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삼성가 형제간소송과 관련해 CJ 그룹 이재현 회장 미행 의심을 받은 삼성그룹 직원이 오늘 경찰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해당 직원은 의혹을 부인했는데요.
사건사고, 황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CJ그룹 이재현 회장을 미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삼성물산 김 모 차장.
오늘 오후 처음으로 경찰에 출석해 7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습니다.
<녹취>김OO(차장/삼성물산 감사팀) : "(윗선의 지시가 있었습니까? 그룹의 지시인가요? 미행하신 것 맞습니까?) ......"
경찰은 김 차장을 상대로 지난달 21일, 승용차를 타고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자택 근처를 배회한 이유가 무엇인지를 조사했습니다.
특히, CJ그룹 측의 주장대로 이 회장의 뒷조사를 할 목적으로 오랫동안 미행해 왔던 것인지를 집중적으로 물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김 차장이 렌터카를 타고 이 회장 자택 부근을 오고 간 CCTV를 확보해 놓은 상태입니다.
김 차장은 그러나 자신은 미행한 사실이 없고, 삼성그룹 차원에서의 미행 지시도 없었다면서 장충동에 간 것은 신규사업 부지를 알아보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대구의 한 금속업체 폐수 처리 조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39살 이 모 씨 등 2명이 갑자기 쓰러져 숨졌습니다.
또, 이들을 구하러 들어간 2명도 질식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폐수 처리 조에 남아 있던 유독 가스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삼성가 형제간소송과 관련해 CJ 그룹 이재현 회장 미행 의심을 받은 삼성그룹 직원이 오늘 경찰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해당 직원은 의혹을 부인했는데요.
사건사고, 황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CJ그룹 이재현 회장을 미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삼성물산 김 모 차장.
오늘 오후 처음으로 경찰에 출석해 7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습니다.
<녹취>김OO(차장/삼성물산 감사팀) : "(윗선의 지시가 있었습니까? 그룹의 지시인가요? 미행하신 것 맞습니까?) ......"
경찰은 김 차장을 상대로 지난달 21일, 승용차를 타고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자택 근처를 배회한 이유가 무엇인지를 조사했습니다.
특히, CJ그룹 측의 주장대로 이 회장의 뒷조사를 할 목적으로 오랫동안 미행해 왔던 것인지를 집중적으로 물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김 차장이 렌터카를 타고 이 회장 자택 부근을 오고 간 CCTV를 확보해 놓은 상태입니다.
김 차장은 그러나 자신은 미행한 사실이 없고, 삼성그룹 차원에서의 미행 지시도 없었다면서 장충동에 간 것은 신규사업 부지를 알아보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대구의 한 금속업체 폐수 처리 조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39살 이 모 씨 등 2명이 갑자기 쓰러져 숨졌습니다.
또, 이들을 구하러 들어간 2명도 질식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폐수 처리 조에 남아 있던 유독 가스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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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회장 미행 의혹 삼성 직원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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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10 21:55:39
<앵커 멘트>
삼성가 형제간소송과 관련해 CJ 그룹 이재현 회장 미행 의심을 받은 삼성그룹 직원이 오늘 경찰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해당 직원은 의혹을 부인했는데요.
사건사고, 황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CJ그룹 이재현 회장을 미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삼성물산 김 모 차장.
오늘 오후 처음으로 경찰에 출석해 7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습니다.
<녹취>김OO(차장/삼성물산 감사팀) : "(윗선의 지시가 있었습니까? 그룹의 지시인가요? 미행하신 것 맞습니까?) ......"
경찰은 김 차장을 상대로 지난달 21일, 승용차를 타고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자택 근처를 배회한 이유가 무엇인지를 조사했습니다.
특히, CJ그룹 측의 주장대로 이 회장의 뒷조사를 할 목적으로 오랫동안 미행해 왔던 것인지를 집중적으로 물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김 차장이 렌터카를 타고 이 회장 자택 부근을 오고 간 CCTV를 확보해 놓은 상태입니다.
김 차장은 그러나 자신은 미행한 사실이 없고, 삼성그룹 차원에서의 미행 지시도 없었다면서 장충동에 간 것은 신규사업 부지를 알아보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대구의 한 금속업체 폐수 처리 조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39살 이 모 씨 등 2명이 갑자기 쓰러져 숨졌습니다.
또, 이들을 구하러 들어간 2명도 질식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폐수 처리 조에 남아 있던 유독 가스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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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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