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삼바축구 위력’, 제주 2:0 제압

입력 2012.06.30 (21:44) 수정 2012.06.3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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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 K-리그 시민구단의 자존심, 대구가 팀의 주축인 브라질 선수들의 활약으로 선두권 진입에 갈 길 바쁜 4위 제주를 꺾고 중위권을 지켰습니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소식,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구의 삼바 파워는 역시 대단했습니다.

전반 33분, 레안드리뉴가 시원한 중거리포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후반 15분엔 역시 브라질 외국인선수 지넬손이 또한번 골문을 열었습니다.

골문 구석으로 정확히 감아찬 감각적인 슛이었습니다.

대구는 브라질청소년대표팀 출신인 두 외국인선수의 릴레이골로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승점 29점인 대구는 시민구단으론 최고 순위인 7위를 지켰습니다.

<인터뷰> 페레이라(대구 감독) : "승점 3점이 꼭 필요한 상황에서 우리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뛰어줘 승리했습니다."

부산은 대전을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상대 자책골로 선제골을 얻은 부산은 페널티킥을 내주고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그러나 후반 박용호와 한지호의 골이 잇따라 터지며 3대 1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노장 김은중이 활약한 강원은 성남을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김은중이 선제골을, 웨슬리가 결승골을 터뜨려 2대 1로 이겼습니다.

경남과 인천은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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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삼바축구 위력’, 제주 2:0 제압
    • 입력 2012-06-30 21:44:31
    • 수정2012-06-30 2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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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 K-리그 시민구단의 자존심, 대구가 팀의 주축인 브라질 선수들의 활약으로 선두권 진입에 갈 길 바쁜 4위 제주를 꺾고 중위권을 지켰습니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소식,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구의 삼바 파워는 역시 대단했습니다. 전반 33분, 레안드리뉴가 시원한 중거리포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후반 15분엔 역시 브라질 외국인선수 지넬손이 또한번 골문을 열었습니다. 골문 구석으로 정확히 감아찬 감각적인 슛이었습니다. 대구는 브라질청소년대표팀 출신인 두 외국인선수의 릴레이골로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승점 29점인 대구는 시민구단으론 최고 순위인 7위를 지켰습니다. <인터뷰> 페레이라(대구 감독) : "승점 3점이 꼭 필요한 상황에서 우리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뛰어줘 승리했습니다." 부산은 대전을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상대 자책골로 선제골을 얻은 부산은 페널티킥을 내주고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그러나 후반 박용호와 한지호의 골이 잇따라 터지며 3대 1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노장 김은중이 활약한 강원은 성남을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김은중이 선제골을, 웨슬리가 결승골을 터뜨려 2대 1로 이겼습니다. 경남과 인천은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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