렸어요.”
미국에서의 호화로운 생활로 가산을 탕진하고 결국 극단적인 선택에까지 이르렀는데요...
<녹취> 임영규(연기자) : “그런데 수면제 50알을 딱 쥐고... 환청이 들리는 거야. 딸 둘이서 막 울어. 아빠 그럼 안 돼, 아빠, 아빠 하는 환청이지. 그래서 정신 차렸어요. 아니다. 이건 아니다. 이런 죽을 용기를 갖고 살아야겠다.”
그렇게 돌아온 한국에선 찜질방에서 생활해야 할 정도로 어려웠다는데요.
<녹취> 임영규(연기자) : “전세에서 월세, 월세에서 보증금 다 까니까 찜질방으로 들어가게 된 거야. 찜질방 생활을 몇 달 했어요.”
이후 월세 방을 얻고 레스토랑에서 일을 도우며 재기를 준비하고 있었네요.
<녹취> 임영규(연기자) : “여기 와서 일하는 것도 보람돼요.”
최근에는 이혼 후 18년 만에 여자 친구도 생겼다는데요.
인생 밑바닥까지 떨어졌다 새롭게 출발한 임영규 씨, 저희가 응원할게요~
키 162cm에 몸무게 78kg!
푸짐해 보이던 이 여성분이...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몸짱 아줌마로 잘 알려진 정다연 씨!
과거와 현재 사진을 보면, 동일 인물인지 의심스러울 정도인데요~
<녹취> 조우종(MC) : “이런 몸으로.”
<녹취> 정다연(방송인) : “이렇게 바뀌었죠. 표정도 바뀌었죠?”
<녹취> 황수경(MC) : “표정뿐만이 아니라 젊어지신 것 같아요. 훨씬 동안이 되신 것 같아요.”
<녹취> 정다연(방송인) : “체중을 자주 재진 않지만 48kg에서 50kg 왔다 갔다 해요. 늘 거기서 왔다 갔다.”
마흔 일곱의 아줌마 맞나요?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신하고 나니, 다이어트 전과 달라진 점이 많은 것 같은데요.
<녹취> 정다연(방송인) : “항상 남편이 들어오는 시간만 체크하고 12시가 넘어서면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막 상상의 나래를 폈죠. 운동을 통해서 긍정적으로 바뀌었고”
<녹취> 조영구 : “바뀌더라니까요.”
<녹취> 정다연(방송인) : “그렇다니까요. 저만 그런 게 아니에요. 그러다 보니 제가 자신감도 생기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도 할 수 있는 모습으로 바뀌었죠.”
지극히 평범하고 뚱뚱했던 몸꽝 아줌마에서, 이제 한국을 대표하는‘몸짱 스타’로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정다연 씨.
인생역전, 다이어트로도 가능하네요!
<녹취> 김정태(연기자) : “트로트는 뽕짝입니다. 뽕짝은 뭐냐? 한국인의 영혼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빵빵 터지는 웃음, 미친 존재감으로 요즘 잘 나가는 김정태 씨.
하지만 무명 시절에 죽을 고비를 넘겼다고 하는데요.
<녹취> 김정태(연기자) : “해적 디스코 왕이 되다라는 영화를 찍은 적이 있는데 액션 연습을 굉장히 많이 했었어요. 많이 할 수밖에 없는 게 저녁까지 해야 저녁밥을 먹을 수 있었어요. 집에 가면 먹을 수가 없으니까. 저녁까지 할 수 없이 밥을 먹으려면 운동을 할 수밖에 없었어요. 그게 데미지가 와서 간경화가 와서 세 번 정도 위험한 상황에 왔다가 기적적으로 좋아졌죠.”
<녹취> 조영구(MC) : “복수에 물도 차고 그랬어요?”
<녹취> 김정태(연기자) : “네. 이렇게 다 찬 거 같아요.”
<녹취> 황수경(MC) : “그런 상태에서 영화를 계속 찍으셨어요?”
<녹취> 김정태(연기자) : “복수 물이 좀 빠지고 할 수 없이 계약을 했으니까 촬영을 안 하면 안 되니까.”
간경화 투병 중에도 영화를 촬영해야 했지만, 어머니 보살핌 덕에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니 정말 다행이죠~
최근 작품에서는 지금까지와 다른 모습으로 즐거움을 주고 있는 김정태 씨, 앞으로도 좋은 활동 기대할게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내가 무슨 다트냐, 다트야? 얼굴을 가려야 될 거 아니야.”
<녹취> 권재관(개그맨) : “영정사진”
개그콘서트의 터줏대감! 김준호 씨.
전성기를 구가하던 지난 2009년 여름, 상습도박 혐의로 여론의 뭇매를 맞으며 7개월 동안 방송계를 떠나 있어야 했었는데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나는 해도 되는 줄 알았어요. 그게 외환관리법상 천만원 이상을 안 가지고 나가고 가서 단위가 뭐 몇 십 만원은 해도 되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사실 제가 걸린 게 상습도박이에요.”
아내분이 필리핀에 있어 기러기 남편이라죠~
<녹취> 김준호(개그맨) : “제가 경찰서에 진술한 거는 300만원이거든요. 300만원을 여덟 번 하면 2400만원에 이것저것 계산해서 시간과 여러 가지 해서 억대 도박이 된 거죠.”
이후 한동안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김준호 씨.
<녹취> 김준호(개그맨) : “이런 사건이 터지면 낚시를 가잖아요. 저는 낚시를 싫어해요. 그런데 가봤어요. 뭔가 생각을 해야겠다. 한 달을 잡고 갔는데 생각은커녕 후배들이 매일 찾아와서 거의 술로 지샜어요.”
그렇게 함께 해준 동료들 덕분이었을까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나를 아주 뜨겁게 반겨주는 구만. 순간의 실수로 여러분께 누를 끼친 점,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김준호 씨는 다시 무대에 올라 시청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G~4!"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이전보다 더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죠.
그래도 인생역전 성공했다고 다시 카지노 가시면 안 돼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괜히 씁쓸하구만~ 그래.”
인생의 가장 밑바닥까지 떨어졌다 지금의 위치에 오른 스타들, 그들의 인생역전 스토리에는 우리가 배울 만한 점들도 많은 것 같죠?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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