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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신고 신속한 대응으로 성폭행범 검거
입력 2012.06.09 (08:05)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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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4월 경기 수원에서 발생한 여성 피살사건으로 경찰 112 대응이 문제가 됐는데요,

어제 새벽 제주에서는 여성 대리기사가 30대 손님으로부터 폭행당할 뻔했지만, 경찰이 신속하게 대응해, 현장에서 범인이 붙잡혔습니다.

채승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밤이 깊은 새벽 4시 30분.

112상황실에 갑자기 여성의 외마디 비명이 담긴 신고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3분 뒤에는 이 여성이 모 대학교 인근 주유소라고 다급하게 외치더니, 전화는 곧 끊겼습니다.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났다고 직감한 경찰은, 곧바로 119 위치 추적을 요청했고, 전화를 무전망에 연결해, 모든 순찰 경찰이 출동할 수 있도록 지시했습니다.

<녹취> 장형민 (경사/제주 서부경찰서 노형 지구대) : "지령실에서 그 여자분하고 전화를 안 끊고, 계속 대화를 했어요. 끊지 말고 기다리세요. 조금만 기다리세요. 그 내용을 들으면서 그쪽으로 가는 거죠."

신속히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여성 대리 운전기사를 성폭행하려던 31살 문 모씨를 신고전화가 걸려왔던 모 대학교 인근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피해 여성이 경찰에 최초 신고전화를 한 이후, 경찰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걸린 시간은 단 10분이었습니다.

<인터뷰> 윤현식(노형 지구대장) : "뭔가 큰일이 났구나, 그렇게 느껴서 지방청 상황실과 노형 지구대 공청을 통해 현장을 신속히 파악해 출동 경찰관이 검거하게 됐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문 씨에게서 만취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강간 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채승민입니다.
  • 112 신고 신속한 대응으로 성폭행범 검거
    • 입력 2012-06-09 08:05:44
    뉴스광장
<앵커 멘트>

지난 4월 경기 수원에서 발생한 여성 피살사건으로 경찰 112 대응이 문제가 됐는데요,

어제 새벽 제주에서는 여성 대리기사가 30대 손님으로부터 폭행당할 뻔했지만, 경찰이 신속하게 대응해, 현장에서 범인이 붙잡혔습니다.

채승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밤이 깊은 새벽 4시 30분.

112상황실에 갑자기 여성의 외마디 비명이 담긴 신고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3분 뒤에는 이 여성이 모 대학교 인근 주유소라고 다급하게 외치더니, 전화는 곧 끊겼습니다.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났다고 직감한 경찰은, 곧바로 119 위치 추적을 요청했고, 전화를 무전망에 연결해, 모든 순찰 경찰이 출동할 수 있도록 지시했습니다.

<녹취> 장형민 (경사/제주 서부경찰서 노형 지구대) : "지령실에서 그 여자분하고 전화를 안 끊고, 계속 대화를 했어요. 끊지 말고 기다리세요. 조금만 기다리세요. 그 내용을 들으면서 그쪽으로 가는 거죠."

신속히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여성 대리 운전기사를 성폭행하려던 31살 문 모씨를 신고전화가 걸려왔던 모 대학교 인근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피해 여성이 경찰에 최초 신고전화를 한 이후, 경찰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걸린 시간은 단 10분이었습니다.

<인터뷰> 윤현식(노형 지구대장) : "뭔가 큰일이 났구나, 그렇게 느껴서 지방청 상황실과 노형 지구대 공청을 통해 현장을 신속히 파악해 출동 경찰관이 검거하게 됐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문 씨에게서 만취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강간 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채승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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