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새누리당이 오늘 1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비상대책위원회가 친이계 좌장인 이재오 의원의 공천을 문제 삼으면서 공천위가 재의과정을 밟는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조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차 공천자 명단에 친이계 좌장, 이재오 의원이 들자 비상대책위원회가 술렁였습니다.
현 정부와의 단절론 속에 공천안이 부결됩니다.
<녹취> "(이재오 의원 때문에 비대위에서 부결된거라고 봐도 될까요?) 어느 누구 한 사람 때문에 그렇게 되겠어요?"
한때 고조됐던 긴장감은 공천위원회의 재의결로 수습됩니다.
<녹취> 정홍원(새누리당 공천위원장) : "재심사한 결과 10사람 중 출석한 9사람의 전원 찬성으로 재의결 하였음을 발표드립니다."
공천자 명단엔 윤진식, 전재희 의원과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등 현 정부, 청와대 고위직 출신들이 포함됐습니다.
서병수, 윤상현, 이학재, 김호연 의원 등 친박계도 대부분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파병을 제외한 강남 3구와 종로 안상수 전 대표 지역구인 경기 과천-의왕, 민주당 문재인 상임고문이 출마한 부산 사상 등 22곳이 1차 전략지역에 포함됐습니다.
<녹취> 안상수(전 대표) : "불공정, 불합리한 조치이므로 이 지역을 경선 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공심위에 요청합니다."
엎치락 뒤치락 논란은 있었지만, 이재오 의원의 공천 확정으로 새누리당의 초반 공천 갈등은 일단 잦아드는 분위기입니다.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
새누리당이 오늘 1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비상대책위원회가 친이계 좌장인 이재오 의원의 공천을 문제 삼으면서 공천위가 재의과정을 밟는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조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차 공천자 명단에 친이계 좌장, 이재오 의원이 들자 비상대책위원회가 술렁였습니다.
현 정부와의 단절론 속에 공천안이 부결됩니다.
<녹취> "(이재오 의원 때문에 비대위에서 부결된거라고 봐도 될까요?) 어느 누구 한 사람 때문에 그렇게 되겠어요?"
한때 고조됐던 긴장감은 공천위원회의 재의결로 수습됩니다.
<녹취> 정홍원(새누리당 공천위원장) : "재심사한 결과 10사람 중 출석한 9사람의 전원 찬성으로 재의결 하였음을 발표드립니다."
공천자 명단엔 윤진식, 전재희 의원과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등 현 정부, 청와대 고위직 출신들이 포함됐습니다.
서병수, 윤상현, 이학재, 김호연 의원 등 친박계도 대부분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파병을 제외한 강남 3구와 종로 안상수 전 대표 지역구인 경기 과천-의왕, 민주당 문재인 상임고문이 출마한 부산 사상 등 22곳이 1차 전략지역에 포함됐습니다.
<녹취> 안상수(전 대표) : "불공정, 불합리한 조치이므로 이 지역을 경선 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공심위에 요청합니다."
엎치락 뒤치락 논란은 있었지만, 이재오 의원의 공천 확정으로 새누리당의 초반 공천 갈등은 일단 잦아드는 분위기입니다.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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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이재오 의원 등 1차 공천 명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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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27 22:03:30
<앵커 멘트>
새누리당이 오늘 1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비상대책위원회가 친이계 좌장인 이재오 의원의 공천을 문제 삼으면서 공천위가 재의과정을 밟는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조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차 공천자 명단에 친이계 좌장, 이재오 의원이 들자 비상대책위원회가 술렁였습니다.
현 정부와의 단절론 속에 공천안이 부결됩니다.
<녹취> "(이재오 의원 때문에 비대위에서 부결된거라고 봐도 될까요?) 어느 누구 한 사람 때문에 그렇게 되겠어요?"
한때 고조됐던 긴장감은 공천위원회의 재의결로 수습됩니다.
<녹취> 정홍원(새누리당 공천위원장) : "재심사한 결과 10사람 중 출석한 9사람의 전원 찬성으로 재의결 하였음을 발표드립니다."
공천자 명단엔 윤진식, 전재희 의원과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등 현 정부, 청와대 고위직 출신들이 포함됐습니다.
서병수, 윤상현, 이학재, 김호연 의원 등 친박계도 대부분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파병을 제외한 강남 3구와 종로 안상수 전 대표 지역구인 경기 과천-의왕, 민주당 문재인 상임고문이 출마한 부산 사상 등 22곳이 1차 전략지역에 포함됐습니다.
<녹취> 안상수(전 대표) : "불공정, 불합리한 조치이므로 이 지역을 경선 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공심위에 요청합니다."
엎치락 뒤치락 논란은 있었지만, 이재오 의원의 공천 확정으로 새누리당의 초반 공천 갈등은 일단 잦아드는 분위기입니다.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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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ungwon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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