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타에게도 이런 과거가!
입력 2012.03.26 (09:05)
수정 2012.03.26 (1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입 밖으로 꺼내기 어려운 굴욕적인 과거를 가진 스타들이요~
이제는 인생 멘토로 활약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이들의 위기 극복 감동 스토리, 만나보시죠!
<리포트>
한국 음악계의 실험적이고 고집스러운 아티스트죠, 자신만의 색깔이 분명한 가수, 신해철 씨!
한때 불미스런 사건에 연루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는데요.
<녹취> 일반인 : “대마초를 피셨는데 어떻게 그 유혹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까?”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지금까지도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과거의 사건들...
<녹취> 신해철(가수) : “저는 전과 2범이고 군대 불명예 제대자고... 대학을 12학기 다니고 졸업을 하지 못했고 제 인생에서 제일 싫었던 몇 가지 순간이 2,3가지 되는데 그 중에 하나가 교도소 독감 바닥에 혼자 출감을 기다리고 있던 순간이 기억나요 이 시간은 영원히 멈춰져서 가지 않더라고요”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넘긴 그에게 또 한 번의 기회가 주어지는데요~
<녹취> 신해철(가수) : “그렇게 감옥 생활을 마치고 나서 발표한 그 다음 번 앨범에 아시는지 모르겠는데 ‘날아라 병아리’가 담긴 앨범이었는데”
<녹취> 신해철(가수) : “TV 방송이나 라디오에는 일체 출연을 할 수 없었고 그러고 나서 발매 후 한 달 만에 50만 장 넘게 팔게 되면서 음악 열심히 하면서 살게 되면서 그 이후부터 제 인생은 덤 인생이었습니다 덤이죠”
보너스로 주어진 현재의 삶, 더욱 행복하게 꾸려나가시길 바랄게요! 언제봐도 반가운 얼굴이죠~
<녹취> 김승우(mc) : "국민 초딩 은지원 씹니다 환영합니다~"
어릴 적 곱게 자랐을 것 같은 은지원 씨에게도 범상치 않았던 과거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녹취> 은지원(가수) : “불법 체류를 했었죠 제가”
<녹취> 김승우(mc) : "실제로?"
<녹취> 은지원(가수) : "네”
<녹취> 김승우(mc) : "언제?"
<녹취> 은지원(가수) : “하와이로 유학을 보냈는데 학업 성적도 안 좋고 출석률도 낮고 그러다 보니 하와이 학교에서 퇴학을...”
<녹취> 김승우(mc) : “유학 비자를 가지고 나가서 학교에 적을 두지 않으면 그게 불법체류가 되나요?”
<녹취> 은지원(가수) : “네. 학교를 다니고 있어야 되요”
<녹취> 탁재훈(가수) : “혼자 갔어요?”
<녹취> 은지원(가수) : “하와이에는 누나와 매형이 살고 계셨으니깐”
<녹취> 탁재훈(가수) : “그래서 하와이 갔구나 저는 왜 휴양지로 유학을 갔을까...”
이후 다사다난했던 시간들이 이어졌는데요~
<녹취> 은지원(가수) : “제일 마지막까지 갔던 학교가 종교학교, 미션스쿨이라고... 종교만 있으면 들어갈 수 있는 학교였어요”
<녹취> 탁재훈(가수) : “종교가 뭐였어요?”
<녹취> 은지원(가수) : “불교요. 근데 거기는 카톨릭... 근데 거기마저도 잘린 거예요”
<녹취> 김승우(mc) : "잘린 이유가 뭐예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수업 중에 불경을 외웠나요?”
참 예리한 지적이죠!
1박 2일에서 보여줬던 반항기 가득한 모습~ 순도 100%, 정말 리얼이었군요!
은지원 씨, 학창시절 문제아였죠?
<녹취> 은지원(가수) : “저는 절대 문제아는 아니었습니다. 학교만 안 가고 그랬지”
<녹취> 이수근(개그맨) : “가출하면 잠은 주로 어디서 자요?”
<녹취> 은지원(가수) : “병원이 제일 좋았어요. 히터도 나오고요~ 거기서 누워 자면 ‘어떻게 오셨어요?’ 그러면 ‘102호 누구요’ ”
아주 지능적이네요.
부모님 속 꽤 썩였겠어요?
<녹취> 김승우(mc) : "부모님이 가만 계셨어요?"
<녹취> 은지원(개그맨) : “난리가 났었죠 잡혔어요 경찰에”
<녹취> 은지원(가수) : “사람 많은 데서 망신을 주겠다고 경찰이 바리캉을 들고와서 여섯 명의 머리를 깎기 시작하는데...”
<녹취> 탁재훈(가수) : “본인은 아까부터 문제아가 아니라고 하는데”
<녹취> 김승우(mc) : "이런데도 문제아가 아닌가요?"
<녹취> 이기광(가수) : “제가 봤을 땐 저런 친구들은 문제아였어요”
섣부른 판단에 이의를 제기하는 은지원 씨!
<녹취> 은지원(가수) : “저는 피해를 주거나 남들 학교 못 가게 방해하거나 이런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어요”
그럼, 문제아가 아니라 제도의 반항아쯤으로 해두면 어떨까요?
80년대 부활의 멤버로 큰 인기를 누렸던 가수, 김태원 씨~
<녹취> 김태원(가수) : “80년대 초반 이승철 씨와 팀을 하면서 가요계를 잡았어요 두 청년이 80년대 앨범을 냈는데 당첨이 됐어요 기적이 일어난 겁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순간의 실수로 그동안 이뤘던 모든 것들을 잃게 되는데요.
<녹취> 김태원(가수) : “그 이후에 89년에 제가 불미스런 사건으로 팀을 나오게 되죠. 팀이 깨지는 거죠 사실은.... 제 인생에서 가장 고난의 시기였습니다”
인생의 밑바닥에 있던 그에게 또 한 번의 기회가 찾아오는데요!
<녹취> 김태원(가수) : “2002년도에 이승철 씨를 만났어요. 재결합이죠~ 부활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어요! 네버앤딩스토리~ 떠올랐어요”
부활의 재결합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는데요~
하지만 그의 진짜 매력은 바로 여기에서 빛을 발합니다!
주말 저녁을 책임지고 있는 예능프로죠~ <남자의 자격>과의 운명적 만남!
여기서 보여주는 국민할매 김태원 씨의 활약상! 정말 대단하죠~
<녹취> 김태원(가수) : “나 정말 히말라야 히말라야 표정 같지 않니? 멋있니? 멋있니?”
<녹취> 김태원(가수) : “<남자의 자격>은 김태원이라는 사람을 찾게 해줬고 부활을 찾게 해줬습니다 <남자의 자격> 사랑합니다!”
매번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모습 참 보기 좋은데요~
앞으로도 활약 기대할게요~
인생의 굴곡을 꿋꿋이 잘 이겨낸 스타분들~
앞으로도 멋진 모습 보여 주실 거죠? 계속~ 응원할게요!
지금까지 최동석이었습니다.
입 밖으로 꺼내기 어려운 굴욕적인 과거를 가진 스타들이요~
이제는 인생 멘토로 활약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이들의 위기 극복 감동 스토리, 만나보시죠!
<리포트>
한국 음악계의 실험적이고 고집스러운 아티스트죠, 자신만의 색깔이 분명한 가수, 신해철 씨!
한때 불미스런 사건에 연루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는데요.
<녹취> 일반인 : “대마초를 피셨는데 어떻게 그 유혹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까?”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지금까지도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과거의 사건들...
<녹취> 신해철(가수) : “저는 전과 2범이고 군대 불명예 제대자고... 대학을 12학기 다니고 졸업을 하지 못했고 제 인생에서 제일 싫었던 몇 가지 순간이 2,3가지 되는데 그 중에 하나가 교도소 독감 바닥에 혼자 출감을 기다리고 있던 순간이 기억나요 이 시간은 영원히 멈춰져서 가지 않더라고요”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넘긴 그에게 또 한 번의 기회가 주어지는데요~
<녹취> 신해철(가수) : “그렇게 감옥 생활을 마치고 나서 발표한 그 다음 번 앨범에 아시는지 모르겠는데 ‘날아라 병아리’가 담긴 앨범이었는데”
<녹취> 신해철(가수) : “TV 방송이나 라디오에는 일체 출연을 할 수 없었고 그러고 나서 발매 후 한 달 만에 50만 장 넘게 팔게 되면서 음악 열심히 하면서 살게 되면서 그 이후부터 제 인생은 덤 인생이었습니다 덤이죠”
보너스로 주어진 현재의 삶, 더욱 행복하게 꾸려나가시길 바랄게요! 언제봐도 반가운 얼굴이죠~
<녹취> 김승우(mc) : "국민 초딩 은지원 씹니다 환영합니다~"
어릴 적 곱게 자랐을 것 같은 은지원 씨에게도 범상치 않았던 과거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녹취> 은지원(가수) : “불법 체류를 했었죠 제가”
<녹취> 김승우(mc) : "실제로?"
<녹취> 은지원(가수) : "네”
<녹취> 김승우(mc) : "언제?"
<녹취> 은지원(가수) : “하와이로 유학을 보냈는데 학업 성적도 안 좋고 출석률도 낮고 그러다 보니 하와이 학교에서 퇴학을...”
<녹취> 김승우(mc) : “유학 비자를 가지고 나가서 학교에 적을 두지 않으면 그게 불법체류가 되나요?”
<녹취> 은지원(가수) : “네. 학교를 다니고 있어야 되요”
<녹취> 탁재훈(가수) : “혼자 갔어요?”
<녹취> 은지원(가수) : “하와이에는 누나와 매형이 살고 계셨으니깐”
<녹취> 탁재훈(가수) : “그래서 하와이 갔구나 저는 왜 휴양지로 유학을 갔을까...”
이후 다사다난했던 시간들이 이어졌는데요~
<녹취> 은지원(가수) : “제일 마지막까지 갔던 학교가 종교학교, 미션스쿨이라고... 종교만 있으면 들어갈 수 있는 학교였어요”
<녹취> 탁재훈(가수) : “종교가 뭐였어요?”
<녹취> 은지원(가수) : “불교요. 근데 거기는 카톨릭... 근데 거기마저도 잘린 거예요”
<녹취> 김승우(mc) : "잘린 이유가 뭐예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수업 중에 불경을 외웠나요?”
참 예리한 지적이죠!
1박 2일에서 보여줬던 반항기 가득한 모습~ 순도 100%, 정말 리얼이었군요!
은지원 씨, 학창시절 문제아였죠?
<녹취> 은지원(가수) : “저는 절대 문제아는 아니었습니다. 학교만 안 가고 그랬지”
<녹취> 이수근(개그맨) : “가출하면 잠은 주로 어디서 자요?”
<녹취> 은지원(가수) : “병원이 제일 좋았어요. 히터도 나오고요~ 거기서 누워 자면 ‘어떻게 오셨어요?’ 그러면 ‘102호 누구요’ ”
아주 지능적이네요.
부모님 속 꽤 썩였겠어요?
<녹취> 김승우(mc) : "부모님이 가만 계셨어요?"
<녹취> 은지원(개그맨) : “난리가 났었죠 잡혔어요 경찰에”
<녹취> 은지원(가수) : “사람 많은 데서 망신을 주겠다고 경찰이 바리캉을 들고와서 여섯 명의 머리를 깎기 시작하는데...”
<녹취> 탁재훈(가수) : “본인은 아까부터 문제아가 아니라고 하는데”
<녹취> 김승우(mc) : "이런데도 문제아가 아닌가요?"
<녹취> 이기광(가수) : “제가 봤을 땐 저런 친구들은 문제아였어요”
섣부른 판단에 이의를 제기하는 은지원 씨!
<녹취> 은지원(가수) : “저는 피해를 주거나 남들 학교 못 가게 방해하거나 이런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어요”
그럼, 문제아가 아니라 제도의 반항아쯤으로 해두면 어떨까요?
80년대 부활의 멤버로 큰 인기를 누렸던 가수, 김태원 씨~
<녹취> 김태원(가수) : “80년대 초반 이승철 씨와 팀을 하면서 가요계를 잡았어요 두 청년이 80년대 앨범을 냈는데 당첨이 됐어요 기적이 일어난 겁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순간의 실수로 그동안 이뤘던 모든 것들을 잃게 되는데요.
<녹취> 김태원(가수) : “그 이후에 89년에 제가 불미스런 사건으로 팀을 나오게 되죠. 팀이 깨지는 거죠 사실은.... 제 인생에서 가장 고난의 시기였습니다”
인생의 밑바닥에 있던 그에게 또 한 번의 기회가 찾아오는데요!
<녹취> 김태원(가수) : “2002년도에 이승철 씨를 만났어요. 재결합이죠~ 부활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어요! 네버앤딩스토리~ 떠올랐어요”
부활의 재결합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는데요~
하지만 그의 진짜 매력은 바로 여기에서 빛을 발합니다!
주말 저녁을 책임지고 있는 예능프로죠~ <남자의 자격>과의 운명적 만남!
여기서 보여주는 국민할매 김태원 씨의 활약상! 정말 대단하죠~
<녹취> 김태원(가수) : “나 정말 히말라야 히말라야 표정 같지 않니? 멋있니? 멋있니?”
<녹취> 김태원(가수) : “<남자의 자격>은 김태원이라는 사람을 찾게 해줬고 부활을 찾게 해줬습니다 <남자의 자격> 사랑합니다!”
매번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모습 참 보기 좋은데요~
앞으로도 활약 기대할게요~
인생의 굴곡을 꿋꿋이 잘 이겨낸 스타분들~
앞으로도 멋진 모습 보여 주실 거죠? 계속~ 응원할게요!
지금까지 최동석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수첩] 스타에게도 이런 과거가!
-
- 입력 2012-03-26 09:05:48
- 수정2012-03-26 11:00:30
<앵커 멘트>
입 밖으로 꺼내기 어려운 굴욕적인 과거를 가진 스타들이요~
이제는 인생 멘토로 활약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이들의 위기 극복 감동 스토리, 만나보시죠!
<리포트>
한국 음악계의 실험적이고 고집스러운 아티스트죠, 자신만의 색깔이 분명한 가수, 신해철 씨!
한때 불미스런 사건에 연루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는데요.
<녹취> 일반인 : “대마초를 피셨는데 어떻게 그 유혹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까?”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지금까지도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과거의 사건들...
<녹취> 신해철(가수) : “저는 전과 2범이고 군대 불명예 제대자고... 대학을 12학기 다니고 졸업을 하지 못했고 제 인생에서 제일 싫었던 몇 가지 순간이 2,3가지 되는데 그 중에 하나가 교도소 독감 바닥에 혼자 출감을 기다리고 있던 순간이 기억나요 이 시간은 영원히 멈춰져서 가지 않더라고요”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넘긴 그에게 또 한 번의 기회가 주어지는데요~
<녹취> 신해철(가수) : “그렇게 감옥 생활을 마치고 나서 발표한 그 다음 번 앨범에 아시는지 모르겠는데 ‘날아라 병아리’가 담긴 앨범이었는데”
<녹취> 신해철(가수) : “TV 방송이나 라디오에는 일체 출연을 할 수 없었고 그러고 나서 발매 후 한 달 만에 50만 장 넘게 팔게 되면서 음악 열심히 하면서 살게 되면서 그 이후부터 제 인생은 덤 인생이었습니다 덤이죠”
보너스로 주어진 현재의 삶, 더욱 행복하게 꾸려나가시길 바랄게요! 언제봐도 반가운 얼굴이죠~
<녹취> 김승우(mc) : "국민 초딩 은지원 씹니다 환영합니다~"
어릴 적 곱게 자랐을 것 같은 은지원 씨에게도 범상치 않았던 과거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녹취> 은지원(가수) : “불법 체류를 했었죠 제가”
<녹취> 김승우(mc) : "실제로?"
<녹취> 은지원(가수) : "네”
<녹취> 김승우(mc) : "언제?"
<녹취> 은지원(가수) : “하와이로 유학을 보냈는데 학업 성적도 안 좋고 출석률도 낮고 그러다 보니 하와이 학교에서 퇴학을...”
<녹취> 김승우(mc) : “유학 비자를 가지고 나가서 학교에 적을 두지 않으면 그게 불법체류가 되나요?”
<녹취> 은지원(가수) : “네. 학교를 다니고 있어야 되요”
<녹취> 탁재훈(가수) : “혼자 갔어요?”
<녹취> 은지원(가수) : “하와이에는 누나와 매형이 살고 계셨으니깐”
<녹취> 탁재훈(가수) : “그래서 하와이 갔구나 저는 왜 휴양지로 유학을 갔을까...”
이후 다사다난했던 시간들이 이어졌는데요~
<녹취> 은지원(가수) : “제일 마지막까지 갔던 학교가 종교학교, 미션스쿨이라고... 종교만 있으면 들어갈 수 있는 학교였어요”
<녹취> 탁재훈(가수) : “종교가 뭐였어요?”
<녹취> 은지원(가수) : “불교요. 근데 거기는 카톨릭... 근데 거기마저도 잘린 거예요”
<녹취> 김승우(mc) : "잘린 이유가 뭐예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수업 중에 불경을 외웠나요?”
참 예리한 지적이죠!
1박 2일에서 보여줬던 반항기 가득한 모습~ 순도 100%, 정말 리얼이었군요!
은지원 씨, 학창시절 문제아였죠?
<녹취> 은지원(가수) : “저는 절대 문제아는 아니었습니다. 학교만 안 가고 그랬지”
<녹취> 이수근(개그맨) : “가출하면 잠은 주로 어디서 자요?”
<녹취> 은지원(가수) : “병원이 제일 좋았어요. 히터도 나오고요~ 거기서 누워 자면 ‘어떻게 오셨어요?’ 그러면 ‘102호 누구요’ ”
아주 지능적이네요.
부모님 속 꽤 썩였겠어요?
<녹취> 김승우(mc) : "부모님이 가만 계셨어요?"
<녹취> 은지원(개그맨) : “난리가 났었죠 잡혔어요 경찰에”
<녹취> 은지원(가수) : “사람 많은 데서 망신을 주겠다고 경찰이 바리캉을 들고와서 여섯 명의 머리를 깎기 시작하는데...”
<녹취> 탁재훈(가수) : “본인은 아까부터 문제아가 아니라고 하는데”
<녹취> 김승우(mc) : "이런데도 문제아가 아닌가요?"
<녹취> 이기광(가수) : “제가 봤을 땐 저런 친구들은 문제아였어요”
섣부른 판단에 이의를 제기하는 은지원 씨!
<녹취> 은지원(가수) : “저는 피해를 주거나 남들 학교 못 가게 방해하거나 이런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어요”
그럼, 문제아가 아니라 제도의 반항아쯤으로 해두면 어떨까요?
80년대 부활의 멤버로 큰 인기를 누렸던 가수, 김태원 씨~
<녹취> 김태원(가수) : “80년대 초반 이승철 씨와 팀을 하면서 가요계를 잡았어요 두 청년이 80년대 앨범을 냈는데 당첨이 됐어요 기적이 일어난 겁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순간의 실수로 그동안 이뤘던 모든 것들을 잃게 되는데요.
<녹취> 김태원(가수) : “그 이후에 89년에 제가 불미스런 사건으로 팀을 나오게 되죠. 팀이 깨지는 거죠 사실은.... 제 인생에서 가장 고난의 시기였습니다”
인생의 밑바닥에 있던 그에게 또 한 번의 기회가 찾아오는데요!
<녹취> 김태원(가수) : “2002년도에 이승철 씨를 만났어요. 재결합이죠~ 부활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어요! 네버앤딩스토리~ 떠올랐어요”
부활의 재결합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는데요~
하지만 그의 진짜 매력은 바로 여기에서 빛을 발합니다!
주말 저녁을 책임지고 있는 예능프로죠~ <남자의 자격>과의 운명적 만남!
여기서 보여주는 국민할매 김태원 씨의 활약상! 정말 대단하죠~
<녹취> 김태원(가수) : “나 정말 히말라야 히말라야 표정 같지 않니? 멋있니? 멋있니?”
<녹취> 김태원(가수) : “<남자의 자격>은 김태원이라는 사람을 찾게 해줬고 부활을 찾게 해줬습니다 <남자의 자격> 사랑합니다!”
매번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모습 참 보기 좋은데요~
앞으로도 활약 기대할게요~
인생의 굴곡을 꿋꿋이 잘 이겨낸 스타분들~
앞으로도 멋진 모습 보여 주실 거죠? 계속~ 응원할게요!
지금까지 최동석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