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홈서 ‘박지성 기’ 받아 결승 간다

입력 2012.08.0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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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라질과의 준결승전은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 경기장인 올드트라포드에서 열립니다.



박지성의 숨결이 배여있는 곳이여서 느낌이 좋습니다.



맨체스터에서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 구장 올드 트래포듭니다.



구단 박물관에 수많은 트로피와 우승 사진들이 진열되어 있는 등 100년이 넘은 구단의 오랜 역사가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7년동안 맨유에서 활약한 박지성의 채취도 물씬 느껴집니다.



라이언 긱스 바로 옆에 축구화와 유니폼이 전시되어 있는 등 당당히 맨유의 전설로 남아 있습니다.



<인터뷰> 시민 : "박지성은 훌륭한 선수였다. 좋은 엔진과 에너지를 갖고 있었다."



박지성이 전성기를 구가하며 누볐던 경기장이기에 후배들은 대선배의 기를 받는 듯 합니다.



<인터뷰> 오재석 : "박지성의 선배의 혼이 느껴지는 듯 하다. 경기가 잘 될 것 같다."



그라운드 또한 경기력을 발휘하는데 최상의 조건입니다.



8강전을 치렀던 카디프 경기장의 잔디가 쉽게 패여 애를 먹었던 반면, 올드 트래포드는 촘촘한 잔디에 배수까지 잘 되고 있습니다.



관중석은 무려 7만 6천석. 그러나 선수들의 숨소리를 들을만큼 관중석과 그라운드가 가깝습니다.



박지성의 숨결이 느껴지는 이곳 올드 트래포드에서 한국축구가 결승까지 진출하길 기대해 봅니다.



맨체스터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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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유 홈서 ‘박지성 기’ 받아 결승 간다
    • 입력 2012-08-06 22:06:06
    뉴스 9
<앵커 멘트>

브라질과의 준결승전은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 경기장인 올드트라포드에서 열립니다.

박지성의 숨결이 배여있는 곳이여서 느낌이 좋습니다.

맨체스터에서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 구장 올드 트래포듭니다.

구단 박물관에 수많은 트로피와 우승 사진들이 진열되어 있는 등 100년이 넘은 구단의 오랜 역사가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7년동안 맨유에서 활약한 박지성의 채취도 물씬 느껴집니다.

라이언 긱스 바로 옆에 축구화와 유니폼이 전시되어 있는 등 당당히 맨유의 전설로 남아 있습니다.

<인터뷰> 시민 : "박지성은 훌륭한 선수였다. 좋은 엔진과 에너지를 갖고 있었다."

박지성이 전성기를 구가하며 누볐던 경기장이기에 후배들은 대선배의 기를 받는 듯 합니다.

<인터뷰> 오재석 : "박지성의 선배의 혼이 느껴지는 듯 하다. 경기가 잘 될 것 같다."

그라운드 또한 경기력을 발휘하는데 최상의 조건입니다.

8강전을 치렀던 카디프 경기장의 잔디가 쉽게 패여 애를 먹었던 반면, 올드 트래포드는 촘촘한 잔디에 배수까지 잘 되고 있습니다.

관중석은 무려 7만 6천석. 그러나 선수들의 숨소리를 들을만큼 관중석과 그라운드가 가깝습니다.

박지성의 숨결이 느껴지는 이곳 올드 트래포드에서 한국축구가 결승까지 진출하길 기대해 봅니다.

맨체스터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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