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박태규 만남’ 진실 공방…법정 다툼 싸움
입력 2012.05.25 (07:14)
수정 2012.05.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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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인 박태규씨와의 연루 의혹을 둘러싸고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민주통합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간 진실 공방이 법정 다툼으로 이어졌습니다.
어떤 결론이 나든 한 쪽은 치명상을 입게 됐습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를 여러차례 만났다는 주장...
<녹취>박지원(민주통합당 비대위원장/지난 18일) :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이 박태규 로비스트와 수차례 만났는데 저축은행 로비에 어떤 작용을 했는가"
박근혜 전 위원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박지원 위원장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녹취>박근혜(새누리당 전 비대위원장/지난 22일) : "사실이 아닌게 계속 유포되고 그것이 또 반복되고 하는 것은 그거는 안된다 싶어서 법적인 조치를 했습니다."
박지원 위원장은 관련 육성 녹음이 있다며 재반격에 나섰고, 친박 성향 지도부는 유력 대선 주자를 흠집내기 위한 국민 속이기라며 박 위원장을 공개 비난했습니다.
<녹취>정우택(새누리당 최고위원) : "정쟁을 하는 예전의 모습을 재연하는 모습에 실망감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박지원 위원장은 익명의 친박 인사들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히려 자신이 박태규씨와 친한 사이라고 했다며 이들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녹취>박용진(민주통합당 대변인) : "검찰이 조사하면 드러날 일이지 사무총장과 최고위원이 나서서 호들갑 떨 일 아닙니다."
양측의 팽팽한 공방속에 법정 결론에 따라 어느 한 쪽은 거짓말을 했다는 비난은 물론 법적 책임을 면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인 박태규씨와의 연루 의혹을 둘러싸고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민주통합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간 진실 공방이 법정 다툼으로 이어졌습니다.
어떤 결론이 나든 한 쪽은 치명상을 입게 됐습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를 여러차례 만났다는 주장...
<녹취>박지원(민주통합당 비대위원장/지난 18일) :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이 박태규 로비스트와 수차례 만났는데 저축은행 로비에 어떤 작용을 했는가"
박근혜 전 위원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박지원 위원장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녹취>박근혜(새누리당 전 비대위원장/지난 22일) : "사실이 아닌게 계속 유포되고 그것이 또 반복되고 하는 것은 그거는 안된다 싶어서 법적인 조치를 했습니다."
박지원 위원장은 관련 육성 녹음이 있다며 재반격에 나섰고, 친박 성향 지도부는 유력 대선 주자를 흠집내기 위한 국민 속이기라며 박 위원장을 공개 비난했습니다.
<녹취>정우택(새누리당 최고위원) : "정쟁을 하는 예전의 모습을 재연하는 모습에 실망감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박지원 위원장은 익명의 친박 인사들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히려 자신이 박태규씨와 친한 사이라고 했다며 이들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녹취>박용진(민주통합당 대변인) : "검찰이 조사하면 드러날 일이지 사무총장과 최고위원이 나서서 호들갑 떨 일 아닙니다."
양측의 팽팽한 공방속에 법정 결론에 따라 어느 한 쪽은 거짓말을 했다는 비난은 물론 법적 책임을 면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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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박태규 만남’ 진실 공방…법정 다툼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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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5-25 07:14:00
- 수정2012-05-25 16:14:57
<앵커 멘트>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인 박태규씨와의 연루 의혹을 둘러싸고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민주통합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간 진실 공방이 법정 다툼으로 이어졌습니다.
어떤 결론이 나든 한 쪽은 치명상을 입게 됐습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를 여러차례 만났다는 주장...
<녹취>박지원(민주통합당 비대위원장/지난 18일) :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이 박태규 로비스트와 수차례 만났는데 저축은행 로비에 어떤 작용을 했는가"
박근혜 전 위원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박지원 위원장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녹취>박근혜(새누리당 전 비대위원장/지난 22일) : "사실이 아닌게 계속 유포되고 그것이 또 반복되고 하는 것은 그거는 안된다 싶어서 법적인 조치를 했습니다."
박지원 위원장은 관련 육성 녹음이 있다며 재반격에 나섰고, 친박 성향 지도부는 유력 대선 주자를 흠집내기 위한 국민 속이기라며 박 위원장을 공개 비난했습니다.
<녹취>정우택(새누리당 최고위원) : "정쟁을 하는 예전의 모습을 재연하는 모습에 실망감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박지원 위원장은 익명의 친박 인사들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히려 자신이 박태규씨와 친한 사이라고 했다며 이들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녹취>박용진(민주통합당 대변인) : "검찰이 조사하면 드러날 일이지 사무총장과 최고위원이 나서서 호들갑 떨 일 아닙니다."
양측의 팽팽한 공방속에 법정 결론에 따라 어느 한 쪽은 거짓말을 했다는 비난은 물론 법적 책임을 면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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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송연 기자 pine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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