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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상ㆍ재해
한반도는 태풍 위험 지역…초속 24m 강풍
입력 2012.07.17 (22:00)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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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풍 카눈은 소형 태풍이지만 북상하면서 조금씩 그 세력이 발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엔 한반도가 태풍 진행 방향의 오른쪽에 놓여서 강풍 피해가 우려된다니까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이기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물의 철근 구조물이 떨어져 심하게 찌그러지고 유리창은 산산조각났습니다.

강풍에 부서지고 휘어진 간판은 아슬아슬하게 매달려있고, 공중 전화박스도 쓰러져 버렸습니다.

2년 전 태풍 곤파스로 인한 피햅니다.

태풍 카눈은 곤파스와 비슷한 경로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카눈은 곤파스완 달리 황해도로 향할 것으로 보이지만 역시 황해도에 상륙했던 태풍 리의 경우 목포에 초속 32미터의 강풍이 몰아쳤습니다.

태풍 카눈의 최대풍속은 오늘 새벽 초속 20미터에서 오후엔 22미터로 조금 더 강해졌습니다.

또 서해로 북상할 것으로 보여 강풍에 의한 피해도 우려됩니다.

<인터뷰> 김성묵(기상청 예보관) : "강수 지속시간은 짧겠지만 우리나라가 태풍 진행방향의 오른쪽에 속하기 때문에 비바람이 강한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치예보 모델로 예측한 결과 북상하는 태풍의 오른쪽 부분에 붉은색의 강한 바람이 계속 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일 밤부터 제주와 호남지방엔 초속 24미터 이상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이 정도 바람이면 허술한 건물의 지붕이 날아갈 수 있습니다.

사전에 외부 시설물을 점검하고 강풍이 불때는 불필요한 외출을 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재난 당국은 또 그동안 많은 장맛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산사태나 축대붕괴와 같은 피해도 일어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기문입니다.
  • 한반도는 태풍 위험 지역…초속 24m 강풍
    • 입력 2012-07-17 22:00:21
    뉴스 9
<앵커 멘트>

태풍 카눈은 소형 태풍이지만 북상하면서 조금씩 그 세력이 발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엔 한반도가 태풍 진행 방향의 오른쪽에 놓여서 강풍 피해가 우려된다니까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이기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물의 철근 구조물이 떨어져 심하게 찌그러지고 유리창은 산산조각났습니다.

강풍에 부서지고 휘어진 간판은 아슬아슬하게 매달려있고, 공중 전화박스도 쓰러져 버렸습니다.

2년 전 태풍 곤파스로 인한 피햅니다.

태풍 카눈은 곤파스와 비슷한 경로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카눈은 곤파스완 달리 황해도로 향할 것으로 보이지만 역시 황해도에 상륙했던 태풍 리의 경우 목포에 초속 32미터의 강풍이 몰아쳤습니다.

태풍 카눈의 최대풍속은 오늘 새벽 초속 20미터에서 오후엔 22미터로 조금 더 강해졌습니다.

또 서해로 북상할 것으로 보여 강풍에 의한 피해도 우려됩니다.

<인터뷰> 김성묵(기상청 예보관) : "강수 지속시간은 짧겠지만 우리나라가 태풍 진행방향의 오른쪽에 속하기 때문에 비바람이 강한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치예보 모델로 예측한 결과 북상하는 태풍의 오른쪽 부분에 붉은색의 강한 바람이 계속 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일 밤부터 제주와 호남지방엔 초속 24미터 이상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이 정도 바람이면 허술한 건물의 지붕이 날아갈 수 있습니다.

사전에 외부 시설물을 점검하고 강풍이 불때는 불필요한 외출을 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재난 당국은 또 그동안 많은 장맛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산사태나 축대붕괴와 같은 피해도 일어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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