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선주자 경쟁…심상정 원내대표로 추대

입력 2012.07.10 (21: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민주당에서도 대선주자들의 경쟁이 본격화됐습니다.

오늘 대선 출마를 선언한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과 새누리당에 대해서는 날을 세웠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고문은 부패 척결에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최근의 대통령 측근 비리를 강하게 비판하며 공직자 비리 수사처 신설과 검찰 개혁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당 대선경선후보) : "정권 말기만 되면 가족과 측근들이 감옥으로 가는 일은 이제 끝내야 합니다."

대선 슬로건이 '저녁이 있는 삶'인 손학규 고문의 큰 관심은 복집니다.

부모와 국가가 함께 내 18세 때 3천만 원 이상을 마련해주는 청춘 연금의 도입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손학규(민주당 대선경선후보) : "똑같은 출발선에서 청춘의 꿈을 일궈 갈 수 있는 종자돈이 될 수 있게 하겠습니다."

김두관 전 지사는 도라산역을 찾아 한반도 평화를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두관(민주당 대선경선후보) : "한반도 평화공동체를 여는 길만이 우리 민족의 미래를 담보해준다는 생각입니다."

정세균,조경태,김영환 의원도 기자 간담회와 정책 발표회를 갖는 등 대선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에겐 날을 세웠습니다.

<녹취> 박지원(민주당 원내대표) : "우리 국민은 다시 유신 독재자의 딸을 상기할 것이고..."

통합진보당은 구당권파가 불참한 가운데 심상정 의원을 원내 대표로 추대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주 대선주자 경쟁…심상정 원내대표로 추대
    • 입력 2012-07-10 21:57:50
    뉴스 9
<앵커 멘트> 민주당에서도 대선주자들의 경쟁이 본격화됐습니다. 오늘 대선 출마를 선언한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과 새누리당에 대해서는 날을 세웠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고문은 부패 척결에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최근의 대통령 측근 비리를 강하게 비판하며 공직자 비리 수사처 신설과 검찰 개혁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당 대선경선후보) : "정권 말기만 되면 가족과 측근들이 감옥으로 가는 일은 이제 끝내야 합니다." 대선 슬로건이 '저녁이 있는 삶'인 손학규 고문의 큰 관심은 복집니다. 부모와 국가가 함께 내 18세 때 3천만 원 이상을 마련해주는 청춘 연금의 도입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손학규(민주당 대선경선후보) : "똑같은 출발선에서 청춘의 꿈을 일궈 갈 수 있는 종자돈이 될 수 있게 하겠습니다." 김두관 전 지사는 도라산역을 찾아 한반도 평화를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두관(민주당 대선경선후보) : "한반도 평화공동체를 여는 길만이 우리 민족의 미래를 담보해준다는 생각입니다." 정세균,조경태,김영환 의원도 기자 간담회와 정책 발표회를 갖는 등 대선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에겐 날을 세웠습니다. <녹취> 박지원(민주당 원내대표) : "우리 국민은 다시 유신 독재자의 딸을 상기할 것이고..." 통합진보당은 구당권파가 불참한 가운데 심상정 의원을 원내 대표로 추대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