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연기파 배우 총출동! 영화 ‘간첩’
입력 2012.08.23 (09:00)
수정 2012.08.2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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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뭉쳐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간첩!
기존 간첩의 이미지를 깨고 21세기 생활형 간첩을 보여준다는데요.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영화 간첩 제작보고회!
함께 보시죠.
<리포트>
<녹취> 염정아 (연기자) : “안녕하세요.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저희는 영화 간첩에 간첩들입니다. 안녕하세요.”
<간첩>은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인데요.
간첩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며 유머와 액션까지 더해진 리얼 첩보극입니다.
<녹취> 김명민 (연기자) : “22년 됐습니다. 남파된 지 그리고 단 한 번의 지령 외에는 지령을 받아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중국에서 불법으로 비아그라를 수입해서 판매하면서 연명하고 있죠. 생계를”
역할마다 파격적인 변신과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준 김명민 씨.
이번에는 간첩 역할을 맡았는데요.
<녹취> 김명민 (연기자) : “올려준 지 얼마나 됐다고 또 올려 달래. 전세금이 애들 용돈이야 툭하면 올려 달라 해? 아저씨!”
<녹취> 유해진 (연기자) : “저는 간첩에서 평화롭게 사는 이분들한테 직접 지령을 내리러 오는 정말 이분들이 반기지 않는 사람이죠. 최 부장 역할을 맡았습니다.”
최고의 연기력을 뽐내는 두 배우의 만남!
액션장면에 남다른 사연이 있다고 합니다.
<녹취> 유해진 (연기자) : “따다단! 뛰어내리는 건 위험성이 너무 커서 스턴트 하는 분이 했고 그전 뛰어내리기 전까지 아주 좀 고난도 액션이 있었죠.”
<녹취> 김명민 (연기자) : “떨어지고 난 다음도 했잖아요.”
<녹취> 유해진 (연기자) : “아 그렇죠. 떨어진 다음”
<녹취> 김명민 (연기자) : “떨어진 것만 하지 않은 거예요. 나머지는 저희가 다 했어요.”
정말 솔직하시네요.
이 작품의 홍일점이 있었으니! 바로 염정아 씨!
<녹취> 염정아 (연기자) ; “저는 남파 15년 된 고정간첩으로 살고 있고요.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강 대리 역을 맡았습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염정아 씨!
이번에는 조금 다른 억척스러운 아줌마 연기를 선보였다는데요.
<녹취> 염정아 (연기자) : “애 봐야지! 돈 벌어야지! 나 정말 미쳐버리겠네. 제가 가지고 있는 성격이 안 나오는 역할이 없죠. 다 제가 하는 거니까. 카리스마가 어디 가겠습니까?”
영화에서 홍일점이었던 염정아 씨는 촬영 내내 즐거운 일화가 많았다고 합니다.
<녹취> 염정아 (연기자) : “사랑을 정말 많이 받았어요.”
<녹취> 송준근 (개그맨) : “알겠습니다. 그러면 한 분만 꼽자면 어느 분이 잘해주셨나요?”
<녹취> 염정아 (연기자) : “다 저한테 많이 잘해주셔서. 알았어.”
<녹취> 송준근 (개그맨) : “김명민 씨가 뚫어지게 쳐다보시네요.”
<녹취> 염정아 (연기자) : “자꾸 압박이 오네요.”
그렇다면 김명민 씨가 제일 잘해준 걸로.
<녹취> 김명민 (연기자) : “제가 집사람 쇼핑하는 데 따라가지 않거든요. 우리 염정아 씨 쇼핑하는 데 저랑 형이랑”
<녹취> 염정아 (연기자) : “보디가드 해주셨어요.”
<녹취> 김명민 (연기자) : “사람들 막아주고”
<녹취> 유해진 (연기자) : “짐 들어주고 뭐 그랬죠.”
<녹취> 염정아 (연기자) : “근데 제가 이 나이에 공주 대접을 받으면서 그렇잖아요. 행복했어요.”
정겨운 씨는 이번 작품이 첫 영화라는데요. 그래서 남다른 애착이 있다고 합니다.
<녹취> 정겨운 (연기자) : “소를 키우는 충청도 간첩으로 우 대리 역할을 맡았습니다. 소는 누가 키우는 겨!”
간첩으로 남파한 천재 해커 우 대리는 더 이상, 지령이 없자 소를 키우는 귀농청년으로 사는 역인데요.
대 선배님들과 함께 첫 작품을 한 소감이 어떠세요?
<녹취> 정겨운 (연기자) : “우리 영화계에서 내로라하는 선배님들하고 앉아있으니 기분이 너무 묘하고요. 해진이 형을 해진이 형이라 부를 수 있는 게”
<녹취> 유해진 (연기자) : “홍길동이야?”
<녹취> 정겨운 (연기자) : “감개무량”
선배님들을 향해 무한 사랑을 보이는 정겨운 씨.
<녹취> 정겨운 (연기자) : “처음에 어디 인터뷰하면 김명민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 이런 얘기를 많이 했었어요.”
<녹취> 김명민 (연기자) : “그 얘기 왜 이제 해?”
<녹취> 정겨운 (연기자) : “저는 연기할 때 어떻게 하나 너무 유명하신 분들이랑 하게 되니까. 되게 많이 떨렸는데 잘 놀았죠. 저?”
<녹취> 염정아 (연기자) : “잘했어. 잘했어. 엄청나게 잘했어.”
화기애애한 간첩들이네요.
특히 이번 영화의 감초는 변희봉 씨인데요.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변희봉 씨! 간첩 연기도 기대됩니다.
<녹취> 변희봉 (연기자) : “저는 암호명이 윤 고문입니다. 남파된 지 40년이 넘은 아주 오래된 간첩입니다.”
간첩신고보다 무서운 물가상승 앞에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살아가는 간첩들!
그들에게 10년 만에 지령이 떨어지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간첩이야기!
<녹취> 김명민 (연기자) : “저희 영화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액션도 있고 유머도 있고 종합선물세트다.”
<녹취> 염정아 (연기자) :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저희 영화 간첩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재미뿐 아니라 감동까지 있는 영화 간첩!
올 추석에 개봉 예정이라는데요. 영화 <간첩>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뭉쳐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간첩!
기존 간첩의 이미지를 깨고 21세기 생활형 간첩을 보여준다는데요.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영화 간첩 제작보고회!
함께 보시죠.
<리포트>
<녹취> 염정아 (연기자) : “안녕하세요.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저희는 영화 간첩에 간첩들입니다. 안녕하세요.”
<간첩>은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인데요.
간첩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며 유머와 액션까지 더해진 리얼 첩보극입니다.
<녹취> 김명민 (연기자) : “22년 됐습니다. 남파된 지 그리고 단 한 번의 지령 외에는 지령을 받아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중국에서 불법으로 비아그라를 수입해서 판매하면서 연명하고 있죠. 생계를”
역할마다 파격적인 변신과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준 김명민 씨.
이번에는 간첩 역할을 맡았는데요.
<녹취> 김명민 (연기자) : “올려준 지 얼마나 됐다고 또 올려 달래. 전세금이 애들 용돈이야 툭하면 올려 달라 해? 아저씨!”
<녹취> 유해진 (연기자) : “저는 간첩에서 평화롭게 사는 이분들한테 직접 지령을 내리러 오는 정말 이분들이 반기지 않는 사람이죠. 최 부장 역할을 맡았습니다.”
최고의 연기력을 뽐내는 두 배우의 만남!
액션장면에 남다른 사연이 있다고 합니다.
<녹취> 유해진 (연기자) : “따다단! 뛰어내리는 건 위험성이 너무 커서 스턴트 하는 분이 했고 그전 뛰어내리기 전까지 아주 좀 고난도 액션이 있었죠.”
<녹취> 김명민 (연기자) : “떨어지고 난 다음도 했잖아요.”
<녹취> 유해진 (연기자) : “아 그렇죠. 떨어진 다음”
<녹취> 김명민 (연기자) : “떨어진 것만 하지 않은 거예요. 나머지는 저희가 다 했어요.”
정말 솔직하시네요.
이 작품의 홍일점이 있었으니! 바로 염정아 씨!
<녹취> 염정아 (연기자) ; “저는 남파 15년 된 고정간첩으로 살고 있고요.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강 대리 역을 맡았습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염정아 씨!
이번에는 조금 다른 억척스러운 아줌마 연기를 선보였다는데요.
<녹취> 염정아 (연기자) : “애 봐야지! 돈 벌어야지! 나 정말 미쳐버리겠네. 제가 가지고 있는 성격이 안 나오는 역할이 없죠. 다 제가 하는 거니까. 카리스마가 어디 가겠습니까?”
영화에서 홍일점이었던 염정아 씨는 촬영 내내 즐거운 일화가 많았다고 합니다.
<녹취> 염정아 (연기자) : “사랑을 정말 많이 받았어요.”
<녹취> 송준근 (개그맨) : “알겠습니다. 그러면 한 분만 꼽자면 어느 분이 잘해주셨나요?”
<녹취> 염정아 (연기자) : “다 저한테 많이 잘해주셔서. 알았어.”
<녹취> 송준근 (개그맨) : “김명민 씨가 뚫어지게 쳐다보시네요.”
<녹취> 염정아 (연기자) : “자꾸 압박이 오네요.”
그렇다면 김명민 씨가 제일 잘해준 걸로.
<녹취> 김명민 (연기자) : “제가 집사람 쇼핑하는 데 따라가지 않거든요. 우리 염정아 씨 쇼핑하는 데 저랑 형이랑”
<녹취> 염정아 (연기자) : “보디가드 해주셨어요.”
<녹취> 김명민 (연기자) : “사람들 막아주고”
<녹취> 유해진 (연기자) : “짐 들어주고 뭐 그랬죠.”
<녹취> 염정아 (연기자) : “근데 제가 이 나이에 공주 대접을 받으면서 그렇잖아요. 행복했어요.”
정겨운 씨는 이번 작품이 첫 영화라는데요. 그래서 남다른 애착이 있다고 합니다.
<녹취> 정겨운 (연기자) : “소를 키우는 충청도 간첩으로 우 대리 역할을 맡았습니다. 소는 누가 키우는 겨!”
간첩으로 남파한 천재 해커 우 대리는 더 이상, 지령이 없자 소를 키우는 귀농청년으로 사는 역인데요.
대 선배님들과 함께 첫 작품을 한 소감이 어떠세요?
<녹취> 정겨운 (연기자) : “우리 영화계에서 내로라하는 선배님들하고 앉아있으니 기분이 너무 묘하고요. 해진이 형을 해진이 형이라 부를 수 있는 게”
<녹취> 유해진 (연기자) : “홍길동이야?”
<녹취> 정겨운 (연기자) : “감개무량”
선배님들을 향해 무한 사랑을 보이는 정겨운 씨.
<녹취> 정겨운 (연기자) : “처음에 어디 인터뷰하면 김명민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 이런 얘기를 많이 했었어요.”
<녹취> 김명민 (연기자) : “그 얘기 왜 이제 해?”
<녹취> 정겨운 (연기자) : “저는 연기할 때 어떻게 하나 너무 유명하신 분들이랑 하게 되니까. 되게 많이 떨렸는데 잘 놀았죠. 저?”
<녹취> 염정아 (연기자) : “잘했어. 잘했어. 엄청나게 잘했어.”
화기애애한 간첩들이네요.
특히 이번 영화의 감초는 변희봉 씨인데요.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변희봉 씨! 간첩 연기도 기대됩니다.
<녹취> 변희봉 (연기자) : “저는 암호명이 윤 고문입니다. 남파된 지 40년이 넘은 아주 오래된 간첩입니다.”
간첩신고보다 무서운 물가상승 앞에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살아가는 간첩들!
그들에게 10년 만에 지령이 떨어지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간첩이야기!
<녹취> 김명민 (연기자) : “저희 영화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액션도 있고 유머도 있고 종합선물세트다.”
<녹취> 염정아 (연기자) :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저희 영화 간첩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재미뿐 아니라 감동까지 있는 영화 간첩!
올 추석에 개봉 예정이라는데요. 영화 <간첩>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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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수첩] 연기파 배우 총출동! 영화 ‘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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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23 09: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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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뭉쳐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간첩!
기존 간첩의 이미지를 깨고 21세기 생활형 간첩을 보여준다는데요.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영화 간첩 제작보고회!
함께 보시죠.
<리포트>
<녹취> 염정아 (연기자) : “안녕하세요.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저희는 영화 간첩에 간첩들입니다. 안녕하세요.”
<간첩>은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인데요.
간첩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며 유머와 액션까지 더해진 리얼 첩보극입니다.
<녹취> 김명민 (연기자) : “22년 됐습니다. 남파된 지 그리고 단 한 번의 지령 외에는 지령을 받아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중국에서 불법으로 비아그라를 수입해서 판매하면서 연명하고 있죠. 생계를”
역할마다 파격적인 변신과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준 김명민 씨.
이번에는 간첩 역할을 맡았는데요.
<녹취> 김명민 (연기자) : “올려준 지 얼마나 됐다고 또 올려 달래. 전세금이 애들 용돈이야 툭하면 올려 달라 해? 아저씨!”
<녹취> 유해진 (연기자) : “저는 간첩에서 평화롭게 사는 이분들한테 직접 지령을 내리러 오는 정말 이분들이 반기지 않는 사람이죠. 최 부장 역할을 맡았습니다.”
최고의 연기력을 뽐내는 두 배우의 만남!
액션장면에 남다른 사연이 있다고 합니다.
<녹취> 유해진 (연기자) : “따다단! 뛰어내리는 건 위험성이 너무 커서 스턴트 하는 분이 했고 그전 뛰어내리기 전까지 아주 좀 고난도 액션이 있었죠.”
<녹취> 김명민 (연기자) : “떨어지고 난 다음도 했잖아요.”
<녹취> 유해진 (연기자) : “아 그렇죠. 떨어진 다음”
<녹취> 김명민 (연기자) : “떨어진 것만 하지 않은 거예요. 나머지는 저희가 다 했어요.”
정말 솔직하시네요.
이 작품의 홍일점이 있었으니! 바로 염정아 씨!
<녹취> 염정아 (연기자) ; “저는 남파 15년 된 고정간첩으로 살고 있고요.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강 대리 역을 맡았습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염정아 씨!
이번에는 조금 다른 억척스러운 아줌마 연기를 선보였다는데요.
<녹취> 염정아 (연기자) : “애 봐야지! 돈 벌어야지! 나 정말 미쳐버리겠네. 제가 가지고 있는 성격이 안 나오는 역할이 없죠. 다 제가 하는 거니까. 카리스마가 어디 가겠습니까?”
영화에서 홍일점이었던 염정아 씨는 촬영 내내 즐거운 일화가 많았다고 합니다.
<녹취> 염정아 (연기자) : “사랑을 정말 많이 받았어요.”
<녹취> 송준근 (개그맨) : “알겠습니다. 그러면 한 분만 꼽자면 어느 분이 잘해주셨나요?”
<녹취> 염정아 (연기자) : “다 저한테 많이 잘해주셔서. 알았어.”
<녹취> 송준근 (개그맨) : “김명민 씨가 뚫어지게 쳐다보시네요.”
<녹취> 염정아 (연기자) : “자꾸 압박이 오네요.”
그렇다면 김명민 씨가 제일 잘해준 걸로.
<녹취> 김명민 (연기자) : “제가 집사람 쇼핑하는 데 따라가지 않거든요. 우리 염정아 씨 쇼핑하는 데 저랑 형이랑”
<녹취> 염정아 (연기자) : “보디가드 해주셨어요.”
<녹취> 김명민 (연기자) : “사람들 막아주고”
<녹취> 유해진 (연기자) : “짐 들어주고 뭐 그랬죠.”
<녹취> 염정아 (연기자) : “근데 제가 이 나이에 공주 대접을 받으면서 그렇잖아요. 행복했어요.”
정겨운 씨는 이번 작품이 첫 영화라는데요. 그래서 남다른 애착이 있다고 합니다.
<녹취> 정겨운 (연기자) : “소를 키우는 충청도 간첩으로 우 대리 역할을 맡았습니다. 소는 누가 키우는 겨!”
간첩으로 남파한 천재 해커 우 대리는 더 이상, 지령이 없자 소를 키우는 귀농청년으로 사는 역인데요.
대 선배님들과 함께 첫 작품을 한 소감이 어떠세요?
<녹취> 정겨운 (연기자) : “우리 영화계에서 내로라하는 선배님들하고 앉아있으니 기분이 너무 묘하고요. 해진이 형을 해진이 형이라 부를 수 있는 게”
<녹취> 유해진 (연기자) : “홍길동이야?”
<녹취> 정겨운 (연기자) : “감개무량”
선배님들을 향해 무한 사랑을 보이는 정겨운 씨.
<녹취> 정겨운 (연기자) : “처음에 어디 인터뷰하면 김명민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 이런 얘기를 많이 했었어요.”
<녹취> 김명민 (연기자) : “그 얘기 왜 이제 해?”
<녹취> 정겨운 (연기자) : “저는 연기할 때 어떻게 하나 너무 유명하신 분들이랑 하게 되니까. 되게 많이 떨렸는데 잘 놀았죠. 저?”
<녹취> 염정아 (연기자) : “잘했어. 잘했어. 엄청나게 잘했어.”
화기애애한 간첩들이네요.
특히 이번 영화의 감초는 변희봉 씨인데요.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변희봉 씨! 간첩 연기도 기대됩니다.
<녹취> 변희봉 (연기자) : “저는 암호명이 윤 고문입니다. 남파된 지 40년이 넘은 아주 오래된 간첩입니다.”
간첩신고보다 무서운 물가상승 앞에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살아가는 간첩들!
그들에게 10년 만에 지령이 떨어지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간첩이야기!
<녹취> 김명민 (연기자) : “저희 영화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액션도 있고 유머도 있고 종합선물세트다.”
<녹취> 염정아 (연기자) :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저희 영화 간첩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재미뿐 아니라 감동까지 있는 영화 간첩!
올 추석에 개봉 예정이라는데요. 영화 <간첩>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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