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차베스, 아편으로 연명…몇개월 못 살아”
입력 2012.06.05 (13:18) 수정 2012.06.05 (13:58) 지구촌뉴스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암 투병 중인 베네수엘라의 차베스 대통령이 아편을 맞아가며 연명하고 있고 앞으로 몇 개월밖에 살지 못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박전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암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베네수엘라의 차베스 대통령.
무슨 암인지 밝히지 않은 채 수술과 치료를 위해 벌써 쿠바를 5번 이상 왕래했습니다.
이런 절박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의 수명이 몇 개월 남지 않은 것으로 의사들이 전망하고 있다고 미국, 스페인, 영국 언론들이 잇달아 보도했습니다.
외신들은 쿠바 의료 관계자 등의 전언을 통해, 차베스 대통령의 암과의 사투가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차베스의 암이 뼈에까지 전이됐으며 혹독한 치료에 따른 고통을 줄이기 위해 모르핀보다 100배나 강한 아편을 처방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마약의 일종인 아편은 너무 강하기 때문에 몸이 버텨내지 못할 것이라는 의료진들의 염려도 덧붙였습니다.
<녹취> 우고 차베스(베네수엘라 대통령) : "신이시여! 십자가가 백 개라도 기꺼이 짊어질테니 제게 생명을 주시옵소서. 저는 아직 할 일이 많습니다."
'시한부 생명설'이 확산되고 있는 와중에서도 차베스 대통령은 오는 10월 대통령 선거에 4선을 위한 도전장을 또다시 던지면서 삶과 권력에의 끈질긴 애착을 다시 한번 드러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박전식입니다.
암 투병 중인 베네수엘라의 차베스 대통령이 아편을 맞아가며 연명하고 있고 앞으로 몇 개월밖에 살지 못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박전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암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베네수엘라의 차베스 대통령.
무슨 암인지 밝히지 않은 채 수술과 치료를 위해 벌써 쿠바를 5번 이상 왕래했습니다.
이런 절박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의 수명이 몇 개월 남지 않은 것으로 의사들이 전망하고 있다고 미국, 스페인, 영국 언론들이 잇달아 보도했습니다.
외신들은 쿠바 의료 관계자 등의 전언을 통해, 차베스 대통령의 암과의 사투가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차베스의 암이 뼈에까지 전이됐으며 혹독한 치료에 따른 고통을 줄이기 위해 모르핀보다 100배나 강한 아편을 처방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마약의 일종인 아편은 너무 강하기 때문에 몸이 버텨내지 못할 것이라는 의료진들의 염려도 덧붙였습니다.
<녹취> 우고 차베스(베네수엘라 대통령) : "신이시여! 십자가가 백 개라도 기꺼이 짊어질테니 제게 생명을 주시옵소서. 저는 아직 할 일이 많습니다."
'시한부 생명설'이 확산되고 있는 와중에서도 차베스 대통령은 오는 10월 대통령 선거에 4선을 위한 도전장을 또다시 던지면서 삶과 권력에의 끈질긴 애착을 다시 한번 드러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박전식입니다.
- “차베스, 아편으로 연명…몇개월 못 살아”
-
- 입력 2012-06-05 13:18:28
- 수정2012-06-05 13:58:39

<앵커 멘트>
암 투병 중인 베네수엘라의 차베스 대통령이 아편을 맞아가며 연명하고 있고 앞으로 몇 개월밖에 살지 못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박전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암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베네수엘라의 차베스 대통령.
무슨 암인지 밝히지 않은 채 수술과 치료를 위해 벌써 쿠바를 5번 이상 왕래했습니다.
이런 절박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의 수명이 몇 개월 남지 않은 것으로 의사들이 전망하고 있다고 미국, 스페인, 영국 언론들이 잇달아 보도했습니다.
외신들은 쿠바 의료 관계자 등의 전언을 통해, 차베스 대통령의 암과의 사투가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차베스의 암이 뼈에까지 전이됐으며 혹독한 치료에 따른 고통을 줄이기 위해 모르핀보다 100배나 강한 아편을 처방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마약의 일종인 아편은 너무 강하기 때문에 몸이 버텨내지 못할 것이라는 의료진들의 염려도 덧붙였습니다.
<녹취> 우고 차베스(베네수엘라 대통령) : "신이시여! 십자가가 백 개라도 기꺼이 짊어질테니 제게 생명을 주시옵소서. 저는 아직 할 일이 많습니다."
'시한부 생명설'이 확산되고 있는 와중에서도 차베스 대통령은 오는 10월 대통령 선거에 4선을 위한 도전장을 또다시 던지면서 삶과 권력에의 끈질긴 애착을 다시 한번 드러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박전식입니다.
암 투병 중인 베네수엘라의 차베스 대통령이 아편을 맞아가며 연명하고 있고 앞으로 몇 개월밖에 살지 못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박전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암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베네수엘라의 차베스 대통령.
무슨 암인지 밝히지 않은 채 수술과 치료를 위해 벌써 쿠바를 5번 이상 왕래했습니다.
이런 절박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의 수명이 몇 개월 남지 않은 것으로 의사들이 전망하고 있다고 미국, 스페인, 영국 언론들이 잇달아 보도했습니다.
외신들은 쿠바 의료 관계자 등의 전언을 통해, 차베스 대통령의 암과의 사투가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차베스의 암이 뼈에까지 전이됐으며 혹독한 치료에 따른 고통을 줄이기 위해 모르핀보다 100배나 강한 아편을 처방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마약의 일종인 아편은 너무 강하기 때문에 몸이 버텨내지 못할 것이라는 의료진들의 염려도 덧붙였습니다.
<녹취> 우고 차베스(베네수엘라 대통령) : "신이시여! 십자가가 백 개라도 기꺼이 짊어질테니 제게 생명을 주시옵소서. 저는 아직 할 일이 많습니다."
'시한부 생명설'이 확산되고 있는 와중에서도 차베스 대통령은 오는 10월 대통령 선거에 4선을 위한 도전장을 또다시 던지면서 삶과 권력에의 끈질긴 애착을 다시 한번 드러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박전식입니다.
지구촌뉴스 전체보기
- 기자 정보
-
-
박전식 기자 jspak@kbs.co.kr
박전식 기자의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