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억울한 판정으로 독일 선수에게 패배한 여자 펜싱의 신아람 선수에 대해 국민들의 아쉬움이 큰데요,
독일 여자 펜싱팀의 선수가 신 선수의 입장을 이해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양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너무도 길었던 1초, 신아람에 대한 심판 판정은 이번 올림픽 최대의 오점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신 선수의 준결승 상대였던 독일 하이데만의 펜싱팀 동료도 이번 오심 파문은 불미스러운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독일 여자 펜싱팀의 소잔스카 선수는 같은 운동 선수로서 신 선수의 심정에 공감한다고 안따까움을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 모니카 소잔스카(독일 여자 펜싱) : "선수들은 보통 한순간을 위해 수년간 노력하는데 단 1초, 그것도 매우 긴 1초에 모든 게 무너졌다면 감정적인 상황이 될 수 밖에..."
여자 농구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진귀한 덩크 슛이 나왔습니다.
호주의 리즈 캠배지 선수는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3쿼터를 6분여 남기고 한 손으로 덩크 슛을 했습니다.
남자 복싱에서는 판정 번복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웰터급 16강전에서 미국의 스펜스 선수가 인도 선수에게 판정패 했지만, 미국팀의 항의를 받은 국제아마추어복싱연맹이 다섯 시간 뒤에 결과를 뒤집었습니다.
연맹측은 경기를 다시 분석한 결과, 인도 선수의 고의 반칙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심판의 판정에 따라 선수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판정 번복 사태가 이번 올림픽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양영은입니다.
억울한 판정으로 독일 선수에게 패배한 여자 펜싱의 신아람 선수에 대해 국민들의 아쉬움이 큰데요,
독일 여자 펜싱팀의 선수가 신 선수의 입장을 이해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양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너무도 길었던 1초, 신아람에 대한 심판 판정은 이번 올림픽 최대의 오점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신 선수의 준결승 상대였던 독일 하이데만의 펜싱팀 동료도 이번 오심 파문은 불미스러운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독일 여자 펜싱팀의 소잔스카 선수는 같은 운동 선수로서 신 선수의 심정에 공감한다고 안따까움을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 모니카 소잔스카(독일 여자 펜싱) : "선수들은 보통 한순간을 위해 수년간 노력하는데 단 1초, 그것도 매우 긴 1초에 모든 게 무너졌다면 감정적인 상황이 될 수 밖에..."
여자 농구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진귀한 덩크 슛이 나왔습니다.
호주의 리즈 캠배지 선수는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3쿼터를 6분여 남기고 한 손으로 덩크 슛을 했습니다.
남자 복싱에서는 판정 번복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웰터급 16강전에서 미국의 스펜스 선수가 인도 선수에게 판정패 했지만, 미국팀의 항의를 받은 국제아마추어복싱연맹이 다섯 시간 뒤에 결과를 뒤집었습니다.
연맹측은 경기를 다시 분석한 결과, 인도 선수의 고의 반칙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심판의 판정에 따라 선수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판정 번복 사태가 이번 올림픽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양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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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펜싱팀 선수 “신아람 심정 이해한다”
-
- 입력 2012-08-04 22:05:52
<앵커 멘트>
억울한 판정으로 독일 선수에게 패배한 여자 펜싱의 신아람 선수에 대해 국민들의 아쉬움이 큰데요,
독일 여자 펜싱팀의 선수가 신 선수의 입장을 이해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양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너무도 길었던 1초, 신아람에 대한 심판 판정은 이번 올림픽 최대의 오점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신 선수의 준결승 상대였던 독일 하이데만의 펜싱팀 동료도 이번 오심 파문은 불미스러운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독일 여자 펜싱팀의 소잔스카 선수는 같은 운동 선수로서 신 선수의 심정에 공감한다고 안따까움을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 모니카 소잔스카(독일 여자 펜싱) : "선수들은 보통 한순간을 위해 수년간 노력하는데 단 1초, 그것도 매우 긴 1초에 모든 게 무너졌다면 감정적인 상황이 될 수 밖에..."
여자 농구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진귀한 덩크 슛이 나왔습니다.
호주의 리즈 캠배지 선수는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3쿼터를 6분여 남기고 한 손으로 덩크 슛을 했습니다.
남자 복싱에서는 판정 번복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웰터급 16강전에서 미국의 스펜스 선수가 인도 선수에게 판정패 했지만, 미국팀의 항의를 받은 국제아마추어복싱연맹이 다섯 시간 뒤에 결과를 뒤집었습니다.
연맹측은 경기를 다시 분석한 결과, 인도 선수의 고의 반칙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심판의 판정에 따라 선수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판정 번복 사태가 이번 올림픽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양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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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은 기자 yey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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