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속 25m 이상 강풍시 인천·영종대교 통제

입력 2012.08.2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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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태풍은 워낙 바람이 거세다 보니 인천대교,서해대교 등 대형 교각들의 통행이 급작스럽게 통제될 수도 있습니다.

인천대교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기화 기자, 아직은 조용한 것 같은데 통제 소식이 있습니까?

<리포트>

아직, 공식적인 통제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밤사이 바람이 거세지면 언제든 통제될 수 있어 통행 계획이 있는 분들은 반드시 사전 확인을 하셔야겠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를 육지와 이어주는 다리는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두개입니다.

공항 이용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이라 급작스럽게 통제된다면 불편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대교의 경우 강풍의 10분간 평균 초속이 25m 이상일 땐 양방향 도로가 전면 통제됩니다.

또 초속이 21에서 25m일 땐 차량들이 시속 40km 이하로 서행해야 하고 초속 14∼21m일 땐 시속 70km로 차량 속도가 제한됩니다.

복층 구조인 영종대교는 상부도로의 경우 초속 20m 이상일 때, 하부도로는 초속 25m 이상일 때 차량 통행이 통제됩니다.

인천기상대는 내일 중으로 태풍의 중심이 인천 해역을 통과할 것 같다고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오전 이후로 언제든지 인천대교와 영종대교의 전면 통제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경기 평택과 충남 당진을 잇는 서해대교 역시, 강풍 상황에 따라 통제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대교에서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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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속 25m 이상 강풍시 인천·영종대교 통제
    • 입력 2012-08-27 22: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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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태풍은 워낙 바람이 거세다 보니 인천대교,서해대교 등 대형 교각들의 통행이 급작스럽게 통제될 수도 있습니다. 인천대교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기화 기자, 아직은 조용한 것 같은데 통제 소식이 있습니까? <리포트> 아직, 공식적인 통제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밤사이 바람이 거세지면 언제든 통제될 수 있어 통행 계획이 있는 분들은 반드시 사전 확인을 하셔야겠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를 육지와 이어주는 다리는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두개입니다. 공항 이용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이라 급작스럽게 통제된다면 불편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대교의 경우 강풍의 10분간 평균 초속이 25m 이상일 땐 양방향 도로가 전면 통제됩니다. 또 초속이 21에서 25m일 땐 차량들이 시속 40km 이하로 서행해야 하고 초속 14∼21m일 땐 시속 70km로 차량 속도가 제한됩니다. 복층 구조인 영종대교는 상부도로의 경우 초속 20m 이상일 때, 하부도로는 초속 25m 이상일 때 차량 통행이 통제됩니다. 인천기상대는 내일 중으로 태풍의 중심이 인천 해역을 통과할 것 같다고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오전 이후로 언제든지 인천대교와 영종대교의 전면 통제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경기 평택과 충남 당진을 잇는 서해대교 역시, 강풍 상황에 따라 통제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대교에서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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