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KAL 완파 ‘3차전 가자!’

입력 2012.04.0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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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을 꺾고 1승 1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수니아스와 문성민,쌍포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1차전에서 부상을 당해 역전패 빌미를 제공했던 현대캐피탈의 수니아스.

빠르게 부상에서 회복해 2차전에서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천안 홈팬들도 열렬한 응원으로 수니아스에게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문성민도 빛났습니다.

특히 2세트 중반 주도권을 다시 빼앗아 오는 후위 강타가 위력적이었습니다.

곧바로 서브가 네트 상단에 맞고 대한항공 코트에 떨어지는 행운도 따르는 등 모든게 잘 풀렸습니다.

수니아스와 문성민 좌우 쌍포의 신바람 활약에.

센터진의 속공과 가로막기 위력까지 떨친 현대캐피탈은 결국 대한항공을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1승 1패, 현대캐피탈은 승부를 모레 마지막 3차전으로 끌고 가는데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수니아스 : "문성민은 놀라운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세계적인 선수임에 의문을 달지 못합니다."

대한항공은 레프트 곽승석이 부상에서 돌와왔지만 아직 온전치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한편 오늘 경기에선 심판의 터치 아웃 오심이 나와 2차전의 오점으로 남았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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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캐피탈, KAL 완파 ‘3차전 가자!’
    • 입력 2012-04-02 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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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을 꺾고 1승 1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수니아스와 문성민,쌍포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1차전에서 부상을 당해 역전패 빌미를 제공했던 현대캐피탈의 수니아스. 빠르게 부상에서 회복해 2차전에서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천안 홈팬들도 열렬한 응원으로 수니아스에게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문성민도 빛났습니다. 특히 2세트 중반 주도권을 다시 빼앗아 오는 후위 강타가 위력적이었습니다. 곧바로 서브가 네트 상단에 맞고 대한항공 코트에 떨어지는 행운도 따르는 등 모든게 잘 풀렸습니다. 수니아스와 문성민 좌우 쌍포의 신바람 활약에. 센터진의 속공과 가로막기 위력까지 떨친 현대캐피탈은 결국 대한항공을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1승 1패, 현대캐피탈은 승부를 모레 마지막 3차전으로 끌고 가는데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수니아스 : "문성민은 놀라운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세계적인 선수임에 의문을 달지 못합니다." 대한항공은 레프트 곽승석이 부상에서 돌와왔지만 아직 온전치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한편 오늘 경기에선 심판의 터치 아웃 오심이 나와 2차전의 오점으로 남았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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