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민주당 대표 경선은 마지막까지 혼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경선에서 나타난 표심과 새 지도부 향후 과제를 강민수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이해찬 24.3%대 김한길 23.8% 불과 0.5% 차이의 초박빙 승부였습니다.
결판은 70% 비중을 차지하는 모바일 투표에서 났습니다.
이해찬 후보가 65,214표를 얻어 62,738표를 얻은 김한길 후보를 압도했습니다.
김한길 후보는 대의원과 현장투표에서는 1위를 차지했지만 모바일 투표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이해찬-박지원 역할분담론으로 수세에 몰렸던 이해찬 후보는 경선 막판 불거진 색깔론 시비를 정면 돌파하면서 지지층을 결집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해찬 후보측은 자체 분석 결과 당원 보다는 일반 시민 선거인단, 특히 2-30대 젊은 층의 지지를 많이 받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해찬 대표 체제의 최대 과제는 역시 대선 승리입니다.
이를 위해선 이른바 친노 비노 등 내부 계파간 갈등을 봉합하면서 대통령후보 경선에 대한 불공정 관리 우려를 불식시켜야 합니다.
<녹취>이해찬(민주통합당 신임 대표): "정권 교체를 바라는 국민과 당원동지의 뜻을 하나로 모으겠습니다. 이제 정권교체를 향한 대장정 시작됐습니다."
당 밖에 있는 안철수 교수와 민주당과의 관계를 어떻게 정립해갈 것인지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아울러 현 정국 최대 이슈인 종북 논란, 색깔론 시비 국면에서 야권 연대를 어떻게 할지, 동시에 중도층은 어떻게 포용할 지도 또다른 과제입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민주당 대표 경선은 마지막까지 혼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경선에서 나타난 표심과 새 지도부 향후 과제를 강민수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이해찬 24.3%대 김한길 23.8% 불과 0.5% 차이의 초박빙 승부였습니다.
결판은 70% 비중을 차지하는 모바일 투표에서 났습니다.
이해찬 후보가 65,214표를 얻어 62,738표를 얻은 김한길 후보를 압도했습니다.
김한길 후보는 대의원과 현장투표에서는 1위를 차지했지만 모바일 투표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이해찬-박지원 역할분담론으로 수세에 몰렸던 이해찬 후보는 경선 막판 불거진 색깔론 시비를 정면 돌파하면서 지지층을 결집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해찬 후보측은 자체 분석 결과 당원 보다는 일반 시민 선거인단, 특히 2-30대 젊은 층의 지지를 많이 받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해찬 대표 체제의 최대 과제는 역시 대선 승리입니다.
이를 위해선 이른바 친노 비노 등 내부 계파간 갈등을 봉합하면서 대통령후보 경선에 대한 불공정 관리 우려를 불식시켜야 합니다.
<녹취>이해찬(민주통합당 신임 대표): "정권 교체를 바라는 국민과 당원동지의 뜻을 하나로 모으겠습니다. 이제 정권교체를 향한 대장정 시작됐습니다."
당 밖에 있는 안철수 교수와 민주당과의 관계를 어떻게 정립해갈 것인지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아울러 현 정국 최대 이슈인 종북 논란, 색깔론 시비 국면에서 야권 연대를 어떻게 할지, 동시에 중도층은 어떻게 포용할 지도 또다른 과제입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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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권 교체 대장정 시작”…새 지도부 향후 과제는?
-
- 입력 2012-06-09 21:48:18
<앵커 멘트>
민주당 대표 경선은 마지막까지 혼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경선에서 나타난 표심과 새 지도부 향후 과제를 강민수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이해찬 24.3%대 김한길 23.8% 불과 0.5% 차이의 초박빙 승부였습니다.
결판은 70% 비중을 차지하는 모바일 투표에서 났습니다.
이해찬 후보가 65,214표를 얻어 62,738표를 얻은 김한길 후보를 압도했습니다.
김한길 후보는 대의원과 현장투표에서는 1위를 차지했지만 모바일 투표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이해찬-박지원 역할분담론으로 수세에 몰렸던 이해찬 후보는 경선 막판 불거진 색깔론 시비를 정면 돌파하면서 지지층을 결집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해찬 후보측은 자체 분석 결과 당원 보다는 일반 시민 선거인단, 특히 2-30대 젊은 층의 지지를 많이 받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해찬 대표 체제의 최대 과제는 역시 대선 승리입니다.
이를 위해선 이른바 친노 비노 등 내부 계파간 갈등을 봉합하면서 대통령후보 경선에 대한 불공정 관리 우려를 불식시켜야 합니다.
<녹취>이해찬(민주통합당 신임 대표): "정권 교체를 바라는 국민과 당원동지의 뜻을 하나로 모으겠습니다. 이제 정권교체를 향한 대장정 시작됐습니다."
당 밖에 있는 안철수 교수와 민주당과의 관계를 어떻게 정립해갈 것인지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아울러 현 정국 최대 이슈인 종북 논란, 색깔론 시비 국면에서 야권 연대를 어떻게 할지, 동시에 중도층은 어떻게 포용할 지도 또다른 과제입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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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mand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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