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후보’ 수원, 부산 꺾고 개막 승리

입력 2012.03.05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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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오일뱅크 프로축구 K리그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 수원이 부산을 꺾고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경남과 제주도 개막전 승리를 맛봤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원과 부산은 초반부터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치며 상대를 위협했습니다.

승부는 한방에 갈렸습니다.

전반 41분 수원이 코너킥 기회에서 에벨톤의 슛으로 결승골을 뽑았습니다.

염기훈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영입된 에벨톤은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수원은 경기 막판 라돈치치의 슛이 골대에 맞아 아쉬웠지만, 1대 0으로 개막전 승리를 장식했습니다.

<인터뷰> 윤성효(수원 감독) : "저희가 원하는대로 100%는 되지 않았지만 그런대로 만족합니다"

경남은 대전을 상대로 3대 0의 완승을 거두고 역시 개막전 승리를 맛봤습니다.

후반 23분 쐐기골을 터뜨린 까이끼.

1골 도움 2개로 팀 득점을 모두 책임지는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제주는 김남일이 K리그에 복귀한 인천을 3대 1로 꺾었습니다.

배일환과 산토스,자일이 연속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서울은 대구 원정에서 후반 18분에 터진 몰리나의 동점골로 1대 1 무승부에 만족했습니다.

광주는 주앙 파울로의 골로 상주를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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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승 후보’ 수원, 부산 꺾고 개막 승리
    • 입력 2012-03-05 07:11:3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현대오일뱅크 프로축구 K리그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 수원이 부산을 꺾고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경남과 제주도 개막전 승리를 맛봤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원과 부산은 초반부터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치며 상대를 위협했습니다. 승부는 한방에 갈렸습니다. 전반 41분 수원이 코너킥 기회에서 에벨톤의 슛으로 결승골을 뽑았습니다. 염기훈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영입된 에벨톤은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수원은 경기 막판 라돈치치의 슛이 골대에 맞아 아쉬웠지만, 1대 0으로 개막전 승리를 장식했습니다. <인터뷰> 윤성효(수원 감독) : "저희가 원하는대로 100%는 되지 않았지만 그런대로 만족합니다" 경남은 대전을 상대로 3대 0의 완승을 거두고 역시 개막전 승리를 맛봤습니다. 후반 23분 쐐기골을 터뜨린 까이끼. 1골 도움 2개로 팀 득점을 모두 책임지는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제주는 김남일이 K리그에 복귀한 인천을 3대 1로 꺾었습니다. 배일환과 산토스,자일이 연속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서울은 대구 원정에서 후반 18분에 터진 몰리나의 동점골로 1대 1 무승부에 만족했습니다. 광주는 주앙 파울로의 골로 상주를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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