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엑스포, 학생 체험학습 ‘봇물’

입력 2012.05.2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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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첨단 해양 기술의 경연장인 여수 엑스포는 단순한 전시기능을 뛰어 넘어 학생들에게 체험 학습장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박익원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무인 잠수정에, 해류를 따라 떠다니는 보트. 해양 관측소까지, 해양 관측장비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바닷속 미생물을 들여다 보고, 바닷물의 온도를 직접 손으로 체험해봅니다.

<인터뷰> 김영수(인천 만수 중학교):"온도가 다 다르다는 것을 알게 돼서 참 신기해요."

열대에서부터 극지의 바다까지 다양한 해양생물의 세계도 눈으로 확인합니다.

<인터뷰> 김찬미(전남 장성 고등학교):"그런 동물들이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것이 아닌데,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되게 신기하고 기분이 좋았어요."

궁금한 점은 그 자리에서 바로 해답을 듣습니다.

<녹취> 임도연(고등학교 1학년):"타이타닉처럼 사고가 날 수 있잖아요."

<녹취> 강현주(해양 베스트 관장):"이 승객들 인원을 다 태울 수 있을 만큼, 많은 구난 정이 옆에 붙어있어요."

엑스포는 단순한 전시행사를 넘어, 자라는 세대들에게 꿈을 심어줍니다.

<인터뷰> 이유진(광주 풍암 고등학교 교사):"지금 공부하는 과학이 나중에 어떻게 미래와 관련이 있고, 자기가 자기 능력을 어느 분야에 어떻게 활용하고 싶은지? 얘들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서..."

여수 엑스포가 미래의 주역들에게 놓칠 수 없는 학습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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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엑스포, 학생 체험학습 ‘봇물’
    • 입력 2012-05-20 21: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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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첨단 해양 기술의 경연장인 여수 엑스포는 단순한 전시기능을 뛰어 넘어 학생들에게 체험 학습장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박익원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무인 잠수정에, 해류를 따라 떠다니는 보트. 해양 관측소까지, 해양 관측장비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바닷속 미생물을 들여다 보고, 바닷물의 온도를 직접 손으로 체험해봅니다. <인터뷰> 김영수(인천 만수 중학교):"온도가 다 다르다는 것을 알게 돼서 참 신기해요." 열대에서부터 극지의 바다까지 다양한 해양생물의 세계도 눈으로 확인합니다. <인터뷰> 김찬미(전남 장성 고등학교):"그런 동물들이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것이 아닌데,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되게 신기하고 기분이 좋았어요." 궁금한 점은 그 자리에서 바로 해답을 듣습니다. <녹취> 임도연(고등학교 1학년):"타이타닉처럼 사고가 날 수 있잖아요." <녹취> 강현주(해양 베스트 관장):"이 승객들 인원을 다 태울 수 있을 만큼, 많은 구난 정이 옆에 붙어있어요." 엑스포는 단순한 전시행사를 넘어, 자라는 세대들에게 꿈을 심어줍니다. <인터뷰> 이유진(광주 풍암 고등학교 교사):"지금 공부하는 과학이 나중에 어떻게 미래와 관련이 있고, 자기가 자기 능력을 어느 분야에 어떻게 활용하고 싶은지? 얘들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서..." 여수 엑스포가 미래의 주역들에게 놓칠 수 없는 학습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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