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화제의 1분을 찾아라!
입력 2012.05.18 (09:01)
수정 2012.05.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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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최동석입니다.
한 주간 화제가 됐던 1분을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어떤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는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가장 먼저 토크부문 화제의 1분, 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입니다.
<녹취> 신동엽(개그맨) :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34년간 받아온 오해를 이제는 풀고 싶은 남자입니다. 전 냄새를 맡지 못하거든요.”
그 어떤 독한 냄새에도 자신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평범한 남성이었습니다.
<녹취> 하정대(사연 주인공) “냄새를 못 맡는 것보다 냄새가 뭔지를 모르는 것 같아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그래서 저희가 준비했습니다. 스폰지에서 세계 악취 음식으로 2위, 1위를 어렵게 공수해 왔습니다.”
세계 악취 음식 2위에 빛나는 취두부가 등장하자,
<녹취> 김태균(개그맨) : “그래도 나”
강렬한 향기가 스튜디오를 강타했습니다.
<녹취> 정찬우(개그맨) : “야 이거 똥방귀 냄새야.”
초토화 된 주변과는 다르게 덤덤한 얼굴로 냄새를 맡는 후각 상실 남,
아무렇지 않은 듯 재차 냄새를 맡아보는데요,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드실 수 있나 봐바.”
주변의 비명이 속출하는 가운데 과감하게 시식까지 감행하는 주인공과 신동엽 씨, 그 맛은 어떤가요?
<녹취> 태연(가수) : “어떻게 해. 이상해 냄새.”
똥방귀 3단 콤보가 밀려오는 가운데 후각상실남의 반응은요?
<녹취> 하정대(사연 주인공) : “짜요.”
덤덤한 사연의 주인공과는 반대로 신동엽 씨는 아찔한 맛의 신세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네요,
이어서 등장한 것은 세계 악취 음식 1위,
스웨덴 식 청어통조림입니다.
멘탈붕괴를 동반하며 화를 부르는 그 향기~!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누가 똥쌌어!”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이게 먹는 음식일 텐데.”
<녹취> 신동엽(개그맨) : “이거는 그냥 똥냄새에요.”
경악스런 냄새를 이기고 한 입 먹어보는데요,
미각까지 잃을 것 같은 공포의 표정!
어떤 맛인가요?
단 한 번의 괴성으로 설명을 대신하는 태균 씨와 그저 무덤덤한 사연의 주인공.
반응이 극과 극이네요.
<녹취> 김태균(개그맨) : “내 앞에서 100명이 똥을 싼 것 같아.”
아침식사 시간에 죄송합니다~
<녹취> 하정대(사연 주인공) : “짠대, 냄새 때문에 못 먹는 것은 이해를 못하겠어요.”
<녹취> 정찬우(개그맨) : “근데 정말 덤덤해요.”
<녹취> 하정대(사연 주인공) : “저는 단지 이분들에게 죄송할 따름입니다.”
충격과 공포의 냄새, 가끔은 맡지 못하는 게 좋을 때도 있네요.
이어서 드라마 부문 화제의 1분은요,
주말연속극 1위에 빛나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입니다.
<녹취> 김남주(연기자) : “너 이노무시키!”
윤희와 세광의 한밤의 추격전이 그려졌는데요,
<녹취> 김남주(연기자) : “자기야, 꽉 잡아. 뒤졌어!”
대전에서 공부하고 있을 세광이 자신의 동네에서 서성거리다가 들켜 도망가려 하자 폭풍 질주로 뒤쫓는 윤희.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총 동원하는데요,
<녹취> 강민혁(가수) : “카레이서야?”
막다른 길목에 접어들며 추격전이 막을 내렸습니다.
<녹취> 유준상(연기자) : “처남, 나오는 게 좋을거야.”
윤희의 카레이서 본능은 남편에게 구토를, 동생에게는 구타를 안겨줬습니다.
한편, 윤희는 청애의 운전교습을 자처하고 나섰는데요,
<녹취> 윤여정(연기자) : “이거 왜 출발을 안 하니? 네 차 고장난 거 아니니?”
<녹취> 김남주(연기자) : “어머님, 시동을 안 켜셨네요.”
<녹취> 윤여정(연기자) : “아참참, 내 정신 좀 봐.”
세상 모든 김 여사들의 전형을 밟으며 출발하는 엄 여사,
과연 운전 실습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요?
<녹취> 김남주(연기자) : “앞, 앞! 어머니 집중!”
<녹취> 윤여정(연기자) : “근데 새 아가 네가 나 가르쳐 주는 건 고마운데, 네가 급하니까 말이 좀 짧구나.”
하지만 윤희의 분노 본색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녹취> 남자 운전자 : “어이 아줌마! 운전 못하면 기어 나오지 말고 설거지나 해!”
<녹취> 김남주(연기자) : “설거지, 밥, 빨래, 청소 다 하고 기어 나왔다.”
당혹감을 감출 수 없는 청애.
<녹취> 남자 운전자 : “저런 늙은 아줌마 때문에 민폐여.”
<녹취> 김남주(연기자) : “저 새파랗게 어린 녀석이 어머니뻘인 분한테 뭐? 늙은 아줌마?”
<녹취> 윤여정(연기자) : “그만해 내가 늙은 아줌마지 젊은 아줌마니?”
놀리기라도 하는 듯 그들의 앞을 가로막는 불청객의 행동에 윤희의 분노 본색은 극에 달하고.
<녹취> 김남주(연기자) : “야, 이 양반아! 당신은 지금 블랙박스에 다 찍혔어! 범칙금 폭탄 한 번 맞아봐라. 뒤졌어!”
청애에겐 호환 마마보다 무서운 윤희.
<녹취> 김남주(연기자) : “어머니, 다음 주말에는 주차하는 거 가르쳐 드릴게요.”
<녹취> 윤여정(연기자) : “아냐아냐, 나 알 것 같아. 주차하는 것. 나 들어간다.”
<녹취> 김남주(연기자) : “뭐지? 피곤은 한데 뭔가 이렇게 후련한 기분은 왜 들지?”
역전된 고부관계,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예능부문 화제의 1분,
6주 만에 돌아온 해피선데이 1박 2일입니다.
1박 2일 형제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검은 그림자,
그 정체는 바로 예능 대세 개그맨 김준현 씨 였습니다.
<녹취> 김준현(개그맨) : “화려한 S라인, 시크하고 모던한 블랙스킨 드디어 그들의 정체가 밝혀진다! 돌 앤 고래~”
시작부터 게스트의 미션 소개를 통해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는데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스케줄 괜찮으면 같이 가시죠.”
<녹취> 김준현(개그맨) : “아이~ 바빠서 안돼요.”
김준현 씨를 뒤로 하고 돌고래 찾아 제주도로 떠나는 형제들,
돌고래 수색에 이용할 교통편 결정을 위해 간지럼 참기 게임이 시작됐는데요,
간지럼에 대처하는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녹취> 이수근(개그맨) : “진짜 없어요?”
<녹취> 김승우(연기자) : “발바닥도 안 간지러워요.”
한편, 날선 연기로 화제가 되고 있는 적도의 남자 엄태웅 씨.
간지럼 참기의 달인이라도 된 듯한 모습이었어요.
<녹취> 김종민(가수) : “좋아하는 것 같아요.”
<녹취> 엄태웅(연기자) : “안 간지러워요.”
<녹취> 제작진 : “근데 왜 웃은 거예요?”
<녹취> 엄태웅(연기자) : “좋아서요.”
간지럼에 대처하는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초고속으로 탈락한 이수근 씨는 강렬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웃음 폭탄을 선사했습니다.
돌고래를 찾아 나선 지 1시간이 흐르고,
<녹취> 주원(연기자) : “조금씩 미식거리네.”
뱃멀미에 시달리는가 하면,
<녹취> 김종민(가수) : “초음파로 해 줘야 해요. 악~ 고래야~”
김종민 씨가 보낸 초음파 덕분인지, 바다에서는 돌고래의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푸른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야생 돌고래 떼의 군무를 통해 예능과 다큐를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화제의 1분을 만나봤는데요,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화제의 1분,
다음 주도 기대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최동석입니다.
한 주간 화제가 됐던 1분을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어떤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는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가장 먼저 토크부문 화제의 1분, 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입니다.
<녹취> 신동엽(개그맨) :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34년간 받아온 오해를 이제는 풀고 싶은 남자입니다. 전 냄새를 맡지 못하거든요.”
그 어떤 독한 냄새에도 자신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평범한 남성이었습니다.
<녹취> 하정대(사연 주인공) “냄새를 못 맡는 것보다 냄새가 뭔지를 모르는 것 같아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그래서 저희가 준비했습니다. 스폰지에서 세계 악취 음식으로 2위, 1위를 어렵게 공수해 왔습니다.”
세계 악취 음식 2위에 빛나는 취두부가 등장하자,
<녹취> 김태균(개그맨) : “그래도 나”
강렬한 향기가 스튜디오를 강타했습니다.
<녹취> 정찬우(개그맨) : “야 이거 똥방귀 냄새야.”
초토화 된 주변과는 다르게 덤덤한 얼굴로 냄새를 맡는 후각 상실 남,
아무렇지 않은 듯 재차 냄새를 맡아보는데요,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드실 수 있나 봐바.”
주변의 비명이 속출하는 가운데 과감하게 시식까지 감행하는 주인공과 신동엽 씨, 그 맛은 어떤가요?
<녹취> 태연(가수) : “어떻게 해. 이상해 냄새.”
똥방귀 3단 콤보가 밀려오는 가운데 후각상실남의 반응은요?
<녹취> 하정대(사연 주인공) : “짜요.”
덤덤한 사연의 주인공과는 반대로 신동엽 씨는 아찔한 맛의 신세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네요,
이어서 등장한 것은 세계 악취 음식 1위,
스웨덴 식 청어통조림입니다.
멘탈붕괴를 동반하며 화를 부르는 그 향기~!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누가 똥쌌어!”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이게 먹는 음식일 텐데.”
<녹취> 신동엽(개그맨) : “이거는 그냥 똥냄새에요.”
경악스런 냄새를 이기고 한 입 먹어보는데요,
미각까지 잃을 것 같은 공포의 표정!
어떤 맛인가요?
단 한 번의 괴성으로 설명을 대신하는 태균 씨와 그저 무덤덤한 사연의 주인공.
반응이 극과 극이네요.
<녹취> 김태균(개그맨) : “내 앞에서 100명이 똥을 싼 것 같아.”
아침식사 시간에 죄송합니다~
<녹취> 하정대(사연 주인공) : “짠대, 냄새 때문에 못 먹는 것은 이해를 못하겠어요.”
<녹취> 정찬우(개그맨) : “근데 정말 덤덤해요.”
<녹취> 하정대(사연 주인공) : “저는 단지 이분들에게 죄송할 따름입니다.”
충격과 공포의 냄새, 가끔은 맡지 못하는 게 좋을 때도 있네요.
이어서 드라마 부문 화제의 1분은요,
주말연속극 1위에 빛나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입니다.
<녹취> 김남주(연기자) : “너 이노무시키!”
윤희와 세광의 한밤의 추격전이 그려졌는데요,
<녹취> 김남주(연기자) : “자기야, 꽉 잡아. 뒤졌어!”
대전에서 공부하고 있을 세광이 자신의 동네에서 서성거리다가 들켜 도망가려 하자 폭풍 질주로 뒤쫓는 윤희.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총 동원하는데요,
<녹취> 강민혁(가수) : “카레이서야?”
막다른 길목에 접어들며 추격전이 막을 내렸습니다.
<녹취> 유준상(연기자) : “처남, 나오는 게 좋을거야.”
윤희의 카레이서 본능은 남편에게 구토를, 동생에게는 구타를 안겨줬습니다.
한편, 윤희는 청애의 운전교습을 자처하고 나섰는데요,
<녹취> 윤여정(연기자) : “이거 왜 출발을 안 하니? 네 차 고장난 거 아니니?”
<녹취> 김남주(연기자) : “어머님, 시동을 안 켜셨네요.”
<녹취> 윤여정(연기자) : “아참참, 내 정신 좀 봐.”
세상 모든 김 여사들의 전형을 밟으며 출발하는 엄 여사,
과연 운전 실습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요?
<녹취> 김남주(연기자) : “앞, 앞! 어머니 집중!”
<녹취> 윤여정(연기자) : “근데 새 아가 네가 나 가르쳐 주는 건 고마운데, 네가 급하니까 말이 좀 짧구나.”
하지만 윤희의 분노 본색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녹취> 남자 운전자 : “어이 아줌마! 운전 못하면 기어 나오지 말고 설거지나 해!”
<녹취> 김남주(연기자) : “설거지, 밥, 빨래, 청소 다 하고 기어 나왔다.”
당혹감을 감출 수 없는 청애.
<녹취> 남자 운전자 : “저런 늙은 아줌마 때문에 민폐여.”
<녹취> 김남주(연기자) : “저 새파랗게 어린 녀석이 어머니뻘인 분한테 뭐? 늙은 아줌마?”
<녹취> 윤여정(연기자) : “그만해 내가 늙은 아줌마지 젊은 아줌마니?”
놀리기라도 하는 듯 그들의 앞을 가로막는 불청객의 행동에 윤희의 분노 본색은 극에 달하고.
<녹취> 김남주(연기자) : “야, 이 양반아! 당신은 지금 블랙박스에 다 찍혔어! 범칙금 폭탄 한 번 맞아봐라. 뒤졌어!”
청애에겐 호환 마마보다 무서운 윤희.
<녹취> 김남주(연기자) : “어머니, 다음 주말에는 주차하는 거 가르쳐 드릴게요.”
<녹취> 윤여정(연기자) : “아냐아냐, 나 알 것 같아. 주차하는 것. 나 들어간다.”
<녹취> 김남주(연기자) : “뭐지? 피곤은 한데 뭔가 이렇게 후련한 기분은 왜 들지?”
역전된 고부관계,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예능부문 화제의 1분,
6주 만에 돌아온 해피선데이 1박 2일입니다.
1박 2일 형제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검은 그림자,
그 정체는 바로 예능 대세 개그맨 김준현 씨 였습니다.
<녹취> 김준현(개그맨) : “화려한 S라인, 시크하고 모던한 블랙스킨 드디어 그들의 정체가 밝혀진다! 돌 앤 고래~”
시작부터 게스트의 미션 소개를 통해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는데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스케줄 괜찮으면 같이 가시죠.”
<녹취> 김준현(개그맨) : “아이~ 바빠서 안돼요.”
김준현 씨를 뒤로 하고 돌고래 찾아 제주도로 떠나는 형제들,
돌고래 수색에 이용할 교통편 결정을 위해 간지럼 참기 게임이 시작됐는데요,
간지럼에 대처하는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녹취> 이수근(개그맨) : “진짜 없어요?”
<녹취> 김승우(연기자) : “발바닥도 안 간지러워요.”
한편, 날선 연기로 화제가 되고 있는 적도의 남자 엄태웅 씨.
간지럼 참기의 달인이라도 된 듯한 모습이었어요.
<녹취> 김종민(가수) : “좋아하는 것 같아요.”
<녹취> 엄태웅(연기자) : “안 간지러워요.”
<녹취> 제작진 : “근데 왜 웃은 거예요?”
<녹취> 엄태웅(연기자) : “좋아서요.”
간지럼에 대처하는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초고속으로 탈락한 이수근 씨는 강렬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웃음 폭탄을 선사했습니다.
돌고래를 찾아 나선 지 1시간이 흐르고,
<녹취> 주원(연기자) : “조금씩 미식거리네.”
뱃멀미에 시달리는가 하면,
<녹취> 김종민(가수) : “초음파로 해 줘야 해요. 악~ 고래야~”
김종민 씨가 보낸 초음파 덕분인지, 바다에서는 돌고래의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푸른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야생 돌고래 떼의 군무를 통해 예능과 다큐를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화제의 1분을 만나봤는데요,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화제의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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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수첩] 화제의 1분을 찾아라!
-
- 입력 2012-05-18 09:01:25
- 수정2012-05-18 17:01:28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최동석입니다.
한 주간 화제가 됐던 1분을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어떤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는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가장 먼저 토크부문 화제의 1분, 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입니다.
<녹취> 신동엽(개그맨) :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34년간 받아온 오해를 이제는 풀고 싶은 남자입니다. 전 냄새를 맡지 못하거든요.”
그 어떤 독한 냄새에도 자신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평범한 남성이었습니다.
<녹취> 하정대(사연 주인공) “냄새를 못 맡는 것보다 냄새가 뭔지를 모르는 것 같아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그래서 저희가 준비했습니다. 스폰지에서 세계 악취 음식으로 2위, 1위를 어렵게 공수해 왔습니다.”
세계 악취 음식 2위에 빛나는 취두부가 등장하자,
<녹취> 김태균(개그맨) : “그래도 나”
강렬한 향기가 스튜디오를 강타했습니다.
<녹취> 정찬우(개그맨) : “야 이거 똥방귀 냄새야.”
초토화 된 주변과는 다르게 덤덤한 얼굴로 냄새를 맡는 후각 상실 남,
아무렇지 않은 듯 재차 냄새를 맡아보는데요,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드실 수 있나 봐바.”
주변의 비명이 속출하는 가운데 과감하게 시식까지 감행하는 주인공과 신동엽 씨, 그 맛은 어떤가요?
<녹취> 태연(가수) : “어떻게 해. 이상해 냄새.”
똥방귀 3단 콤보가 밀려오는 가운데 후각상실남의 반응은요?
<녹취> 하정대(사연 주인공) : “짜요.”
덤덤한 사연의 주인공과는 반대로 신동엽 씨는 아찔한 맛의 신세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네요,
이어서 등장한 것은 세계 악취 음식 1위,
스웨덴 식 청어통조림입니다.
멘탈붕괴를 동반하며 화를 부르는 그 향기~!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누가 똥쌌어!”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이게 먹는 음식일 텐데.”
<녹취> 신동엽(개그맨) : “이거는 그냥 똥냄새에요.”
경악스런 냄새를 이기고 한 입 먹어보는데요,
미각까지 잃을 것 같은 공포의 표정!
어떤 맛인가요?
단 한 번의 괴성으로 설명을 대신하는 태균 씨와 그저 무덤덤한 사연의 주인공.
반응이 극과 극이네요.
<녹취> 김태균(개그맨) : “내 앞에서 100명이 똥을 싼 것 같아.”
아침식사 시간에 죄송합니다~
<녹취> 하정대(사연 주인공) : “짠대, 냄새 때문에 못 먹는 것은 이해를 못하겠어요.”
<녹취> 정찬우(개그맨) : “근데 정말 덤덤해요.”
<녹취> 하정대(사연 주인공) : “저는 단지 이분들에게 죄송할 따름입니다.”
충격과 공포의 냄새, 가끔은 맡지 못하는 게 좋을 때도 있네요.
이어서 드라마 부문 화제의 1분은요,
주말연속극 1위에 빛나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입니다.
<녹취> 김남주(연기자) : “너 이노무시키!”
윤희와 세광의 한밤의 추격전이 그려졌는데요,
<녹취> 김남주(연기자) : “자기야, 꽉 잡아. 뒤졌어!”
대전에서 공부하고 있을 세광이 자신의 동네에서 서성거리다가 들켜 도망가려 하자 폭풍 질주로 뒤쫓는 윤희.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총 동원하는데요,
<녹취> 강민혁(가수) : “카레이서야?”
막다른 길목에 접어들며 추격전이 막을 내렸습니다.
<녹취> 유준상(연기자) : “처남, 나오는 게 좋을거야.”
윤희의 카레이서 본능은 남편에게 구토를, 동생에게는 구타를 안겨줬습니다.
한편, 윤희는 청애의 운전교습을 자처하고 나섰는데요,
<녹취> 윤여정(연기자) : “이거 왜 출발을 안 하니? 네 차 고장난 거 아니니?”
<녹취> 김남주(연기자) : “어머님, 시동을 안 켜셨네요.”
<녹취> 윤여정(연기자) : “아참참, 내 정신 좀 봐.”
세상 모든 김 여사들의 전형을 밟으며 출발하는 엄 여사,
과연 운전 실습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요?
<녹취> 김남주(연기자) : “앞, 앞! 어머니 집중!”
<녹취> 윤여정(연기자) : “근데 새 아가 네가 나 가르쳐 주는 건 고마운데, 네가 급하니까 말이 좀 짧구나.”
하지만 윤희의 분노 본색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녹취> 남자 운전자 : “어이 아줌마! 운전 못하면 기어 나오지 말고 설거지나 해!”
<녹취> 김남주(연기자) : “설거지, 밥, 빨래, 청소 다 하고 기어 나왔다.”
당혹감을 감출 수 없는 청애.
<녹취> 남자 운전자 : “저런 늙은 아줌마 때문에 민폐여.”
<녹취> 김남주(연기자) : “저 새파랗게 어린 녀석이 어머니뻘인 분한테 뭐? 늙은 아줌마?”
<녹취> 윤여정(연기자) : “그만해 내가 늙은 아줌마지 젊은 아줌마니?”
놀리기라도 하는 듯 그들의 앞을 가로막는 불청객의 행동에 윤희의 분노 본색은 극에 달하고.
<녹취> 김남주(연기자) : “야, 이 양반아! 당신은 지금 블랙박스에 다 찍혔어! 범칙금 폭탄 한 번 맞아봐라. 뒤졌어!”
청애에겐 호환 마마보다 무서운 윤희.
<녹취> 김남주(연기자) : “어머니, 다음 주말에는 주차하는 거 가르쳐 드릴게요.”
<녹취> 윤여정(연기자) : “아냐아냐, 나 알 것 같아. 주차하는 것. 나 들어간다.”
<녹취> 김남주(연기자) : “뭐지? 피곤은 한데 뭔가 이렇게 후련한 기분은 왜 들지?”
역전된 고부관계,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예능부문 화제의 1분,
6주 만에 돌아온 해피선데이 1박 2일입니다.
1박 2일 형제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검은 그림자,
그 정체는 바로 예능 대세 개그맨 김준현 씨 였습니다.
<녹취> 김준현(개그맨) : “화려한 S라인, 시크하고 모던한 블랙스킨 드디어 그들의 정체가 밝혀진다! 돌 앤 고래~”
시작부터 게스트의 미션 소개를 통해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는데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스케줄 괜찮으면 같이 가시죠.”
<녹취> 김준현(개그맨) : “아이~ 바빠서 안돼요.”
김준현 씨를 뒤로 하고 돌고래 찾아 제주도로 떠나는 형제들,
돌고래 수색에 이용할 교통편 결정을 위해 간지럼 참기 게임이 시작됐는데요,
간지럼에 대처하는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녹취> 이수근(개그맨) : “진짜 없어요?”
<녹취> 김승우(연기자) : “발바닥도 안 간지러워요.”
한편, 날선 연기로 화제가 되고 있는 적도의 남자 엄태웅 씨.
간지럼 참기의 달인이라도 된 듯한 모습이었어요.
<녹취> 김종민(가수) : “좋아하는 것 같아요.”
<녹취> 엄태웅(연기자) : “안 간지러워요.”
<녹취> 제작진 : “근데 왜 웃은 거예요?”
<녹취> 엄태웅(연기자) : “좋아서요.”
간지럼에 대처하는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초고속으로 탈락한 이수근 씨는 강렬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웃음 폭탄을 선사했습니다.
돌고래를 찾아 나선 지 1시간이 흐르고,
<녹취> 주원(연기자) : “조금씩 미식거리네.”
뱃멀미에 시달리는가 하면,
<녹취> 김종민(가수) : “초음파로 해 줘야 해요. 악~ 고래야~”
김종민 씨가 보낸 초음파 덕분인지, 바다에서는 돌고래의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푸른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야생 돌고래 떼의 군무를 통해 예능과 다큐를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화제의 1분을 만나봤는데요,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화제의 1분,
다음 주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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