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VS 스페인 ‘최후의 승자는?’

입력 2012.07.01 (21:42) 수정 2012.07.0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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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로 2012 최후의 승자가 드디어 내일 새벽 가려집니다.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과 자존심 회복을 노리는 이탈리아가 한 치의 양보 없는 승부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상 첫 메이저대회 3연속 우승을 노리는 피파 랭킹 1위 스페인.



토너먼트의 강자답게 큰 대회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여온 도전자 이탈리아.



이제 유로 2012는 챔피언을 가리는 마지막 결전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스페인은 최종 훈련에서 특유의 패스 게임을 다시 한번 다듬었습니다.



델 보스케 감독은 세 명의 공격 자원을 투입하는 공격 전술로 이탈리아 빗장 수비를 뚫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인터뷰>사비 에르난데스(스페인 미드필더) : "우리는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위업을 달성할 것..."



이탈리아는 일부만 공개한 스페인과 달리 훈련 전체를 공개하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수문장 부폰의 철벽 방어를 기대하는 이탈리아는 승부차기 상황에도 대비했습니다.



<인터뷰>지안루이지 부폰(이탈리아 골키퍼) : "이탈리아가 우승했던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와 똑같은 자신감..."



결승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양 팀 선수단의 훈련장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유럽 주요 언론들이 스페인의 우세를 조심스럽게 점치는 가운데, KBS한국방송은 마지막 결전을 위성생중계방송합니다.



키예프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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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탈리아 VS 스페인 ‘최후의 승자는?’
    • 입력 2012-07-01 21:42:25
    • 수정2012-07-01 22: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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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로 2012 최후의 승자가 드디어 내일 새벽 가려집니다.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과 자존심 회복을 노리는 이탈리아가 한 치의 양보 없는 승부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상 첫 메이저대회 3연속 우승을 노리는 피파 랭킹 1위 스페인.

토너먼트의 강자답게 큰 대회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여온 도전자 이탈리아.

이제 유로 2012는 챔피언을 가리는 마지막 결전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스페인은 최종 훈련에서 특유의 패스 게임을 다시 한번 다듬었습니다.

델 보스케 감독은 세 명의 공격 자원을 투입하는 공격 전술로 이탈리아 빗장 수비를 뚫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인터뷰>사비 에르난데스(스페인 미드필더) : "우리는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위업을 달성할 것..."

이탈리아는 일부만 공개한 스페인과 달리 훈련 전체를 공개하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수문장 부폰의 철벽 방어를 기대하는 이탈리아는 승부차기 상황에도 대비했습니다.

<인터뷰>지안루이지 부폰(이탈리아 골키퍼) : "이탈리아가 우승했던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와 똑같은 자신감..."

결승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양 팀 선수단의 훈련장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유럽 주요 언론들이 스페인의 우세를 조심스럽게 점치는 가운데, KBS한국방송은 마지막 결전을 위성생중계방송합니다.

키예프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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