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박 3인 일방적 불참…KBS TV 토론 무산
입력 2012.08.0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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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에 예정됐던 경선 후보들간의 KBS TV 토론은 결국 열리지 못했습니다.
정쟁 때문에 국민의 약속을 저버렸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TV 토론 시작 한시간 전.
5명의 경선 후보 가운데 박근혜 안상수 후보만 참석했습니다.
방송시작 30분 전까지 김문수 김태호 임태희 후보를 기다렸지만 끝내 불참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경선 후보) : "이렇게 무책임하게 행동하는 것은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후보자 3분의 2이상이 참여해야 한다는 KBS 선거방송준칙에 따라 결국 TV 토론은 무산됐습니다.
비박 주자들은 비상 상황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김동성(김문수 경선후보 대변인) :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는데 지금 한가롭게 밥짓고 빨래하고 있을 때가 아니죠."
그러나 새누리당 대선 주자들은 KBS 토론회 참석을 약속했고, KBS는 시청자들에게 9차례나 예고 방송을 했습니다.
<녹취> 성동규(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장) : "정치적 상황 때문에 국민의 알권리가 철저히 무시됐습니다. 후보자들은 TV 토론을 통해 국민들이 보고 판단할 수 있도록 했었어야 합니다."
KBS 선거방송기획단은 일부 후보들의 일방적인 불참으로 국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못한데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어젯밤에 예정됐던 경선 후보들간의 KBS TV 토론은 결국 열리지 못했습니다.
정쟁 때문에 국민의 약속을 저버렸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TV 토론 시작 한시간 전.
5명의 경선 후보 가운데 박근혜 안상수 후보만 참석했습니다.
방송시작 30분 전까지 김문수 김태호 임태희 후보를 기다렸지만 끝내 불참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경선 후보) : "이렇게 무책임하게 행동하는 것은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후보자 3분의 2이상이 참여해야 한다는 KBS 선거방송준칙에 따라 결국 TV 토론은 무산됐습니다.
비박 주자들은 비상 상황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김동성(김문수 경선후보 대변인) :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는데 지금 한가롭게 밥짓고 빨래하고 있을 때가 아니죠."
그러나 새누리당 대선 주자들은 KBS 토론회 참석을 약속했고, KBS는 시청자들에게 9차례나 예고 방송을 했습니다.
<녹취> 성동규(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장) : "정치적 상황 때문에 국민의 알권리가 철저히 무시됐습니다. 후보자들은 TV 토론을 통해 국민들이 보고 판단할 수 있도록 했었어야 합니다."
KBS 선거방송기획단은 일부 후보들의 일방적인 불참으로 국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못한데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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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04 21: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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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예정됐던 경선 후보들간의 KBS TV 토론은 결국 열리지 못했습니다.
정쟁 때문에 국민의 약속을 저버렸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TV 토론 시작 한시간 전.
5명의 경선 후보 가운데 박근혜 안상수 후보만 참석했습니다.
방송시작 30분 전까지 김문수 김태호 임태희 후보를 기다렸지만 끝내 불참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경선 후보) : "이렇게 무책임하게 행동하는 것은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후보자 3분의 2이상이 참여해야 한다는 KBS 선거방송준칙에 따라 결국 TV 토론은 무산됐습니다.
비박 주자들은 비상 상황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김동성(김문수 경선후보 대변인) :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는데 지금 한가롭게 밥짓고 빨래하고 있을 때가 아니죠."
그러나 새누리당 대선 주자들은 KBS 토론회 참석을 약속했고, KBS는 시청자들에게 9차례나 예고 방송을 했습니다.
<녹취> 성동규(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장) : "정치적 상황 때문에 국민의 알권리가 철저히 무시됐습니다. 후보자들은 TV 토론을 통해 국민들이 보고 판단할 수 있도록 했었어야 합니다."
KBS 선거방송기획단은 일부 후보들의 일방적인 불참으로 국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못한데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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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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