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폭소 만발! 복수혈전
입력 2012.06.26 (08:55)
수정 2012.06.26 (10: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누구나 복수를 꿈꾸는 순간이 있는데요. 그 짜릿한 순간을 모아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녹취> 용감한 녀석들 : “한숨 대신 함성으로 걱정 대신 열정으로”
개그콘서트에서 서수민 피디를 향한 폭로를 멈추지 않는 박성광 씨!
<녹취> 박성광 (개그맨) : "나의 이야기는 298% 리얼! 오늘은 예능국장! 예능국장 잘 들어. 당신 예능감 없어! 라고 서수민 피디가 어제 얘기하는 걸 들었다.”
박성광 씨. 국장님 얘기는 너무 강한 거 아닌가요?
<녹취> 박성광 (개그맨) : “나의 이야기는 오늘도 317% 리얼! 많이도 갔다. 자. 서수민 피디”
하지만! 이번에는 서수민 피디가 반격에 나섰습니다.
방송사상 유례없는 통 편집! 제대로 굴욕이네요.
<녹취> 정태호 (개그맨) : “성광. 너의 용감함을 보여줘.”
<녹취> 박성광 (개그맨) : “용감하면 편집된다. 나는 용감하지 않아. 난 권력 앞에 무릎을 꿇었다.”
<녹취> 정태호 (개그맨) : “NO. NO. 예능국장이 네 부분 편집 안 하기로 약속했지.”
<녹취> 박성광 (개그맨) : “예능국장 전진국이 당신만 믿겠어요.”
국장님의 권력을 등에 업고 역 복수를 하는 박성광 씨.
<녹취> 박성광 (개그맨) : “OK. 난 모르겠다. 당신의 실체를 폭로하지. 역대 개콘 감독들 다 감 없다고 그랬고, 그리고 현존하는 KBS 예능국에서 예능 피디 중에 자기가 제일 잘 나간다고 그랬고, 나영석보다 자기가 잘 나간다고 그랬다.”
박성광 씨의 역 복수! 제대로 성공한 걸까요?
<녹취> 박성광 (개그맨) : “난 모르겠다. 됐어. 난 모르겠어. 다 했어.”
<녹취> 정태호 (개그맨) : “편집은 없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박성광 씨 이번 주에는 출연하지 않는 건가요?
<녹취> 양선일 (개그맨) : “왜 둘밖에 없어. 하나 까불던 애 어디 갔어? 까불던 애 이쪽에서”
<녹취> 정태호 (개그맨) : “헤이 Brother. 그렇게 됐어.”
<녹취> 양선일 (개그맨) : “뭐가 그렇게 돼요? 까불던 애 어디 갔어?”
<녹취> 정태호 (개그맨) : “용감하면 없어지지!”
이 때 박성광 씨. 뒤늦게 등장하는데요.
<녹취> 박성광 (개그맨) : “와~ 나 몰래 큐시트 순서를 막 바꿔났어. 서수민 피디. OK. 나 몰래 이렇게 한다 이거지? 똑같아 너희도 말도 안 하고 챙겨서 가야 할 거 아니야?”
이대로 질 수 없는 박성광 씨의 마지막 공격!
다음엔 어떤 복수가 이어질지 기대가 됩니다.
이번에는 엠씨에게 복수를 꿈꾸는 스타들인데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박명수 씨하고 백점만점 같이 하고 계시잖아요?”
<녹취> 김신영 (개그우먼) : “(박명수와) 안 맞아요.”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저는 좀 많이 챙겨 드렸잖아요.”
<녹취> 김신영 (개그우먼) : “예 예.”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안 맞을 수 있어요.”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전 정말 서운해요. 녹화 도중에 담배도 나눠 피고.”
<녹취> 김신영 (개그우먼) : “왜 절 보내려고 하세요.”
되로 주고 말로 받은 김신영 씨! 엠씨들 너무 하네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저희가 잠깐 네 분하고 역할을 바꿔보는 거죠.”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오늘 나온 게스트 4분이 MC가 되는 거죠.”
<녹취> 김신영 (개그우먼) : “제가 여기 앉으면 할 게 딱 있어요. 지난주에 굉장히 춤출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춤을 시켰단 말이에요.”
바로 이 모습이죠! 갑작스러운 개인기 요청에 당황했던 김신영 씨.
<녹취> 김신영 (개그우먼) : “잔잔한 시간 때에 개인기 시킬 거예요. 애매한 시간 때에 신인 때였으면 폭풍 눈물 흘릴 거예요.”
정말 기대가 되는데요. 본격적인 엠씨와 게스트의 역할 바꾸기가 시작됩니다.
<녹취> 김태현 (개그맨) : “그러고 말이죠. 시작하기 전에 질문하나 할게요. 왜 나왔어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대답해야지. 대답해”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섭외가 왔으니까 나왔죠.”
<녹취> 김태현 (개그맨) : “저렇게 하니 안 돼.”
일차 공격당한 박명수 씨. 이어 유재석 씨를 향한 공격이 시작됩니다.
<녹취> 전현무 (아나운서) : “오늘 기분이 어떠신지, 유재석 씨부터 한 번”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아니 저는 뭐 게스트로.”
<녹취> 정선희 (개그우먼) : “톤 낮추세요. 게스트에요.”
<녹취> 전현무 (아나운서) : “게스트가 왜 그렇게 자신만만해요.”
애매한 이 순간! 김신영 씨, 벼루고 있던 복수를 하는데요.
<녹취> 김신영 (개그우먼) : “섹시 춤이요. 섹시 춤!”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아 진짜 이런 기분이었구나.”
엠씨들을 향한 게스트들의 반란! 완벽한 복수에 성공했는데요.
여러분도 즐거우셨죠?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여러분의 말 못할 고민을 응원합니다. 전국 고민 자랑”
오늘의 초대 손님은 장수 그룹, 신화인데요.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이 분은 신화가 나오기만 기다렸던 분이에요. 신화를 아주 원수처럼 생각하는 저는 신화가 싫어요. 사연이에요.”
<녹취> 김태균 (개그맨) : “강하다.”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사람 대놓고”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이게 다 저보다 이민우 씨를 사랑하는 여자 친구 때문입니다.”
<녹취> 이민우 (가수) : “저 하나 때문에 멤버가 다 욕먹는 거예요?”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야! 난 네가 보고 싶어 당장 나와! 싫어, 싫어 난 신화 오빠를 좀 더 봐야 해. 내일 만나. 거지발싸개 같은 신화.”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더 충격적인 사건도 있었다는데요.
<녹취> 정찬우 (개그맨) : “하지만 저를 남자친구로 인정했던지 드디어 집으로 저를 초대하더군요. 그런데 오빠 인사해. 오늘 우리 오빠 생일이야. 난데없이 소개해 준 그 오빠는 바로 이민우 오빠. 이민우의 사진이 마치 제사상처럼 상 위에”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아. 진짜로 상 위에 사진이?”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케이크를 잘라 사진 속 이민우 입에 들이밀더니 그 의식이 끝난 후에야 저보고 먹어보라고 하더군요. 충격이었어요. 개뼈다귀 같은 이민우.”
이 어마어마한 사연의 주인공은 바로 김재식 씨입니다.
<녹취> 정찬우 (개그맨) : “민우 씨에게 케이크 떠먹일 때 기분이 어땠어요?”
<녹취> 김재식 (사연 주인공) : “이런 표식을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돌 아이 같았어요.”
도대체 왜 그러는 건지! 여자 친구의 말도 한 번 들어봐야겠죠?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연애는 남자친구랑 하고 결혼은 이민우 씨랑 한다면서요. 그럼 남자친구는 왜 만나요?”
<녹취> 여자 친구 : “좋아서”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이민우 씨는?”
<녹취> 여자 친구 : “사랑해서. 사랑해서”
그래서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는데요. 바로 복수의 시간!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신화 사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연 주인공을 위한 이 순간! 준비된 사진에 화풀이하는 겁니다.
<녹취> 김재식 (사연 주인공) : “일단 죄송합니다.”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코 없앴어.”
<녹취> 전진 (가수) : “제 코를 왜 없애요? 제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요! 그만 하셔도 돼요!”
<녹취> 김재식 (사연 주인공) : “이 분 안 해도 되죠?”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안 해도 돼요. 본인 마음이에요.”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앤디 살았어요. 앤디. 앤디 살았어요. 자 드디어 민우! 민우. 민우. 민우”
이민우 씨 차례가 오자, 좀 더 신경 써서 그리는데요.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입술을 뭉개버렸어.”
<녹취> 김재식 (사연 주인공) : “말을 하면 안 되니까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그 입 다물라!”
계속되는 이민우 씨의 굴욕! 정말 쌓이게 많았나 봐요.
하지만 낙서만으로는 분이 안 풀리겠죠?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남자 친구를 이해! 남자 친구를 이해해주셔야 해요.”
이민우 씨의 대 굴욕!
다른 멤버들과는 차별화를 둔 주인공의 복수인데요.
김재식 씨. 어때요? 이제는 마음이 좀 풀리셨나요.
개그는 개그일 뿐 오해하면 안 되겠죠?
유쾌, 상쾌, 통쾌한 복수 열전이었습니다.
누구나 복수를 꿈꾸는 순간이 있는데요. 그 짜릿한 순간을 모아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녹취> 용감한 녀석들 : “한숨 대신 함성으로 걱정 대신 열정으로”
개그콘서트에서 서수민 피디를 향한 폭로를 멈추지 않는 박성광 씨!
<녹취> 박성광 (개그맨) : "나의 이야기는 298% 리얼! 오늘은 예능국장! 예능국장 잘 들어. 당신 예능감 없어! 라고 서수민 피디가 어제 얘기하는 걸 들었다.”
박성광 씨. 국장님 얘기는 너무 강한 거 아닌가요?
<녹취> 박성광 (개그맨) : “나의 이야기는 오늘도 317% 리얼! 많이도 갔다. 자. 서수민 피디”
하지만! 이번에는 서수민 피디가 반격에 나섰습니다.
방송사상 유례없는 통 편집! 제대로 굴욕이네요.
<녹취> 정태호 (개그맨) : “성광. 너의 용감함을 보여줘.”
<녹취> 박성광 (개그맨) : “용감하면 편집된다. 나는 용감하지 않아. 난 권력 앞에 무릎을 꿇었다.”
<녹취> 정태호 (개그맨) : “NO. NO. 예능국장이 네 부분 편집 안 하기로 약속했지.”
<녹취> 박성광 (개그맨) : “예능국장 전진국이 당신만 믿겠어요.”
국장님의 권력을 등에 업고 역 복수를 하는 박성광 씨.
<녹취> 박성광 (개그맨) : “OK. 난 모르겠다. 당신의 실체를 폭로하지. 역대 개콘 감독들 다 감 없다고 그랬고, 그리고 현존하는 KBS 예능국에서 예능 피디 중에 자기가 제일 잘 나간다고 그랬고, 나영석보다 자기가 잘 나간다고 그랬다.”
박성광 씨의 역 복수! 제대로 성공한 걸까요?
<녹취> 박성광 (개그맨) : “난 모르겠다. 됐어. 난 모르겠어. 다 했어.”
<녹취> 정태호 (개그맨) : “편집은 없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박성광 씨 이번 주에는 출연하지 않는 건가요?
<녹취> 양선일 (개그맨) : “왜 둘밖에 없어. 하나 까불던 애 어디 갔어? 까불던 애 이쪽에서”
<녹취> 정태호 (개그맨) : “헤이 Brother. 그렇게 됐어.”
<녹취> 양선일 (개그맨) : “뭐가 그렇게 돼요? 까불던 애 어디 갔어?”
<녹취> 정태호 (개그맨) : “용감하면 없어지지!”
이 때 박성광 씨. 뒤늦게 등장하는데요.
<녹취> 박성광 (개그맨) : “와~ 나 몰래 큐시트 순서를 막 바꿔났어. 서수민 피디. OK. 나 몰래 이렇게 한다 이거지? 똑같아 너희도 말도 안 하고 챙겨서 가야 할 거 아니야?”
이대로 질 수 없는 박성광 씨의 마지막 공격!
다음엔 어떤 복수가 이어질지 기대가 됩니다.
이번에는 엠씨에게 복수를 꿈꾸는 스타들인데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박명수 씨하고 백점만점 같이 하고 계시잖아요?”
<녹취> 김신영 (개그우먼) : “(박명수와) 안 맞아요.”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저는 좀 많이 챙겨 드렸잖아요.”
<녹취> 김신영 (개그우먼) : “예 예.”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안 맞을 수 있어요.”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전 정말 서운해요. 녹화 도중에 담배도 나눠 피고.”
<녹취> 김신영 (개그우먼) : “왜 절 보내려고 하세요.”
되로 주고 말로 받은 김신영 씨! 엠씨들 너무 하네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저희가 잠깐 네 분하고 역할을 바꿔보는 거죠.”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오늘 나온 게스트 4분이 MC가 되는 거죠.”
<녹취> 김신영 (개그우먼) : “제가 여기 앉으면 할 게 딱 있어요. 지난주에 굉장히 춤출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춤을 시켰단 말이에요.”
바로 이 모습이죠! 갑작스러운 개인기 요청에 당황했던 김신영 씨.
<녹취> 김신영 (개그우먼) : “잔잔한 시간 때에 개인기 시킬 거예요. 애매한 시간 때에 신인 때였으면 폭풍 눈물 흘릴 거예요.”
정말 기대가 되는데요. 본격적인 엠씨와 게스트의 역할 바꾸기가 시작됩니다.
<녹취> 김태현 (개그맨) : “그러고 말이죠. 시작하기 전에 질문하나 할게요. 왜 나왔어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대답해야지. 대답해”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섭외가 왔으니까 나왔죠.”
<녹취> 김태현 (개그맨) : “저렇게 하니 안 돼.”
일차 공격당한 박명수 씨. 이어 유재석 씨를 향한 공격이 시작됩니다.
<녹취> 전현무 (아나운서) : “오늘 기분이 어떠신지, 유재석 씨부터 한 번”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아니 저는 뭐 게스트로.”
<녹취> 정선희 (개그우먼) : “톤 낮추세요. 게스트에요.”
<녹취> 전현무 (아나운서) : “게스트가 왜 그렇게 자신만만해요.”
애매한 이 순간! 김신영 씨, 벼루고 있던 복수를 하는데요.
<녹취> 김신영 (개그우먼) : “섹시 춤이요. 섹시 춤!”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아 진짜 이런 기분이었구나.”
엠씨들을 향한 게스트들의 반란! 완벽한 복수에 성공했는데요.
여러분도 즐거우셨죠?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여러분의 말 못할 고민을 응원합니다. 전국 고민 자랑”
오늘의 초대 손님은 장수 그룹, 신화인데요.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이 분은 신화가 나오기만 기다렸던 분이에요. 신화를 아주 원수처럼 생각하는 저는 신화가 싫어요. 사연이에요.”
<녹취> 김태균 (개그맨) : “강하다.”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사람 대놓고”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이게 다 저보다 이민우 씨를 사랑하는 여자 친구 때문입니다.”
<녹취> 이민우 (가수) : “저 하나 때문에 멤버가 다 욕먹는 거예요?”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야! 난 네가 보고 싶어 당장 나와! 싫어, 싫어 난 신화 오빠를 좀 더 봐야 해. 내일 만나. 거지발싸개 같은 신화.”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더 충격적인 사건도 있었다는데요.
<녹취> 정찬우 (개그맨) : “하지만 저를 남자친구로 인정했던지 드디어 집으로 저를 초대하더군요. 그런데 오빠 인사해. 오늘 우리 오빠 생일이야. 난데없이 소개해 준 그 오빠는 바로 이민우 오빠. 이민우의 사진이 마치 제사상처럼 상 위에”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아. 진짜로 상 위에 사진이?”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케이크를 잘라 사진 속 이민우 입에 들이밀더니 그 의식이 끝난 후에야 저보고 먹어보라고 하더군요. 충격이었어요. 개뼈다귀 같은 이민우.”
이 어마어마한 사연의 주인공은 바로 김재식 씨입니다.
<녹취> 정찬우 (개그맨) : “민우 씨에게 케이크 떠먹일 때 기분이 어땠어요?”
<녹취> 김재식 (사연 주인공) : “이런 표식을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돌 아이 같았어요.”
도대체 왜 그러는 건지! 여자 친구의 말도 한 번 들어봐야겠죠?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연애는 남자친구랑 하고 결혼은 이민우 씨랑 한다면서요. 그럼 남자친구는 왜 만나요?”
<녹취> 여자 친구 : “좋아서”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이민우 씨는?”
<녹취> 여자 친구 : “사랑해서. 사랑해서”
그래서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는데요. 바로 복수의 시간!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신화 사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연 주인공을 위한 이 순간! 준비된 사진에 화풀이하는 겁니다.
<녹취> 김재식 (사연 주인공) : “일단 죄송합니다.”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코 없앴어.”
<녹취> 전진 (가수) : “제 코를 왜 없애요? 제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요! 그만 하셔도 돼요!”
<녹취> 김재식 (사연 주인공) : “이 분 안 해도 되죠?”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안 해도 돼요. 본인 마음이에요.”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앤디 살았어요. 앤디. 앤디 살았어요. 자 드디어 민우! 민우. 민우. 민우”
이민우 씨 차례가 오자, 좀 더 신경 써서 그리는데요.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입술을 뭉개버렸어.”
<녹취> 김재식 (사연 주인공) : “말을 하면 안 되니까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그 입 다물라!”
계속되는 이민우 씨의 굴욕! 정말 쌓이게 많았나 봐요.
하지만 낙서만으로는 분이 안 풀리겠죠?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남자 친구를 이해! 남자 친구를 이해해주셔야 해요.”
이민우 씨의 대 굴욕!
다른 멤버들과는 차별화를 둔 주인공의 복수인데요.
김재식 씨. 어때요? 이제는 마음이 좀 풀리셨나요.
개그는 개그일 뿐 오해하면 안 되겠죠?
유쾌, 상쾌, 통쾌한 복수 열전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수첩] 폭소 만발! 복수혈전
-
- 입력 2012-06-26 08:55:48
- 수정2012-06-26 10:41:57
<앵커 멘트>
누구나 복수를 꿈꾸는 순간이 있는데요. 그 짜릿한 순간을 모아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녹취> 용감한 녀석들 : “한숨 대신 함성으로 걱정 대신 열정으로”
개그콘서트에서 서수민 피디를 향한 폭로를 멈추지 않는 박성광 씨!
<녹취> 박성광 (개그맨) : "나의 이야기는 298% 리얼! 오늘은 예능국장! 예능국장 잘 들어. 당신 예능감 없어! 라고 서수민 피디가 어제 얘기하는 걸 들었다.”
박성광 씨. 국장님 얘기는 너무 강한 거 아닌가요?
<녹취> 박성광 (개그맨) : “나의 이야기는 오늘도 317% 리얼! 많이도 갔다. 자. 서수민 피디”
하지만! 이번에는 서수민 피디가 반격에 나섰습니다.
방송사상 유례없는 통 편집! 제대로 굴욕이네요.
<녹취> 정태호 (개그맨) : “성광. 너의 용감함을 보여줘.”
<녹취> 박성광 (개그맨) : “용감하면 편집된다. 나는 용감하지 않아. 난 권력 앞에 무릎을 꿇었다.”
<녹취> 정태호 (개그맨) : “NO. NO. 예능국장이 네 부분 편집 안 하기로 약속했지.”
<녹취> 박성광 (개그맨) : “예능국장 전진국이 당신만 믿겠어요.”
국장님의 권력을 등에 업고 역 복수를 하는 박성광 씨.
<녹취> 박성광 (개그맨) : “OK. 난 모르겠다. 당신의 실체를 폭로하지. 역대 개콘 감독들 다 감 없다고 그랬고, 그리고 현존하는 KBS 예능국에서 예능 피디 중에 자기가 제일 잘 나간다고 그랬고, 나영석보다 자기가 잘 나간다고 그랬다.”
박성광 씨의 역 복수! 제대로 성공한 걸까요?
<녹취> 박성광 (개그맨) : “난 모르겠다. 됐어. 난 모르겠어. 다 했어.”
<녹취> 정태호 (개그맨) : “편집은 없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박성광 씨 이번 주에는 출연하지 않는 건가요?
<녹취> 양선일 (개그맨) : “왜 둘밖에 없어. 하나 까불던 애 어디 갔어? 까불던 애 이쪽에서”
<녹취> 정태호 (개그맨) : “헤이 Brother. 그렇게 됐어.”
<녹취> 양선일 (개그맨) : “뭐가 그렇게 돼요? 까불던 애 어디 갔어?”
<녹취> 정태호 (개그맨) : “용감하면 없어지지!”
이 때 박성광 씨. 뒤늦게 등장하는데요.
<녹취> 박성광 (개그맨) : “와~ 나 몰래 큐시트 순서를 막 바꿔났어. 서수민 피디. OK. 나 몰래 이렇게 한다 이거지? 똑같아 너희도 말도 안 하고 챙겨서 가야 할 거 아니야?”
이대로 질 수 없는 박성광 씨의 마지막 공격!
다음엔 어떤 복수가 이어질지 기대가 됩니다.
이번에는 엠씨에게 복수를 꿈꾸는 스타들인데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박명수 씨하고 백점만점 같이 하고 계시잖아요?”
<녹취> 김신영 (개그우먼) : “(박명수와) 안 맞아요.”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저는 좀 많이 챙겨 드렸잖아요.”
<녹취> 김신영 (개그우먼) : “예 예.”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안 맞을 수 있어요.”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전 정말 서운해요. 녹화 도중에 담배도 나눠 피고.”
<녹취> 김신영 (개그우먼) : “왜 절 보내려고 하세요.”
되로 주고 말로 받은 김신영 씨! 엠씨들 너무 하네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저희가 잠깐 네 분하고 역할을 바꿔보는 거죠.”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오늘 나온 게스트 4분이 MC가 되는 거죠.”
<녹취> 김신영 (개그우먼) : “제가 여기 앉으면 할 게 딱 있어요. 지난주에 굉장히 춤출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춤을 시켰단 말이에요.”
바로 이 모습이죠! 갑작스러운 개인기 요청에 당황했던 김신영 씨.
<녹취> 김신영 (개그우먼) : “잔잔한 시간 때에 개인기 시킬 거예요. 애매한 시간 때에 신인 때였으면 폭풍 눈물 흘릴 거예요.”
정말 기대가 되는데요. 본격적인 엠씨와 게스트의 역할 바꾸기가 시작됩니다.
<녹취> 김태현 (개그맨) : “그러고 말이죠. 시작하기 전에 질문하나 할게요. 왜 나왔어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대답해야지. 대답해”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섭외가 왔으니까 나왔죠.”
<녹취> 김태현 (개그맨) : “저렇게 하니 안 돼.”
일차 공격당한 박명수 씨. 이어 유재석 씨를 향한 공격이 시작됩니다.
<녹취> 전현무 (아나운서) : “오늘 기분이 어떠신지, 유재석 씨부터 한 번”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아니 저는 뭐 게스트로.”
<녹취> 정선희 (개그우먼) : “톤 낮추세요. 게스트에요.”
<녹취> 전현무 (아나운서) : “게스트가 왜 그렇게 자신만만해요.”
애매한 이 순간! 김신영 씨, 벼루고 있던 복수를 하는데요.
<녹취> 김신영 (개그우먼) : “섹시 춤이요. 섹시 춤!”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아 진짜 이런 기분이었구나.”
엠씨들을 향한 게스트들의 반란! 완벽한 복수에 성공했는데요.
여러분도 즐거우셨죠?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여러분의 말 못할 고민을 응원합니다. 전국 고민 자랑”
오늘의 초대 손님은 장수 그룹, 신화인데요.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이 분은 신화가 나오기만 기다렸던 분이에요. 신화를 아주 원수처럼 생각하는 저는 신화가 싫어요. 사연이에요.”
<녹취> 김태균 (개그맨) : “강하다.”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사람 대놓고”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이게 다 저보다 이민우 씨를 사랑하는 여자 친구 때문입니다.”
<녹취> 이민우 (가수) : “저 하나 때문에 멤버가 다 욕먹는 거예요?”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야! 난 네가 보고 싶어 당장 나와! 싫어, 싫어 난 신화 오빠를 좀 더 봐야 해. 내일 만나. 거지발싸개 같은 신화.”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더 충격적인 사건도 있었다는데요.
<녹취> 정찬우 (개그맨) : “하지만 저를 남자친구로 인정했던지 드디어 집으로 저를 초대하더군요. 그런데 오빠 인사해. 오늘 우리 오빠 생일이야. 난데없이 소개해 준 그 오빠는 바로 이민우 오빠. 이민우의 사진이 마치 제사상처럼 상 위에”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아. 진짜로 상 위에 사진이?”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케이크를 잘라 사진 속 이민우 입에 들이밀더니 그 의식이 끝난 후에야 저보고 먹어보라고 하더군요. 충격이었어요. 개뼈다귀 같은 이민우.”
이 어마어마한 사연의 주인공은 바로 김재식 씨입니다.
<녹취> 정찬우 (개그맨) : “민우 씨에게 케이크 떠먹일 때 기분이 어땠어요?”
<녹취> 김재식 (사연 주인공) : “이런 표식을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돌 아이 같았어요.”
도대체 왜 그러는 건지! 여자 친구의 말도 한 번 들어봐야겠죠?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연애는 남자친구랑 하고 결혼은 이민우 씨랑 한다면서요. 그럼 남자친구는 왜 만나요?”
<녹취> 여자 친구 : “좋아서”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이민우 씨는?”
<녹취> 여자 친구 : “사랑해서. 사랑해서”
그래서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는데요. 바로 복수의 시간!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신화 사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연 주인공을 위한 이 순간! 준비된 사진에 화풀이하는 겁니다.
<녹취> 김재식 (사연 주인공) : “일단 죄송합니다.”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코 없앴어.”
<녹취> 전진 (가수) : “제 코를 왜 없애요? 제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요! 그만 하셔도 돼요!”
<녹취> 김재식 (사연 주인공) : “이 분 안 해도 되죠?”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안 해도 돼요. 본인 마음이에요.”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앤디 살았어요. 앤디. 앤디 살았어요. 자 드디어 민우! 민우. 민우. 민우”
이민우 씨 차례가 오자, 좀 더 신경 써서 그리는데요.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입술을 뭉개버렸어.”
<녹취> 김재식 (사연 주인공) : “말을 하면 안 되니까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그 입 다물라!”
계속되는 이민우 씨의 굴욕! 정말 쌓이게 많았나 봐요.
하지만 낙서만으로는 분이 안 풀리겠죠?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남자 친구를 이해! 남자 친구를 이해해주셔야 해요.”
이민우 씨의 대 굴욕!
다른 멤버들과는 차별화를 둔 주인공의 복수인데요.
김재식 씨. 어때요? 이제는 마음이 좀 풀리셨나요.
개그는 개그일 뿐 오해하면 안 되겠죠?
유쾌, 상쾌, 통쾌한 복수 열전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