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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이슈&뉴스] 후보 등록 시작…“경쟁률 4:1 예측”
입력 2012.03.22 (22:04)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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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녹취>박근혜(새누리당 선대위원장) : " 상황에 따라 말바꾸는 구태정치는 이제 타파해야합니다."



<녹취> 한명숙(민주통합당 선대위원장) : "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 4년은 우리 국민 모두에게 추운 겨울이었습니다."



여야 정당들이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선거를 20일 앞두고 오늘 후보자 등록도 시작됐는데요...



그 첫 날 표정을 하송연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정치 일번지 서울 종로에 출마한 후보들은 일찌감치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인터뷰>홍사덕(새누리당 서울 종로 후보) : "애국심에 호소해서 새누리당의 시대를 열도록 꼭 승리하겠습니다."



<인터뷰>정세균(민주통합당 서울 종로 후보) : "기필코 의회의 권력을 교체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후보 등록 첫날 전국 246개 지역구에서 620여 명이 접수를 마쳐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지난 2008년 18대 때 첫날 접수율보다 크게 낮습니다.



여야 모두 공천 개혁을 한다며 후보 확정을 위한 경선 등을 치르다보니 공천 자체가 많이 늦어졌습니다.



<인터뷰>김영헌(선관위 미디어 팀장) : "후보들이 재산 내역같은 서류를 준비할 시간이 촉박하지 않았을까"



또 재외국민 선거 도입 등으로 과거보다 후보 등록일이 앞당겨 진 것도 등록 저조의 이유로 꼽힙니다.



후보 등록은 내일 오후 6시까지.



선관위는 야권의 후보 단일화 등으로 19대 총선의 최종 경쟁률이 4대 1을 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봅니다.



<앵커 멘트>



그렇다면 어떤 후보들이 어떤 곳에 나서고 있을까요?



판세를 결정 지을 격전지와 화제의 선거구들을 디지털 스튜디오에서 조성원 기자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리포트>



먼저 서울 강남 을은 한미 FTA 전도사와 반대론자의 대결입니다.



FTA라는 현안과 함께, 여당의 전통적 강세지역에서 야당의 선전 여부도 관심을 끕니다.



서울 은평 을에서는 특임장관을 지낸 친이계의 좌장과 노무현 정부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후보가 접전중입니다.



현 정부와 전 정부를 대변하는 두 인물의 싸움입니다.



서울 동작 을에선, 현대중공업 최대주주인 여당의 전 대표와, 현대자동차 사장 출신인 야당 전직 의원간 경쟁이 관심을 끕니다.



’현대가’와 ’현대맨’의 대결이라고도 불립니다.



부산 북·강서 을은 지역 토박이 일꾼임을 내세우는 여당 후보와 낙동강 벨트 공략에 나선 친노 핵심인사가 승패를 겨룹니다.



전직 검사와, 유명배우 출신 후보의 대결입니다.



선거구가 통폐합된 사천-남해-하동은 3자 구돕니다.



재선을 노리는 여당 의원과 진보정당 현역의원, 여기에 절치부심해온 무소속 전직 의원이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세종시 역시 3자 구돕니다.



여당 후보는 박근혜 위원장이 세종시 사수에 앞장 선 점을, 민주당 후보는 세종시를 준비한 사람이 완성하겠다며, 선진당 후보는 충청의 대표 정치인이라 자임하며 나섰습니다.



나주-화순은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후보가 큰 변숩니다.



광주, 여수 등 호남에선 이처럼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현역 의원들이 잇따라 출마하면서 선거 구도가 복잡합니다.



<앵커 멘트>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하려면 아직 한주를 더 기다려야 하지만, 벌써부터 불법 선거 운동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고발 건수도 크게 늘었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관광버스에 올라타는 사람들, 한참 뒤,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경북의 한 예비후보 측은 이처럼 주민에게 150만 원 어치의 향응을 제공하다,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식사를 마친 사람들이 식당에서 줄지어 나옵니다.



선관위는 주민들에게 22만 원 어치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전남의 모 예비후보 측을 역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처럼 탈법,불법 선거운동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 20일까지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되거나 수사의뢰된 건수는 모두 198건.



지난 총선 같은 기간에 비해 50% 이상 늘었습니다.



경고 건수도 100건 이상 늘었습니다.



특히, 금품과 음식물 제공으로 인한 적발 건수가 지난 총선에 비해 50% 이상 늘었습니다.



비방·흑색선전과 공무원 선거개입 적발 건수도 2배 이상 늘었습니다.



<녹취> 김능환(중앙선관위원장 /어제) : "불법 선거운동 조직을 뿌리뽑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선관위는 탈,불법 선거운동 증가는 여야의 경선 과열 탓으로 분석하고 선거때까지 단속의 고삐를 바짝 죄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 [이슈&뉴스] 후보 등록 시작…“경쟁률 4:1 예측”
    • 입력 2012-03-22 22:04:25
    뉴스 9
<앵커 멘트>



<녹취>박근혜(새누리당 선대위원장) : " 상황에 따라 말바꾸는 구태정치는 이제 타파해야합니다."



<녹취> 한명숙(민주통합당 선대위원장) : "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 4년은 우리 국민 모두에게 추운 겨울이었습니다."



여야 정당들이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선거를 20일 앞두고 오늘 후보자 등록도 시작됐는데요...



그 첫 날 표정을 하송연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정치 일번지 서울 종로에 출마한 후보들은 일찌감치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인터뷰>홍사덕(새누리당 서울 종로 후보) : "애국심에 호소해서 새누리당의 시대를 열도록 꼭 승리하겠습니다."



<인터뷰>정세균(민주통합당 서울 종로 후보) : "기필코 의회의 권력을 교체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후보 등록 첫날 전국 246개 지역구에서 620여 명이 접수를 마쳐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지난 2008년 18대 때 첫날 접수율보다 크게 낮습니다.



여야 모두 공천 개혁을 한다며 후보 확정을 위한 경선 등을 치르다보니 공천 자체가 많이 늦어졌습니다.



<인터뷰>김영헌(선관위 미디어 팀장) : "후보들이 재산 내역같은 서류를 준비할 시간이 촉박하지 않았을까"



또 재외국민 선거 도입 등으로 과거보다 후보 등록일이 앞당겨 진 것도 등록 저조의 이유로 꼽힙니다.



후보 등록은 내일 오후 6시까지.



선관위는 야권의 후보 단일화 등으로 19대 총선의 최종 경쟁률이 4대 1을 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봅니다.



<앵커 멘트>



그렇다면 어떤 후보들이 어떤 곳에 나서고 있을까요?



판세를 결정 지을 격전지와 화제의 선거구들을 디지털 스튜디오에서 조성원 기자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리포트>



먼저 서울 강남 을은 한미 FTA 전도사와 반대론자의 대결입니다.



FTA라는 현안과 함께, 여당의 전통적 강세지역에서 야당의 선전 여부도 관심을 끕니다.



서울 은평 을에서는 특임장관을 지낸 친이계의 좌장과 노무현 정부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후보가 접전중입니다.



현 정부와 전 정부를 대변하는 두 인물의 싸움입니다.



서울 동작 을에선, 현대중공업 최대주주인 여당의 전 대표와, 현대자동차 사장 출신인 야당 전직 의원간 경쟁이 관심을 끕니다.



’현대가’와 ’현대맨’의 대결이라고도 불립니다.



부산 북·강서 을은 지역 토박이 일꾼임을 내세우는 여당 후보와 낙동강 벨트 공략에 나선 친노 핵심인사가 승패를 겨룹니다.



전직 검사와, 유명배우 출신 후보의 대결입니다.



선거구가 통폐합된 사천-남해-하동은 3자 구돕니다.



재선을 노리는 여당 의원과 진보정당 현역의원, 여기에 절치부심해온 무소속 전직 의원이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세종시 역시 3자 구돕니다.



여당 후보는 박근혜 위원장이 세종시 사수에 앞장 선 점을, 민주당 후보는 세종시를 준비한 사람이 완성하겠다며, 선진당 후보는 충청의 대표 정치인이라 자임하며 나섰습니다.



나주-화순은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후보가 큰 변숩니다.



광주, 여수 등 호남에선 이처럼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현역 의원들이 잇따라 출마하면서 선거 구도가 복잡합니다.



<앵커 멘트>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하려면 아직 한주를 더 기다려야 하지만, 벌써부터 불법 선거 운동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고발 건수도 크게 늘었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관광버스에 올라타는 사람들, 한참 뒤,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경북의 한 예비후보 측은 이처럼 주민에게 150만 원 어치의 향응을 제공하다,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식사를 마친 사람들이 식당에서 줄지어 나옵니다.



선관위는 주민들에게 22만 원 어치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전남의 모 예비후보 측을 역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처럼 탈법,불법 선거운동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 20일까지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되거나 수사의뢰된 건수는 모두 198건.



지난 총선 같은 기간에 비해 50% 이상 늘었습니다.



경고 건수도 100건 이상 늘었습니다.



특히, 금품과 음식물 제공으로 인한 적발 건수가 지난 총선에 비해 50% 이상 늘었습니다.



비방·흑색선전과 공무원 선거개입 적발 건수도 2배 이상 늘었습니다.



<녹취> 김능환(중앙선관위원장 /어제) : "불법 선거운동 조직을 뿌리뽑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선관위는 탈,불법 선거운동 증가는 여야의 경선 과열 탓으로 분석하고 선거때까지 단속의 고삐를 바짝 죄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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