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골잡이’ 박주영, 해결사 본능

입력 2012.07.1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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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서 승리하며 기분좋은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돌아온 골잡이 박주영은 해결사 본능을 보여줬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역시 해결사다웠습니다.



돌아온 골잡이 박주영은 전반 18분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윤석영의 짧은 크로스를 재치있는 골로 연결했습니다.



병역 연기 논란으로 우여곡절 끝에 태극마크를 단 박주영은 홍명보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후반들어서도 위협적인 슈팅을 날린 박주영은 킬러 본능을 되찾고 본선에서의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우리나라는 후반 28분 수비 조직력에 허점을 드러내며 뉴질랜드에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그러나 다행이 후반 38분 남태희의 골이 터져 2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골 결정력 부족이 아쉬웠지만 박주영의 화려한 복귀를 확인한 경기였습니다.



<인터뷰> 박주영(올림픽축구 대표): "좋은 경기 했다.부족한 점이 있으면 팀이 더 열심히 하면 된다"



올림픽 팀은 경기 후 출정식을 갖고 사상 첫 메달 획득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홍명보(올림픽축구 감독): "마무리 잘 해서 팬들을 기쁘게 하는 결과를 가져 오겠습니다"



올림픽팀은 곧바로 내일 영국으로 출국해 현지 적응에 들어가고 오는 20일 세네갈과 최종 리허설을 치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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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골잡이’ 박주영, 해결사 본능
    • 입력 2012-07-14 21:42:57
    뉴스 9
<앵커 멘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서 승리하며 기분좋은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돌아온 골잡이 박주영은 해결사 본능을 보여줬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역시 해결사다웠습니다.

돌아온 골잡이 박주영은 전반 18분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윤석영의 짧은 크로스를 재치있는 골로 연결했습니다.

병역 연기 논란으로 우여곡절 끝에 태극마크를 단 박주영은 홍명보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후반들어서도 위협적인 슈팅을 날린 박주영은 킬러 본능을 되찾고 본선에서의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우리나라는 후반 28분 수비 조직력에 허점을 드러내며 뉴질랜드에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그러나 다행이 후반 38분 남태희의 골이 터져 2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골 결정력 부족이 아쉬웠지만 박주영의 화려한 복귀를 확인한 경기였습니다.

<인터뷰> 박주영(올림픽축구 대표): "좋은 경기 했다.부족한 점이 있으면 팀이 더 열심히 하면 된다"

올림픽 팀은 경기 후 출정식을 갖고 사상 첫 메달 획득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홍명보(올림픽축구 감독): "마무리 잘 해서 팬들을 기쁘게 하는 결과를 가져 오겠습니다"

올림픽팀은 곧바로 내일 영국으로 출국해 현지 적응에 들어가고 오는 20일 세네갈과 최종 리허설을 치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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