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 “투표로 심판”…투표율 제고 총력

입력 2012.04.1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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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주통합당도 이 시각까지 마지막 선거 유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선거의 승패가 투표율에 달려 있다고 보고 정권 심판론과 함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데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이어서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투표가 심판이다. 투표가 민생이다.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노랑풍선이 일제히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투표율에서 이번 총선 승부가 결정된다고 본 민주통합당 한명숙 선거대책위원장,

13일간의 선거운동 마지막 날은 투표율 제고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녹취> 한명숙(민주통합당 선대위원장) : "투표로 심판해주십시오. 투표하면 국민이 이기고 안 하면 이명박 정권이 이깁니다."

자정부터 새벽까지, 사실상 잠도 포기한 48시간 릴레이 선거 유세,

최후의 공략 대상은 접전지가 가장 많은 서울, 그 중에서도 젊은층의 대학가에 집중했습니다.

한명숙 위원장은 민생경제를 살리는 후보에 투표를 하면 가정에 맛있는 밥상이, 1%의 부자 정책 후보에 투표하면 밥상이 초라해질 것이라면서, 투표와 심판을 강조하고, 호소했습니다.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도 경기도 분당 등 수도권 격전지를 돌며 부동층 잡기에 올인했습니다.

<녹취> 손학규(민주당 상임고문) : "결전의 날이 밝았다. 서민과 중산층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투표하자."

민주통합당은 이시각이후 공식 선거 운동이 끝나는 밤 12시까지 젊음의 대학가 서울 신촌과 홍대에서 마지막 투표 참여 캠페인을 끝으로 13일간의 선거 유세를 마칩니다.

경기도 파주시 을에서는 통합진보당의 김영대 야권연대 후보와 막판 후보 단일화를 이룬 무소속의 박정 후보가 새누리당 황진하 후보와 양자 대결을 벌이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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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통합 “투표로 심판”…투표율 제고 총력
    • 입력 2012-04-10 2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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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주통합당도 이 시각까지 마지막 선거 유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선거의 승패가 투표율에 달려 있다고 보고 정권 심판론과 함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데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이어서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투표가 심판이다. 투표가 민생이다.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노랑풍선이 일제히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투표율에서 이번 총선 승부가 결정된다고 본 민주통합당 한명숙 선거대책위원장, 13일간의 선거운동 마지막 날은 투표율 제고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녹취> 한명숙(민주통합당 선대위원장) : "투표로 심판해주십시오. 투표하면 국민이 이기고 안 하면 이명박 정권이 이깁니다." 자정부터 새벽까지, 사실상 잠도 포기한 48시간 릴레이 선거 유세, 최후의 공략 대상은 접전지가 가장 많은 서울, 그 중에서도 젊은층의 대학가에 집중했습니다. 한명숙 위원장은 민생경제를 살리는 후보에 투표를 하면 가정에 맛있는 밥상이, 1%의 부자 정책 후보에 투표하면 밥상이 초라해질 것이라면서, 투표와 심판을 강조하고, 호소했습니다.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도 경기도 분당 등 수도권 격전지를 돌며 부동층 잡기에 올인했습니다. <녹취> 손학규(민주당 상임고문) : "결전의 날이 밝았다. 서민과 중산층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투표하자." 민주통합당은 이시각이후 공식 선거 운동이 끝나는 밤 12시까지 젊음의 대학가 서울 신촌과 홍대에서 마지막 투표 참여 캠페인을 끝으로 13일간의 선거 유세를 마칩니다. 경기도 파주시 을에서는 통합진보당의 김영대 야권연대 후보와 막판 후보 단일화를 이룬 무소속의 박정 후보가 새누리당 황진하 후보와 양자 대결을 벌이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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