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 외무장관 “北 로켓 발사시 안보리 회부”
입력 2012.04.13 (06:45)
수정 2012.04.1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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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미사일 발사할 경우 이를 즉각 안보리에 회부하기로 G8 외무장관들이 뜻을 같이했습니다.
미국은 거듭 북한에 발사 포기를 촉구하면서도 후속 대응 수위를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G8 외무장관들이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할 경우 즉각 안보리를 소집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으로 후속 조치가 불가피하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클린턴 (미 국무장관)
평양이 발사를 강행하면 우리는 안보리로 돌아가 추가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백악관은 오늘도 식량 지원 중단 방침을 재확인하며 중국의 역할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언론들은 미국이 안보리에서 추가 대북 제재를 요구하진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추가 핵 실험 등 북한의 추가 도발이 예상되는데다 이란, 시리아 등 현안을 놓고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이 절실해 미국으로서도 이번 사안에 모든 외교력을 쓸 수 없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지금으로선 안보리가 소집되더라도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는 의장 성명이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미국 언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캠벨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15일부터 일본과 한국 등을 잇따라 방문합니다.
미국은 연일 유엔 차원의 대응을 경고하곤 있지만 북한에 하지 말라는 말 외에는 마땅히 내놓을 카드가 없어 고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북한이 미사일 발사할 경우 이를 즉각 안보리에 회부하기로 G8 외무장관들이 뜻을 같이했습니다.
미국은 거듭 북한에 발사 포기를 촉구하면서도 후속 대응 수위를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G8 외무장관들이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할 경우 즉각 안보리를 소집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으로 후속 조치가 불가피하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클린턴 (미 국무장관)
평양이 발사를 강행하면 우리는 안보리로 돌아가 추가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백악관은 오늘도 식량 지원 중단 방침을 재확인하며 중국의 역할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언론들은 미국이 안보리에서 추가 대북 제재를 요구하진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추가 핵 실험 등 북한의 추가 도발이 예상되는데다 이란, 시리아 등 현안을 놓고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이 절실해 미국으로서도 이번 사안에 모든 외교력을 쓸 수 없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지금으로선 안보리가 소집되더라도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는 의장 성명이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미국 언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캠벨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15일부터 일본과 한국 등을 잇따라 방문합니다.
미국은 연일 유엔 차원의 대응을 경고하곤 있지만 북한에 하지 말라는 말 외에는 마땅히 내놓을 카드가 없어 고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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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8 외무장관 “北 로켓 발사시 안보리 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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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13 06:45:00
- 수정2012-04-13 16:27:00
<앵커 멘트>
북한이 미사일 발사할 경우 이를 즉각 안보리에 회부하기로 G8 외무장관들이 뜻을 같이했습니다.
미국은 거듭 북한에 발사 포기를 촉구하면서도 후속 대응 수위를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G8 외무장관들이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할 경우 즉각 안보리를 소집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으로 후속 조치가 불가피하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클린턴 (미 국무장관)
평양이 발사를 강행하면 우리는 안보리로 돌아가 추가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백악관은 오늘도 식량 지원 중단 방침을 재확인하며 중국의 역할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언론들은 미국이 안보리에서 추가 대북 제재를 요구하진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추가 핵 실험 등 북한의 추가 도발이 예상되는데다 이란, 시리아 등 현안을 놓고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이 절실해 미국으로서도 이번 사안에 모든 외교력을 쓸 수 없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지금으로선 안보리가 소집되더라도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는 의장 성명이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미국 언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캠벨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15일부터 일본과 한국 등을 잇따라 방문합니다.
미국은 연일 유엔 차원의 대응을 경고하곤 있지만 북한에 하지 말라는 말 외에는 마땅히 내놓을 카드가 없어 고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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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식 기자 kyoosi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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