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82회 전국체육대회가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개막됐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남북간 교류에 체육인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박영환 기자입니다.
⊙기자: 82번째인 천안 전국체육대회는 16개 시도와 12개 해외동포선수단 2만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전국체전은 오는 16일까지 일주일 동안 38개 정식 종목과 2개 시범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됩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치사를 통해 세계적인 전쟁 분위기 속에서도 두려움 없이 전국체전을 열게 된 것은 남북 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긴장이 크게 완화된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그 동안 끈질기게 추진해 온 햇볕정책의 힘이 컸다는 것을 누구도 부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그 동안 햇볕정책을 일관되게 지지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전국체전으로 국민적 협력과 단합을 다져 내년 월드컵과 아시안 게임을 역사상 가장 성공한 대회로 치러내 한국의 위상을 높이자고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남북간 교류에 체육인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박영환 기자입니다.
⊙기자: 82번째인 천안 전국체육대회는 16개 시도와 12개 해외동포선수단 2만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전국체전은 오는 16일까지 일주일 동안 38개 정식 종목과 2개 시범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됩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치사를 통해 세계적인 전쟁 분위기 속에서도 두려움 없이 전국체전을 열게 된 것은 남북 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긴장이 크게 완화된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그 동안 끈질기게 추진해 온 햇볕정책의 힘이 컸다는 것을 누구도 부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그 동안 햇볕정책을 일관되게 지지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전국체전으로 국민적 협력과 단합을 다져 내년 월드컵과 아시안 게임을 역사상 가장 성공한 대회로 치러내 한국의 위상을 높이자고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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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 전국체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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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10-1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제82회 전국체육대회가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개막됐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남북간 교류에 체육인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박영환 기자입니다.
⊙기자: 82번째인 천안 전국체육대회는 16개 시도와 12개 해외동포선수단 2만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전국체전은 오는 16일까지 일주일 동안 38개 정식 종목과 2개 시범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됩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치사를 통해 세계적인 전쟁 분위기 속에서도 두려움 없이 전국체전을 열게 된 것은 남북 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긴장이 크게 완화된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그 동안 끈질기게 추진해 온 햇볕정책의 힘이 컸다는 것을 누구도 부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그 동안 햇볕정책을 일관되게 지지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전국체전으로 국민적 협력과 단합을 다져 내년 월드컵과 아시안 게임을 역사상 가장 성공한 대회로 치러내 한국의 위상을 높이자고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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