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유로 위기가 여전히 심각한 문제라고 밝히는 등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을 강조하면서, 갖가지 경기 부양책을 선보였습니다.
세계경제가 침체 돼 있어도, 중국 경제가 저성장 늪에 빠지는 일만은 막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이 경기 부양을 위한 조치를 잇따라 내놨습니다.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현재 세계 경제의 최대 위협은 여전히 '유로 위기'라며 이로 인해 세계 경제가 이중침체에 빠질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적절한 시점에 미세 조정을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를 놓고, 시중에 더 많은 돈을 풀게 하는 조치가 나올 것이라면서,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을 추가로 낮출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또 중국 증권감독위원회도 다음달부터 주식 거래 수수료를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9월부터 수수료가 20% 낮춰지면서 연말까지 투자자들이 6억 위안, 우리돈 천억 여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이 잇따른 부양책을 내놓는 것은 중국의 분기 성장률이 3년 만에 8% 이하로 떨어지는 등, 최근 들어 중국의 경제 성장이 더디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골드만 삭스가 어제 내놓은 보고서에서 중국의 올해와 내년 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하는 등, 미국 월가도 중국의 성장세를 낮춰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유로 위기가 여전히 심각한 문제라고 밝히는 등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을 강조하면서, 갖가지 경기 부양책을 선보였습니다.
세계경제가 침체 돼 있어도, 중국 경제가 저성장 늪에 빠지는 일만은 막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이 경기 부양을 위한 조치를 잇따라 내놨습니다.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현재 세계 경제의 최대 위협은 여전히 '유로 위기'라며 이로 인해 세계 경제가 이중침체에 빠질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적절한 시점에 미세 조정을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를 놓고, 시중에 더 많은 돈을 풀게 하는 조치가 나올 것이라면서,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을 추가로 낮출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또 중국 증권감독위원회도 다음달부터 주식 거래 수수료를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9월부터 수수료가 20% 낮춰지면서 연말까지 투자자들이 6억 위안, 우리돈 천억 여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이 잇따른 부양책을 내놓는 것은 중국의 분기 성장률이 3년 만에 8% 이하로 떨어지는 등, 최근 들어 중국의 경제 성장이 더디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골드만 삭스가 어제 내놓은 보고서에서 중국의 올해와 내년 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하는 등, 미국 월가도 중국의 성장세를 낮춰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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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경기 부양 조치 잇따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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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03 13:02:26
<앵커 멘트>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유로 위기가 여전히 심각한 문제라고 밝히는 등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을 강조하면서, 갖가지 경기 부양책을 선보였습니다.
세계경제가 침체 돼 있어도, 중국 경제가 저성장 늪에 빠지는 일만은 막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이 경기 부양을 위한 조치를 잇따라 내놨습니다.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현재 세계 경제의 최대 위협은 여전히 '유로 위기'라며 이로 인해 세계 경제가 이중침체에 빠질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적절한 시점에 미세 조정을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를 놓고, 시중에 더 많은 돈을 풀게 하는 조치가 나올 것이라면서,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을 추가로 낮출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또 중국 증권감독위원회도 다음달부터 주식 거래 수수료를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9월부터 수수료가 20% 낮춰지면서 연말까지 투자자들이 6억 위안, 우리돈 천억 여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이 잇따른 부양책을 내놓는 것은 중국의 분기 성장률이 3년 만에 8% 이하로 떨어지는 등, 최근 들어 중국의 경제 성장이 더디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골드만 삭스가 어제 내놓은 보고서에서 중국의 올해와 내년 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하는 등, 미국 월가도 중국의 성장세를 낮춰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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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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