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3차전서 끝’vsKAL ‘4차전 간다’

입력 2012.04.1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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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 챔피언결정 3차전이 내일 열립니다.

5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삼성화재는 끝내기를, 첫 우승에 도전하는 대한항공은 대반격을 노리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챔피언 등극에 필요한 승수는 단 1승, 3차전을 하루 앞둔 삼성화재는 훈련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인터뷰>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3차전에서 끝내고 싶습니다. 선수들도 쉬고 싶고요"

궁지에 몰린 대한항공은 자신감을 회복하는데 주력했습니다.

<인터뷰> 신영철(대한항공 감독) : "마지막 자존심을 위해 우리 페이스만 찾으면 내일 3차전 좋은 경기할 것"

3차전에서도 두 팀 모두 세터와 외국인 선수와의 호흡에 운명이 걸려 있습니다.

서브도 중요합니다.

특히 대한항공이 급합니다.

대한항공은 2차전 서브 득점에서 삼성화재의 절반에도 못미쳤습니다.

서브 범실도 훨씬 많아 자멸했다는 평갑니다.

정규리그 때 보여준 강서브의 위력을 회복해야 반격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삼성화재로선 곽승석이 중심인 대한항공의 리시브만 흔들면 또 한 번 승산이 있다는 계산입니다.

지태환과 이영택, 두 팀 센터가 펼치는 가로막기 싸움도 3차전 승부처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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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3차전서 끝’vsKAL ‘4차전 간다’
    • 입력 2012-04-10 22:03:01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배구 챔피언결정 3차전이 내일 열립니다. 5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삼성화재는 끝내기를, 첫 우승에 도전하는 대한항공은 대반격을 노리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챔피언 등극에 필요한 승수는 단 1승, 3차전을 하루 앞둔 삼성화재는 훈련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인터뷰>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3차전에서 끝내고 싶습니다. 선수들도 쉬고 싶고요" 궁지에 몰린 대한항공은 자신감을 회복하는데 주력했습니다. <인터뷰> 신영철(대한항공 감독) : "마지막 자존심을 위해 우리 페이스만 찾으면 내일 3차전 좋은 경기할 것" 3차전에서도 두 팀 모두 세터와 외국인 선수와의 호흡에 운명이 걸려 있습니다. 서브도 중요합니다. 특히 대한항공이 급합니다. 대한항공은 2차전 서브 득점에서 삼성화재의 절반에도 못미쳤습니다. 서브 범실도 훨씬 많아 자멸했다는 평갑니다. 정규리그 때 보여준 강서브의 위력을 회복해야 반격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삼성화재로선 곽승석이 중심인 대한항공의 리시브만 흔들면 또 한 번 승산이 있다는 계산입니다. 지태환과 이영택, 두 팀 센터가 펼치는 가로막기 싸움도 3차전 승부처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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