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이슈북 장거리 로켓 발사
2분 지나 1차 폭발, 하강 때 2차 폭발 ‘산산조각’
입력 2012.04.13 (22:04) 뉴스 9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북한이 강성대국의 문을 연다며 발사한 이번 장거리 로켓은 두 차례나 폭발하며 산산조각이 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은 지난달 광명성 3호를 실은 은하 3호의 비행궤도를 공개했습니다.

발표대로라면 서해를 가로지른 은하 3호는 발사 뒤 2분여가 지나면 1단 추진체를, 3분 20여초가 지나면 2단 추진체를 떨어뜨리며, 발사 10여분 만에 우주궤도에 진입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발사된 로켓은 우주궤도는 커녕 대기권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국방부 분석 결과 은하 3호는 발사 2분 15초 만에 1단 추진체가 분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1차 폭발했고, 두동강이 난 로켓은 관성에 의해 백령도 상공을 통과했습니다.

이후 추락 과정에서 2, 3단 로켓 부분이 2차 폭발하면서 모두 20여조각으로 분리돼 서해상에 뿌려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녹취> 김민석(국방부 대변인) : "폭발은 여러차례 있었다. 분리되고 또 분리됐다."

북한은 지난 지난 2006년 대포동 2호 발사 때도 1단과 2단 로켓의 분리가 제대로 안돼 실패한 경험이 있습니다.

<인터뷰> 채연석(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 원장) : "1단 로켓하고 2단 로켓 세웠던 단 분리라던지, 또는 이런 부분에서 문제가 생겨서 2006년에도 실패를 했는데..."

국제사회의 반대 속에서 동창리 새 기지에서 무모하게 이뤄진 첫 도전은 결국 실패로 기록됐습니다.

KBS 뉴스 박상민입니다.
  • 2분 지나 1차 폭발, 하강 때 2차 폭발 ‘산산조각’
    • 입력 2012-04-13 22:04:22
    뉴스 9
<앵커 멘트>

북한이 강성대국의 문을 연다며 발사한 이번 장거리 로켓은 두 차례나 폭발하며 산산조각이 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은 지난달 광명성 3호를 실은 은하 3호의 비행궤도를 공개했습니다.

발표대로라면 서해를 가로지른 은하 3호는 발사 뒤 2분여가 지나면 1단 추진체를, 3분 20여초가 지나면 2단 추진체를 떨어뜨리며, 발사 10여분 만에 우주궤도에 진입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발사된 로켓은 우주궤도는 커녕 대기권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국방부 분석 결과 은하 3호는 발사 2분 15초 만에 1단 추진체가 분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1차 폭발했고, 두동강이 난 로켓은 관성에 의해 백령도 상공을 통과했습니다.

이후 추락 과정에서 2, 3단 로켓 부분이 2차 폭발하면서 모두 20여조각으로 분리돼 서해상에 뿌려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녹취> 김민석(국방부 대변인) : "폭발은 여러차례 있었다. 분리되고 또 분리됐다."

북한은 지난 지난 2006년 대포동 2호 발사 때도 1단과 2단 로켓의 분리가 제대로 안돼 실패한 경험이 있습니다.

<인터뷰> 채연석(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 원장) : "1단 로켓하고 2단 로켓 세웠던 단 분리라던지, 또는 이런 부분에서 문제가 생겨서 2006년에도 실패를 했는데..."

국제사회의 반대 속에서 동창리 새 기지에서 무모하게 이뤄진 첫 도전은 결국 실패로 기록됐습니다.

KBS 뉴스 박상민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9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